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유병언과 구원파
- 출처 : 월간고신 생명나무 8월호 특집에서 요약 발췌하였음 -
1.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서영국/고신유사기독교연구소 전문위원, 상담실장
첫째 구원파는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이다.
- 기독교성결교회 제40회 총회(1985)에서 이단으로 규정
- 예장 고신총회 제41회 총회(1991)에서 이단으로 규정
- 예장 통합총회 제77회 총회(1992)에서 이단으로 규정
- 예장 합동총회 제77회 총회(2008)에서 이단으로 규정
둘째 구원파의 역사는 미국의 자칭 선교사 딕욕(Dick
York)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딕욕(Dick York) : 신학을 한 적이 없는 트럭운전사로 “깨달음의 구원”이라는
구원관으로
1960년대 혼란기를 틈타 우리나라에 들어옴.
- 홀트아동복지회를 한국에 세운 말리 홀트도 구원파이며 그의 딸도 구원파이다.
- 딕욕은 대구에서 성경학교를 열어 자신의 사상인 깨달음의 구원관을 전파하였다.
학생으로는 유병언, 박옥수(딕욕에게 목사 안수 받음), 김성준(브라질 선교사), 권신찬 등
유병언
장인 권신찬은 구원파 교회 방송설교로 세력을 규합하여 구원파를 결성하였다.
- 권신찬은 사위 유병언을 ‘하나님의 입’이라고 칭하며 교주로 부각시켰다.
- 이요한(이복칠)은 1971년 권신찬에게 목사안수를 받았으나 사업문제로 분열.독립하였다.
* 현재 3개부류의 구원파가 있다.
1) 기독교복음친례회 (교주 유병언,
권신찬 사망) : 삼각지 서울교회
2) 대한예수교 침례회 (교주 박옥수)
: 기쁜소식 강남교회
3) 대한예수교 침례회 (교조 이요한)
: 안양 관양동 인덕원 서울중앙교회
셋째 구원파의 핵심 이단사상
* 전통교회(기존교회)는 구원이 없다고 가르치며 구원받은 자는
회개가 필요없다.
구원파는 구원은
믿음이 아니라 깨달음이라고 주장한다.
- 유병언(복음을 깨닫고), 이요한(중생을 경험하고), 박옥수(거듭남을 체험하고) 용어 사용
- 구원받은 날을 기억하고 반드시 영적인 생일을 알아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
* 구원파는 회개가 필요없다고 가르친다.
죄사함을 깨닫고 나면 구원받았기 때문에
죄를 다시 정죄할 법이 없다며 모든 율법에서 해방된다고
주장한다.
TIP : 구원 받은 회개와 성화를 위한 자범죄의 반복적 회개는
필요함(요일 1 : 8-10)
* 구원파는 믿음이 필요없고
죄사함 받은 것을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 반복적 회개는 구원받지 못한 증거라고 말한다. (자범죄 회개 부정)
- 죄 사함받은 후 회개하면 지옥간다. (율법폐기론자)
- 죄책감이 존재하지 않는다. (도덕폐기론자, 성화무용론자)
TIP : 이런 자들은 양심에 화인맞은 자들로 죄를 죄로 보지 못하고
악을 악으로 보지 못하는 비극에 빠진다. (로마서 7 : 21 _ 23)
* 구원파를 떠나면 구원이 취소되며 저주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구원파는 정통교회와 구원파를 구분하며 그들의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
- 정통교회는 종교이며 구원파는 복음이다.
- 정통교회는 기독교인이며 구원파는 그리스도인이다.
- 정통교회는 종교생활이며 구원파는 신앙생활이다.
* 구원파는 극단적 세속주의 종말론을
주장한다.
- 마태복음(24 : 14)을 자주 인용하며그리스도의 재림 임박을 강조한다.
즉 이제 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었으며 땅끝까지 전파되었다.
기독교는 전세계에 이미 고루 알려져 있다.(영혼을 묶는 사슬 200쪽)
- 이스라엘 독립, 중동사태 등의 스크럽 사진 등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더욱 구원을 깨달아 신도들은 마지막 때에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그리스도 재림
때에 공중으로 휴거한다고 가르친다.
성경이 마치 구원파 중심의 예언 성취인 것 처럼 믿게 하며
신도들의 집단생활을 유도하여 자기들의
왕국건설을 꾀하고 있다.
* 구원파는 모두 동일한 이단 사이비로 신도들의 험금과
노동을 강요한다.
2. 유병언과 구원파
-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정동섭 목사
* 유병언(73 / 2014년 사망)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교주다.
