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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는 이름의 집단학살 그만”…화천 산천어의 청와대 청원
출처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78882.html#csidx78f1973fc5a4434af5f74c4664e126c
76만마리가 죽어야 끝나는 이벤트
인간에겐 산천어축제라지만
우리에겐 집단학살입니다
닷새 굶주려 배고픔 못 참은 친구들
낚싯바늘에 입 찢겨 죽고
운 좋게 살아남아도 극도의 공포
가족과 함께 맨손잡기·얼음낚시
생명 앗는 게 과연 교육적일까요?
제 별명은 ‘계곡의 여왕’입니다. 몸길이 20~40㎝로 옆면에 비행기 창 모양 무늬인 ‘파마크’가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송어·연어와 같은 ‘혈통’으로 사촌 간이죠. 저는 ‘산천어’입니다. ‘화천산천어축제’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구 2만7천명에 불과한 산골 마을인 강원도 화천군을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이름을 날리게 한 주인공이 바로 접니다. 해마다 겨울만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최전방 산골에 저를 보기 위해 15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제가 독자 여러분께 나선 것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 사연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고기가 웬 국민청원?’이라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설악산 케이블카 탓에 서식지를 잃은 산양 29마리가 지난해 소송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용기를 냈습니다.
혹시 제 입장에서 산천어축제를 생각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축제 개막일인 지난 5일 6만여 친구와 함께 화천천에 방류됐습니다. 14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는 축제 첫날, 우리는 생지옥을 경험했습니다. 굶주린 친구들은 수많은 강태공이 드리운 낚싯바늘을 입에 물고 줄지어 얼음구멍 위로 사라졌습니다. 얼음벌판 위엔 그렇게 죽은 친구들이 즐비했습니다. 낚싯바늘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입이 찢겨 죽거나, 훌치기 바늘에 온몸 이곳저곳이 찔려 피를 흘리고 죽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길이 2.1㎞의 얼음벌판에 펼쳐진 수많은 얼음구멍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었던 셈입니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운 좋게 살아남아도 끝난 게 아닙니다. 축제가 막을 내리면 화천천에 펼쳐놓은 그물을 걷어 살아남은 산천어를 깡그리 잡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잡히면 어묵 등의 재료로 쓰이겠죠. 이래저래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시한부 인생인 셈입니다.
양식장에서 태어났으니 횟감이나 구이로 끝날 운명에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스럽지 않게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을까요?
산천어축제의 모든 과정은 우리에게 ‘학대’입니다. 우리는 전국 17개 양식장에서 흩어져 자라다가 축제를 앞두고 화천으로 수송되는데, 좁은 활어차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몇몇은 이 과정에서 서로 부딪쳐 상처를 입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배고픔입니다. 우리는 축제를 앞두고 5일 정도를 굶습니다. 이른바 ‘입질’을 좋게 하고, 사람들이 구이 등으로 먹을 때를 대비해 내장을 깨끗이 비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축제를 앞뒤로 한해 약 76만마리(181t)의 산천어가 사라집니다. 생존이 아닌 오로지 인간의 유흥을 위해 단 3주 안에 모두 죽고 끝나는 사건을 인간들은 ‘축제’라고 부르지만 우리에겐 ‘집단학살’입니다.
“그럼 물고기를 잡거나 먹지 말란 말인가?” 누군가는 이렇게 되물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필요한 만큼 낚시를 하거나 양식장에서 키운 물고기를 먹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놀이와 오락으로 어류를 학대하고 즐기는 것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인간으로서 다른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겁니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어류도 통증과 공포,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사실이 증명됐습니다. 스위스는 지난해 3월부터 살아 있는 바닷가재(랍스터)를 끓는 물에 넣어 요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정법에 따르면 바닷가재를 기절시킨 뒤 끓는 물에 넣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식용의 경우라도 법적으로 ‘인도적인 도살’의 기준을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물고기도 동물입니다. 1991년 제정된 동물보호법을 보면, 어류도 동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법 8조는 △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 등 동물 학대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끼는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동물보호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동물입니다.
