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11월 10일 목요일 7시 10분까지 공연시작 7시 30분
장 소 : 남포동 가마골소극장 / 모르시는 분은 (구)미화당 백화점 앞에서 전화주세여
입장료 : 7,000원(선착순 10명) 이후 12,000원 . 당일 현장에서 받을께여
관람 원하시는 분 꼬리글 남겨주세여. 닉네임/ 장수/ 연락처
많이 오셔서 다함께 재밌게 봐요~~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껄요^^;
<작품 소개>
2005년 11월 18일 부산 APEC 개최를 맞이하여
부산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순도 100% 한국 청년> 이 선정되어 무대에 오른다.
극단 가마골의 B급 작가 박현철의 신작 <순도 100% 한국 청년>
극단 가마골의 B급 작가로 이미 그의 독자적인 작품세계가 검증된 박현철 작가의 신작으로
"연극과 영화의 크로스오버" 라는 신선한 발상과 코믹한 소재로 관객을 찾는다.
[제 1호 국제 커플] 순도 100% 한국청년 "권순도" 와 영국여성 "리즈 헌트"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정신분석학적 접근 및 이미지즘과 팝아트(Pop art)를 차용, 특유의 상상력과 익살스러움으로 기존의 흥행 영화를 해체하여 이들의 사랑과 뒤엉키게 재구성한다. 즉, 영화가 이미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속에 심어놓은 심리적 이미지들을 교묘히 활용하여 욕망과 꿈 그리고 사랑의 팽팽한 삼각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범죄의 재구성><살인의 추억><올드보이><말죽거리잔혹사><클래식><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
영화 조각들을 이용한 퍼즐게임은 관객의 상상을 뛰어 넘는 연극적 놀이성을 영화와 다른 연극무대 특유의 감동과 리얼리티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진부함마저 느껴지는 영화 속 장면들이 연극 무대 위에서 "All live"로 재현될 때, 연극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삶의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과 영화의 만남
영화
- 영상, 사운드, 몽따쥬로 구성
-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남
- 매 공연이 똑같다
- 기록된 것으로 영원히 보존이 가능
- 시간과 공간을 폭넓게 자유롭게 표현
-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선택 보여줌
연극
- 희곡, 배우, 관객, 무대로 구성
- 관객과 배우가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남
- 매 공연이 다르다
- 그 순간이 아니면 똑같은 것을 볼 수가 없음
-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의 제약
- 관객이 무대안의 공간에서 보고 싶은 것을 선택 관람
<순도 100% 한국청년>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비슷한 시기, 영화와 연극이 서로 만나지는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연극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서 이루지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으나 <순도 100% 한국청년>은 많은 부분에 영화의 장면을 삽입함으로써 무대에서 영화의 장면이 보여 질 때 과연 스크린으로 대할 때와 관객이 느끼는 것은 상당부분 새로움을 전해주리라 믿는다. 또한 같은 광복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영화의 폭넓은 관객층이 연극무대로 전이될 수 있는, 궁극적으로는 영화와 연극의 관객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되길 바란다.
<순도 100% 한국 청년>의 사랑이야기
열강들의 이권다툼이 극에 이르던 19세기말 부산.
조선의 청년 "권순도"는 선진문물을 배우겠다는 大義(대의)를 품고 영국인 해장관 헌트의 집에 서생 겸 머슴으로 들어간다. 마침 헌트의 외동딸 "리즈"와 "순도"는 서로에게 언어를 가르치게 되고, 티격태격하던 이들은 결국 국경을 초월한 사랑에 빠진다. "리즈"는 "순도"의 아이를 갖게 되고 "순도"와의 사랑을 당당히 밝히려고 하지만, "순도"는 사랑과 대의 사이에서 망설인다. 그 사이, 훤칠한 용모의 "순도"를 흠모하던 여인들 - 일본인 "아야꼬"와 중국인 "가령" - 사이에 다툼이 발생하고 "가령"은 "아야꼬"를 살해한다.
"리즈"와 "순도"의 관계가 밝혀지자 "헌트부부"는 "가령", 러시아 장군 "보브첸친" 등과 손잡고 "순도"를 모함한다. 이로 인해 "순도"는 "리즈"의 유괴범이자 "아야꼬"의 살해범으로 잡혀간다.
결국 그들의 애틋한 사랑은 이뤄지지 못하게 되는데.....