구원파는 1962년 유병언과 그의 장인 권신찬에 의해 대구에서 시작되었다.
1980년까지는 평신도복음선교회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1981년부터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교단명을 사용하고
있다.
* 권신찬은 예장통합 경북노회 소속 목사로
화란 출신 자칭 선교사 길기수 영향으로
“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났으니”(롬 3: 21)라는 말씀에서 복음을 깨달아
침례를 받고 예장통합
경북노회로 부터 목사직을 면직당하였다.
* 유병언은 공고 학력으로 미국의 자칭
선교사 딕욕을 통해 죄사함을 깨달아
자칭 전도인이 되어 1973년 구원파내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무자격 목사다.
1970년부터 권신찬이 사위 유병언을 ‘모임의 입’이라 추앙, 교주로 부각사켰다.
* 유병언은 율법과 종교(기존교회의 형식적 예배)에서 해방되는 것이 구원이라는
확신을 갖고 정통교회를
부정하는 짝퉁기독교를 만들어낸 사이비 종교 교주다.
* 유병언은 종교를 빙자한 상습사기법이다.
유병언은 1993년 종교빙자 상습사기죄로 법정으로부터 실형을 선고 받았다.
- 판결요지 :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교회라는 논리를 펴는 등 신도들을
미혹시켜
거액의 사채자금을 모집하는 방법으로 1982.4 - 1987.
2까지
총 11억 9695만 원을 상습적으로 편취하였다는 점이 인정됨.
* 유병언은 살아있는 예수로
자신을
신격화하며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5천억대 재벌교주다.
1964년부터 극동방송의 방송목사로 있던 장인 권신찬의 중재로
구원파는 극동방송 한국어 방송을 담당
유병언이 극동방송 부국장으로 취임하고
권신찬은 <아침의 은혜> 설교프로를 통해 기존교회 예배, 십일조 헌금, 장로.집사제도,
새벽기도, 율법(말씀)을 지키려는 노력 등을 모두 종교행위로 규정하고
종교에서 해방되는 것이 구원이라고 설교하자 구원파의 심각한
이단성을 간파한
극동방송 팀선교부는 구원파 소속 교인들을 모두 해고조치하고
서울극동방송 운영권을 FEBC로 넘기고
김장환 목사가 취임하여 정상운영하고 있다.
* 유병언은 위장된 종교사업가다.
- 유병언운 극동방송에서 해고된 후 ‘교제의 구심점’이 없어졌다며 1984년
부도직전의 부실기업을 교인들 헌금으로 인수, 삼우트레이딩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제부터 나를
목사로 부르지 말고 사장으로 부르라"고 교인과 사원들에게 지시하였다.
- 유병언은 일과 사업을 강조하면서
‘삼우트레이딩, 주식회사 세모’ 등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며 교회라고 주장하였다.
- 사업자금은 주로 송재화, 1987년 오대양사건(집단변사사건)으로 숨진 박순자,
1987년 이혼당한 강 모
여인이 담당해 개발실로 공급하였다.
* 위장전술이 뛰어난 유병언은 자신을 ‘과시적인
자선사업가’로 부각시키고
(주)세모에서는 미국 레이건 전 대동령 방한 당시 경호를 지원하였고,
민정당 모범
당원과 월계수 회원으로 활동하고, 새마을 사업의 성공사례로 선전,
제5공화국시절 전두환 전대통령이 그의 사업체 공장을 방문하게
하고,
성공적인 중소기업사장으로 방송 출연과 주요 언론매체에도 자주 등장하였다.
* 구원파는 교회내 신용협동조합 운영, 환경단체를 표방한 한국녹색회, 청해진 해운,
영양식품, 세모
스쿠알렌, 컴퓨터 모니터,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등에 손을 데다
최근엔 (주)온나라 유통, 다정한 친구들, 다판다, 청해진,
아해, 한국제약, 노른자 쇼핑,
한평신협 등 수십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운영하는 종교사업가다.
* 유병언 계열 구원파는 영농조합 이름으로 제주도, 울릉도, 보현산, 보성, 안성 등에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농지, 임야 등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한국녹색회라는 환경운동을
빙자해 적극적으로 교세를 넓히고 있다.
* 부신기독교연합의 성명서 처럼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니다.
정통 침례교회와는 아무 관련없는 사이비 짝퉁 기독교다.
구원파는 죄사함의 비밀을 파는 영지주의와
반율법주의(울법폐기론자) 현대판으로 부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