그러면 왜 산천어축제는 처벌받지 않을까요? 같은 법 시행령에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동물로 보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 때문입니다. 도축 합법화를 위한 예외 조항인 셈이죠. 이는 현행법으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일 뿐 지금 축제장에서 벌어지는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만약 물고기가 아니라 토끼 같은 작은 동물을 한곳에 몰아넣고 먹이를 끼운 바늘로 낚시한 뒤 잡아먹는 토끼축제를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지금처럼 무감각하게 반응할까요? 어른들이 아이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을까요? 우리도 토끼와 마찬가지로 아픔을 느끼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단 3주 만에 수십만마리의 생명을 빼앗는 산천어축제는 아이들에게도 그리 교육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산천어축제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까요? 생명을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다루는 법을 무의식적으로 배우진 않을까요? 심지어 산천어 맨손잡기를 하면서 우리를 입에 물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는 관광객도 있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다른 이의 고통에 무감각한 어른으로 성장할까 걱정됩니다. 철학자 칸트의 말을 빌리자면, 동물에게 잔인한 사람은 사람을 대할 때도 그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동물권 단체인 동물을 위한 행동과 시셰퍼드 코리아, 동물해방물결, 생명다양성재단, 동물구조119 등 5개 동물·환경단체가 모여 지난해 12월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를 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5일 개막일에는 축제장에서 동물 학대 중단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도 지켜봤습니다. 이들도 산천어축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해 생명윤리에 반하지 않는,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바꿔달라는 겁니다. 운동본부는 이런 내용을 정리해 이번주 안에 화천군에 공문을 보내 정식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사실 동물학대는 산천어축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천명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이 2013~2015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동물을 주제로 한 축제만 전국에 86개나 됩니다. 문어·전어·붕장어·은어 등을 주제로 한 이들 축제 대부분은 맨손잡기가 핵심 이벤트입니다. 심지어 오징어 할복(배를 가르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결국 동물 축제 상당수가 동물을 낚시와 맨손, 채집 등의 방법으로 ‘포획’한 뒤 ‘먹는’ 것으로 끝나는 셈이죠.
산천어축제의 대박 소식에 평창과 파주, 가평, 청평, 양평, 양주, 강화도 등에서도 우후죽순 송어잡기 축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민간도 아닌 지방정부가 나서 세금으로 동물 학대 축제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런 우리들의 사연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맨손잡기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해 생태적인 축제로 바꿔주실 수는 없나요? 축제에 이용되는 동물의 복지를 위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오는 27일이면 축제가 끝이 납니다. 오늘도, 수많은 산천어가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박수혁 기자
그놈은 지금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오늘은 빨간 글자의 날이다. 항상 이런 날에는 가까운 산이나 해변을 걷는다. 걸으면서 생각한다. 그 생각이 끝날 즈음이면 곁의 존재들과 무언의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생명이 있는 것들은 없는 놈들보다 훨씬 재미가 나서 좋다. 그들은 과거와 오늘과 미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날은 감포 어촌으로 갔다. 그 동네에서 간경화로 고생하는 ㅊ어촌 계장을 비롯하여 몇몇 토박이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보살펴 주고 평상에 누웠더니, 어디선가 “왜액 왜액” 하는 이상한 소리가 났다.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 관심이 갔다.
큰 대야에서 내 팔뚝보다 큰 방어가 퍼덕이며 ‘왜액’거리고 있었다. 물고기가 소리 내는 것을 처음 보았다. 그는 나를 보고 더 더욱 애처로이 소리를 질러댔고, 아가미를 팔딱이며 초점을 잃어가는 눈빛으로 내게 호소하는 듯했다.
에라이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야를 머리에 이고 코앞에 있는 바다에 가서 놓아 주었다. 두 번 다시 사람에게 잡혀오지 말고, 오늘 경험을 동료들에게도 알려 그물이든 낚시든 무조건 피해 가라고 하면서 약간의 지혜를 담은 초광력超光力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물 속 깊이 헤엄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이쪽을 잠시 향하고는 어디론가 헤쳐 나갔다. 가끔 동물들을 위기에서 놓아 주면 반드시 뒤돌아보는 공통점이 있다.
잠시 후 야단이 났다. 공교롭게도 그 방어는 그날 밤 지낼 제사용으로, 제일 큰놈으로 구해다 놓은 것이었다. 그 방어가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방어 대신 마른 명태를 쓰면 귀신이 더 좋아할 것이오” 라고 했더니 짐작을 했는지 더 이상 불평을 하지 않았다.
