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조미선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 Wee센터는 2월 19일, 2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을 찾아가 ‘마음이음’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중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자아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은 꿈나무지역아동센터 15명과 함께 ‘딸기케이크 만들기’ 시간으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공유하며 마음챙김을 배웠다. 21일은 꿈을키우는지역아동센터 20명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시간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쳤던 방학생활에 활력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에도 매일 아동센터 나와서 힘들었는데 체험 기회를 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준희 센터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챙겨주는 것이다. 화순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돌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