인류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사랑 이야기는 계속 반복된다
작 / 박현철
극단 가마골 전속 작가
부산출신의 자칭 B급 작가
방송 드라마 작가로 글쓰기 시작
<장미빌라 살인 사건> 으로 삼성문예상 최종 심사 후보
2004년 1월 ~ 8월 가마골 < B급 작가 박현철 연극전>
2003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출제 젊은 연출가전 "작품상""극작가상" 수상
드라마 - <자전거 도둑><숙희정희><머나먼 쏭바강><모델>
연 극 - <장미빌라 살인사건><숙희정희><맨발의 청춘 이찬전><쌍생>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별들의 고향><순도 100% 한국청년>
연출 / 손병태
부산예술대학 연극뮤지컬학과 학과장
부산국제연극제 사무국장
부산연극협회 부회장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
연 출 - <양파><날 보러 와요><무엇이 될꼬 하니> 외 다수
특별출연
정동숙 연희단 거리패 대표
수 상 - 전국연극제 대상(1987) / <올해의 연기자상>(1991) / 현대연극상 <여자연기상>(1995)
연 극 - <노인 새 되어 날다><너도 먹고 물러나라><맥베드><바보각시><오구><산넘어 개똥아>
<문제적 인간 연산><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햄릿><가인><눈물의 여왕><어머니><하녀들>
<갈매기><초혼><곡예사의 첫사랑><유랑광대><농업소녀>
첫댓글 난 공짜가?
이유는??
담기회로 공짜를 미뤄야 할듯....즐겁게 연극공연 보고 오기요..빠빠룽..신불산 즐거웠다니 다행이당..
안녕!!^^ 잘들어갔지...^^ 언니랑...정희언니랑...참석...^^ 담주 수욜 봐~~~~^^
아^^ 유미 언니~~방가 정희 언니는 정팔이 언닌가?? 언니 핸폰 번호 남겨주세요!!
정희와 정팔이는 다른사람이랍니다...^^v
어라..연극도 볼줄 알아요...ㅋㅋㅋ
참석하는 사람 닉네임/ 장수/ 전화번호 적어주세요^^;
까미야 오빠도 갈게 오랜만에 너랑 가마골 연극을 보게되었네..오빠가 쩜바뿌다이가... 맛있는거 싸줄게...
오빠야는 오지마라^^ 메롱!!
강산검님은 안된다고 하는데요...ㅋㅋㅋ
우짜노 정식으로 신청해야지 회원으로써..동생만나..몰것당...
참석... 윌리엄 / 1장 / 0 1 1 - 9 5 1 2 - 2 6 8 4
혼자 가지말고 누구 데리고 가징?
2장 / 겨울바다, 유에 / 017 577 8164 (까미야~고마워..^^*)
까미얌 나두 고마워..수욜날 보장~~^^*
날짜 수정^^; 담주 목욜입니다!!!!
헉~ ㅡㅡ 머꼬? ㅡ.ㅡ
웅 까미야 언니도 갈란다 그때보자 우째요즘 얼굴보기가 이리힘드냥
연극 보는 날 보면 되징^^
야 동생이 아니라 원수인것같아.. 정식으로 신청 강산검 /1장/011-9512-0317 넘하당 그대신 맛있는거는 없다..ㅋㅋㅋㅋ 오빠도 메롱이지롱!!
신입회원도 신청 가능한가요? ^^ 흘러흘러/1장/010-6478-7124 부모님 모시고 가도 되믄.. 3장... ^^;
물론 되지요..^^ 흘러흘러님은 7,000원 부모님은 12,000원 입장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얼굴만 이쁜게 아니고 이런...맘도 넘 이쁘네...가고 잡은데...시간이...잼나게 보고와^*^
네^^ 언니 담에 또 봐요..제가 한달에 한번은 연극 번개 올릴 예정이에요^^
참석합니다 /신선/1장/0505-371-0303
그날 뵈어요~~ 근데...전화번호가..??^^
신선님 전화번호가 첨보는 전화번호인디 ... 휴대폰 만나여..
흐흐흐 평생번호란당 까미양~~
까미야~ 수욜이라꼬 카더만은 목욜이네~ 뭐가 맞는건데~??? 내한테만 수욜이고, 원래는 목욜이 맞는거제???
언니 쏘리..첨에 수욜했는데 목욜로 수정했어여...언니 올꺼야 말꺼야??
목욜이면 언니 못간다~
참석합니다/희짱/2장/016-577-1319
희짱님^^; 취소하시는분 있음 바로 연락드릴께여..
신선님 까지 선착순 10명 신청 완료. 7,000원 공연관람(유미님,정희님,윌리엄님,겨울바다님,유에77님,강산검님,오층뚜부님,흘러흘러님,신선님) 이후로는 12,000원 입니다...^^
참석하고 싶은데..에고~ 늦어버렸구만.쩝... 안되면 12,000원내고 라도 가야겠다..그래도폰번호는 011/855/6591**^^**
연극 한편 12,000원도 무지 싼거랍니다..^^; 함께 봐요..무쟈~게 재밌답니다^^;
쪽지 지금 확인했네요...지송합니다..제 전번을 안 올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