
찰스 제임스 루이스- 창가에서 책읽는 소녀
큰 아이가 1000피스 명화 퍼즐를 사와서 완성하니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액자에 담아 거실에 걸어 놓으니 제법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방에서 누님이 오셔 너무 좋아 하시기에 제가 드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와 큰 아이와 함께 공동 작업하여 다시 거실에 걸어났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음의 근심 걱정이 없어야 하고, 몸도 컨디션이 좋아야
읽을 수 있습니다.
창가에 제라늄이 피어있고 커튼은 미풍에 날리고, 따스한 햇빛은 책을 읽고 있는
소녀의 어께위로 흘러 내리고 , 강아지는 졸리운듯 쳐다보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평화스러워집니다.

들풍님 作
들풍님댁 백구는 매화나무 밑에서 멍석 깔고 쉬고 있네요.
아무 근심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 백구처럼 평화롭게, 매화나무 밑에서 멍석깔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ㅋ 들풍은 어딜 가고 강아지만 자고 있는공?
쟈가 차마시고 취한 거 아녀?
명화가 넘 평화스럽고 아늑합니다.
책을 읽는 소녀의 우아함도 곱고, 발밑에 강아지가 쳐다보고 있는게
들꼬충경 마스코트인 설기가 떠올려집니다.
설기가 없는 들풍에 웬 놈이??? ㅎㅎㅎㅎ
100피스를 딸애와 함께 마추는 모습이 참 자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