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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요근래 미국+유럽 과 핵합의를 진행중이지요.
미국+유럽이 누구와 핵합의를 한다는 것은 이미 졌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중동의 강자로 군림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들여다 보겠습니다.
2020년 1월 3일 금요일, 미국은 이라크의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에서 이란의 쿠드스 군 사령관 커셈 솔레이마니를 암살했다. 사건 직후 트럼프는 "솔레이마니가 미국인 수백 혹은 수천 명을 살해할 공격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제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에 관련된 근거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다.
미국의 솔레이마니 암살후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타격으로 미군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없는 무기가 없다는 초강대국 미국은 막지도 못했을뿐더러, 더 이상의 군사대응을 안하고 경제재제를 선택했습니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지요.
군사적 대응을 못하는 미국을 바라보면서 미국의 우방(동맹)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미국의 뺨을 후려갈긴 이란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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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4번째 인공위성 발사 성공..2012년 이후 첫 위성
2015.02.02. 이란, 4번째 인공위성 발사 성공
이란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건 이번이 4번째다. 앞서 3개의 인공위성은 지난 2009~2012년 사이에 발사됐다.
이란은 지난 2010년 2월 쥐, 거북, 곤충 등을 태운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바 있다.
이란은 이 외에도 별도의 우주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2개의 캡슐형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지난 2013년에 원숭이를 태운 것으로, 이 원숭이는 무사히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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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우 특별한 무기 시험성공” 북한제 SLBM?
2015.03.11.
이란 “매우 특별한 무기 시험성공” 북한제 SLBM?
이란 혁명수비대 “수중의 잠수함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에 성공”
이란이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탄(SLBM)의 발사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인스 디펜스 뉴스가 밝혔다.
제인스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 사이 ‘위대한 예언자 9호(Great Prophet 9)’라는 이름의 해상 훈련을 하면서 수중에서 탄도탄을 발사하는 시험을 했다고 한다.
이란 관영 TV에 나온 알리 파다비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소장은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사에 성공한 무기는 전략무기다. 그 성격이 매우 특별하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알리 파다비 해군 소장은 이 인터뷰에서, 수중의 잠수함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보면서 “이 매우 특별한 무기는 미국인들이 쳐들어올 수 없도록 하고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인스 디펜스 뉴스가 전한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SLBM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미사일 기술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한은 舊소련제 SLBM인 R-27 미사일을 개량한 ‘무수단’ 미사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27은 舊소련이 1967년부터 구형 R-21을 대체하면서 배치한 중거리 탄도탄으로 사정거리는 최대 4,000km에 달하며,
탄두에는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북한이 최근 잠수함에서 탄도탄을 발사하는 시험을 하는 장면이 위성에 여러 차례 포착된 것과
이란이 최근 잠수함에서 탄도탄을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한 것을 국영 TV를 통해 공개한 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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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이미 ICBM/SLBM 핵보유국입니다. 핵클럽에 가입해도 손색이 없지요.
이란이 미국본토타격 능력이 있음을 미국등 서방국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란이 이렇게 클동안 미국은 뭐한걸까?
그건 매우 정교하고 오랜 작업이 있었기에 미국이 터치할수 없도록 성장할수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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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이란 미사일 기술.. 북한과의 기술 협력 결과 (VOA)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계기로
이란과 북한의 미사일 기술 협력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VOA는 “북한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란에 스커드 미사일을 제공했고,
이를 계기로 양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에 관한 상호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VOA는 “양국의 탄도미사일 기술 협력은 최근까지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1월 공개한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에서,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 등 다른 나라들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돕는 과정에서 추가로
미사일 기술 판매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상기시켰다.
2005.07.07 [단독]북한, 이란에 핵관련기술 전수
2005.07.27 북한,이란에 핵 기술 전수 파문
2005.07.12 북한, 이란 핵프로그램 개발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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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북은 이란을 키워줍니다. 반미/반제국주의라는 동일한 목적을 위해 한배를 타기로 한것이죠.
당시 동독/소련/중국이 수상한 행보(등을 보임)를 보이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동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80년대말부터 90년대초까지 미국자본에 동독/소련/중국이 모두 무너졌죠.
이란에 전수한 기술은 10년에서 20년정도 뒤진 기술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아무리 아끼는 제자라고 해도 최신기술을 전수할 수는 없는 겁니다.
북한 군인/과학자/기술자가 이란에 거주하면서 핵/미사일뿐만아니라 지하기지/잠수함/무인기등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지하기지에서 모든 것들을 만드니 발각될 수가 없는 겁니다.
하물며 말하는 법도 배웁니다. “미국을 지도에서 없애버리겠다, 이스라엘을 가루로 만들겠다”
하지만, 트럼프와 이란의 최종목표는 동일합니다. 전쟁종식(중동에서 미군철수)입니다.
중동사태는 우연히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트럼프는 시작부터 전쟁을 종식시키기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을 종식시킬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미군 철수입니다.
순교자 솔레이마니의 정체가 훗날 밝혀지겠지요.(오사마 빈라덴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얘기가 있듯이)
북한의 제자국중 하나인 이란한테도 군사적 대응을 못하는 미국이 북을 어찌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미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북의 핵과 미사일기술 전파입니다.
북은 절대적인 카드가 많습니다. 여하튼, 중동사태는 북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조명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프간 미군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트럼프건 바이든이건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합니다.
이길수 없는 상대라는걸 알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트럼프는 알았는데...바이든도 알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