파도를 헤치며 돌아갔던 그 놈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다시금 그곳에 들르면 ‘왜액아!’ 하고 불러 주고 싶다.
우리는 생존을 위하여 어떤 것을 잡아 먹을 때, 그것들을 죽이지 않고는 살 수 없는지 한 번쯤 더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그래도 꼭 잡아 먹어야 할 때는 미안한 마음으로 양해를 구했으면 어떨까 한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6/30. 초판 1쇄 P.252-253
잡는 재미, 다시 놓아 보내주는 즐거움
학창 시절에 취미 삼아 근교로 고기잡이를 갔다. 틈만 나면 냇가나 개울로 가서 사발에 된장을 넣어 놓거나 반도(작은 어망)를 치기도 했다. 그것도 싫증나면 그냥 고기 따라 같이 뛰어 논다. 고기잡이가 끝날 즈음에는 잡은 고기들을 도로 놓아 주며, “이놈들아! 딴 녀석에게는 이제 잡히지 마라. 오늘 나에게 잡힌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 다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걸리지 마라” 하며 타이른다.
그러면 풀려난 고기들은 말귀를 알아들었기라도 한 듯이 꼬리를 살랑살랑 치며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럴 때의 잡는 재미, 다시 놓아 보내 주는 즐거움은 잡아먹는 즐거움에 비할 수가 없다.
이놈들은 순진하여 돌아서면 또 다시 된장 사발통에 들어간다. 그러나 몇 번이나 반복을 하는 동안 그 놈들도 시시해 졌는지 아니면 꾀가 생겼는지 잘 들어가지 않게 된다. 그럴 즈음이면 그 곳에서의 고기잡이를 끝낸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6/30. 초판 1쇄 P.232
한 촌로의 미꾸라지 그릇
어제 서문시장에 나갔다. 한 촌로가 한 그릇 남짓 남은 미꾸라지를 떨이한다고 했다. 그 미꾸라지가 잘다는 이유를 들어 몇 백 원을 더 깎으려 하고 있었다. 촌로는 요 근래 비가 왔을 때 집 앞 논둑에서 잡은 토종이란 이유로 못 깎는다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미꾸라지 사이에는 버들붕어, 피라미, 자라 새끼 한 마리도 섞여 있었다. 옛날 어린시절 대구 감샘못(지금은 평리 아파트 단지)에서 많이 보았던 안면 있는 놈들이라 그 흥정에 끼여들었다. 몇 백 원 더 얹어 주기로 하고 가로챌 수가 있었다. 비닐봉지에 소금을 치려는 행위를 제지하고, 조그마한 바스켓을 하나 사서 샘물을 구하여 담아 와 집어넣으니 모두들 다시 살아났다.
송사리 몇 마리가 기운을 잃고 있어, 그것들을 딴 그릇에 옮겨 별도로 초광력超光力을 주었다. 우리 민물고기들의 아름다움, 민첩함과 슬기, 저력, 끈기는 우리민족의 고고함과 독특함을 대변해 준다.
잃어가는 냇물과 우리 토종들, 그리고 동심의 마음들……. 비가 그친 후 소쿠리를 들고 개울가에 가서 고기 반, 물 반과 어울리던 마음, 그리고 잡았다가 놓아 보내는 즐거운 시절의 순수함을 컴퓨터 앞에 앉은 지금의 아이들의 모습과 한번쯤 비교해 보면 어떨까?
다음날 몇 마리 신통치 않은 놈들을 남겨 두고 나머지 녀석들을 데리고 아량교에 갔더니, 그 물에 이놈들을 놓아 주었다간 병 주고 약 주고, 다시 병 주는 꼴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동화사 계곡 밑까지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 놈들과 비슷한 녀석들이 그 곳에서 살고 있는지 살펴보니, 자라 같은 놈은 빼고 그런대로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아직도 이 정도의 녀석들이 살 수 있는 자연이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웠고 그나마 잘 보존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맘 간절했다. 모두들에게 ‘잘 적응해서 잘 살아라’ 하고 초광력超光力을 주고 놓아 주니, 그 중 두서너 놈이 추어탕 신세에서 살아났다는 기쁨에서인지 꼬리를 팔랑팔랑 쳤다. 그러고 나서 돌 밑으로 숨었다가 다시 나와 뒤돌아보는 꼴이 내 마음을 흐뭇하고 기쁘게 해주었다.
