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보리수나무 잎차 만들다^j^
보리수나무 열매는 쨈이나 주스.과일주 요즘엔 특히 효소나 엑기스로 많이 드시는데요.
설사나 목마름.천식에 좋은데 요 잎차는 특히 기침과 숨 차는데 좋다고 해요.
잎에는 은백색의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3~7센티미터에
긴 타원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엔 톱니가 있어요.
채취한 잎은 깨끗이 씻어 밤새 물기를 충분히 뺀후 거꾸로 뒤집어서 채반에 펴서
그늘에서 이삼일 말리믄 잘 마르더라구요. 보리수 잎차는 감기에 효과가 좋은데요.
적당량을 필터가 있는 차 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5분 정도 맛을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그냥 드셔도 되고 취향에 따라 설탕을 가미해 드셔도 되고요.
발한작용이 있어가 감기 초기 증상에 뜨겁게 해서 마시면 신경을 진정 시켜주고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는 군요.
천식으로 숨이 찬데는 보리수나무 잎을 약불에서 살살 덖은 후
그늘에서 하루정도 말려서 곱게 가루를 내어 미음과 함께 찻숟갈로 2~3숟갈씩
하루 3~4번 챙겨 드시면 되구요.
기관지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을 달고 사시는 분들은 보리수나무 잎.비파나무잎을
각각20 그램을 물로 달여서 그냥 드시는게 제일 좋은데 혹여 드시기에
부담 스러우신 분들은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거나
아니면 보리수나무 잎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6그램씩 설탕이나 꿀을 더해
술이나 음료에 타서 드셔도 되네요.
그리고 그늘에서 말린 보리수나무 잎을 약한 불로 누렇게 될때까지 덖어서
가루를 내어 뜨거운 미음과 함께 4~5그램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 먹는 방법도 있답니다.
보름정도 드시면 기침도 덜하고 특히 폐와 내장이 허하신 분들에게 좋다고 하니 꾸준히 드셔 보세요.
몸에 결석을 녹이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맛은 싱겁고 쓴맛도 있고 떫은 맛도 있고요.
특유의 풀맛이 느껴지고 자꾸 마시니 감칠맛도 나고 푸르른 녹색 자연을 그대로 마시는 느낌입니다.
제철에 나는 산야초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좀더 생태적으로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싹다 힘들 내시고예~
첫댓글 생태적으로 건강한 삶 ~ 화이팅~~!!
화이팅
처음 들어바요~~ 마셔보고싶네요
저도 처으 접해봤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넵넵
보리수나무 잎차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