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寒.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으로 대한(大寒)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자고로 소한,대한 다 지나면 얼어죽을 개아들 놈도 없다라는 속담도 있는것이이제 큰 추위는없다는 그런 말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
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
(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
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병원생활이 너무나도 지루해 어제는 봉은사를 한바퀴 돌아
보며 心身을 달래기도 했으며 오늘 오후엔 집에가서 목욕도 하고 내일 경기둘레길을 걷기
위한 준비차 다녀오기로 했다.
봉은사역내 작품.
코엑스옆 건물.
트리니티 병원.
✦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것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나은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쳐먹고 살았
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 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 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살 때 TV 광고를 그대로 믿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 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내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납디다.
매일매일 연속하는 재활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