울산에 있을 때 가끔 직원들을 데리고 시장에 가서, 잡혀가기 직전의 미꾸라지들을 모아서 태화강변에 도로 놓아 주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때 그 녀석들도 고마워하며 뒤돌아보았었다. 그때 함께 했던 동료들이 지금도 시장을 돌아다니고 있을 것을 그려 보니 이런 것이 소박하지만 진정한 기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을 살리는 것은 곧 이런 우리의 토종 고기들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잃어버린 물고기를 찾으려는 마음들이 모일 때 곧 깨끗한 환경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환경이 우리를 살려 준다는 것을 한번쯤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자연은 가장 고요한 생명의 원천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조화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 사람, 한 가족의 손길과 보살핌이 모여 온 나라가 되살아난다. 외래종 관상어 등을 무작정 수입하지 말고 아름답고 수수한 우리의 민물고기와 토종들을 기르고 보존하여, 잊혀져 가는 우리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모처럼 등산이나 야유회를 가게 될 때 조금의 마음과 시간을 낸다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텐데…….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6/30. 초판 1쇄 P.108~109
첫댓글 생명존중을 어떤 생명도 소중함을 이 아침 빛명상과 함께 마음에 담습니다.
미안함과 양해를 구하는 마음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빛책 속의 귀한 글 <자연은 가장 고요한 생명의 원천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조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 사람, 한 가족의
손길과 보살핌이 모여 온 나라가 되살아난다. 외래종 관상어 등을 무작정 수입하지 말고 아름답고 수수한 우리의 민물고기와
토종들을 기르고 보존하여, 잊혀져 가는 우리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모처럼 등산이나 야유회를 가게 될 때
조금의 마음과 시간을 낸다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텐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한 촌로의 미꾸라지 그릇 "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토종의 소중한 생명들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학회장님께서 물고기를 위기에서 구하시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시는 마음에
숙연해집니다
산천어 축제와 방생,,,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도 산천어축제 홍보포스터나 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고 저절로 고개가 돌아갔는데, 이 글을 쓴 취지에 공감합니다.
가족 축제라지만, 그렇게 생명을 오락으로 대한 아이가 자라면 생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질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식량이 되는 생명이라면 고통없이 죽음을 맞게하고, 오락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학회장님의 자연사랑, 생명사랑의 글이 기사글과 사진을 보며 불편했던 마음을 정화해줍니다. 감사합니다.
산천어 축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빛이 담긴 글 감사합니다.
"축제란 이름의 대 학살이제그만"
축제란이름으로 도물을 대량학살시키고, 갱명을그렇게 경시하는것이 축제일까?
정말 고려 해보아야할때인것 같다.란글 감사합니다.
인간이란큰이름으로 미물을 구렇게 핫사라는행위가 정말 타당한것인지 깊이생각할 시간인것 같다. 감사합니다.
다시 놓아 보내주시는, 구해주시는 아름다우신 마음, 본받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생각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산천어축제가 물고기들 입장에선 학살이라는 생각을 오늘에서야 하게 됩니다. 잡은 물고기를 다시 놓아주시는 학회장님의 순수한 그 마음을 저의 마음에도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빛을 모르던 시절에 산천어 축제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불자였기에 잡지도 못했지만 잡히지 말라는 마음으로 얼음판 밑의 산천어에게 마음으로 기도 했던 기억이...ㅎ ㅎ
생명의 존귀함을 빛과 함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들의 존귀함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겨봅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쎄요 사람들의 재미로 산천어 축제를 하는데 모두가 양식으로 키운거겠죠?
우리는 많은 생명들을 죽이며 먹고 있죠 한번쯤 생각해봐야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생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그놈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잡는 재미 다시 놓아 보내주는 즐거움 !! 빛의 말씀들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산천어축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생명경시의 풍조 사라졌으면 합니다!
살아숨쉬는 모든 생명들을 귀히 여기시는 아름다우신 마음 깊이 본받습니다*
강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귀함을 다시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