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꼴라, 짱께]의 어원
어제 조간에 중국관광객들이 자기들을 비하하는 말을 감으로 알아듣는다고 나왔더군요. 아마 “짱께”, “짱꼴라”라는 단어를 다들 떠 올릴 겁니다.
중국집에 짜장면 시킬 때 “짱께”집에 시킨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요.
“짱께”, “짱꼴라” 도대체 이 말이 어떤 의미이기에 중국인을 비하하는 말이 되는가? 설명할 사람이 없습니다. 말은 하지만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말의 뿌리를 잃어버린 까닭입니다.
이 문제는 가볍게 넘길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말을 잃은 것은 혼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혼을 얼이라고 합니다. 혼이 없으면 얼은 이미 나간 겁니다.
얼이 빠진 사람을 일러서 얼간이라고 합니다.
말의 뿌리를 잃었다는 것은 결국 민족의 얼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얼간이가 되는 겁니다. 얼간이는 단순이 바보, 못난이 정도가 아니라 얼간이는 산송장을 말합니다.
우리말 [얼]은 산스크리트어로 [ul]이고 한자로는 [열(熱)]입니다.
얼간이는 열이 나갔으니 체온이 싸늘한 주검, 송장입니다. 잃어버린 말의 뿌리를 찾는 다는 것, 어원을 찾는 다는 것은 곧 잃어버린 민족의 얼을 되찾는 것과 같습니다. 민족적인 얼의 주검에 다시 체온을 불어넣어주는 매우 중차대한 일입니다.
천산 곤륜산 파미르 고원에서 발원한 동이족이 (은나라가 망하여) 이동을 합니다. 실담어를 쓰는 동이족이 중원으로 들어왔습니다. 풍속과 언어가 달라서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나온 말이 “짱꼴라!”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짱꼴라]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단지 우리는 모르면서도 일상의 언어에서 산스크리트어를 쓰고 있다는 것을....
단지 모를 뿐!
옥스퍼드 범어 사전에 [짱꼴라]의 뜻은 [indistinguishable, undistinguishable; 분간 할수 없는, 알아들을 수 없는]으로 나옵니다.동이족 선조들의 언어와 풍속에서 멀어진 지금의 우리야야 말로 옛 선조들에게는 또 하나의 짱꼴라입니다. 짱께는 짱꼴라의 줄임말로 보입니다.
출처 / fb
첫댓글 모르는 외국어는 모두 짱꼴라구먼요, 탁상 아리마스네!ㅎㅎㅎ
ㅎㅎ 이제사 알고나니 아하! 그런가 보다 싶어서
공유하려고 했구마~~ㅎㅎ
이야~~ 그렇구나.. 언니 오늘 또 한가지 알고 갑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
늘 사용하면서도 정말 몰랐었지?
내만 드런줄 알았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