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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성당 '바다의별' 꾸리아가 3월21일 7시 아치에스 행사를 가졌습니다. 레지오 단원이면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 중 하나가 아치에스 참석입니다. 레지오 교본 내용을 빌리자면 레지오 단원들은 해마다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해야합니다. 이 봉헌식은 3월25일을 전후해서 개최하는데, 이를 아치에스(the Acies)라고 부릅니다. 아치에스는 라틴어로 '전투 대형을 갖춘 군대'라는 뜻입니다.이 말은 레지오 단원들이 단체로 레지오의 모후인 성모님께 대한 충성을 새로이 다짐하고,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이는 의식을 말합니다. 산북성당 '바다의별' 꾸리아는 4개의 쁘레시음이 있습니다. 일치의 모후 pr. 구세주의 어머니 pr. 평화의 모후 pr. 모든이의 어머니 pr 이미 여러 차례 공지한대로 '바다의 별 꾸리아' 전 단원들 모두 7시 부터 시작해 묵주기도(빛의 신비)를 시작으로 미사봉헌과 "답게 살겠습니다" 결의문 제창에 이어 봉헌행진에서 개별 봉헌식을 가졌는데 대형 백실리움의 깃대를 잡고, "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나이다." 봉헌 기도문을 받쳤습니다. 특히 올해는 본당 승격이후 주임 신부님과 함께 맞이한 아치에스 행사라 더욱 뜻깊고 '바다의 별 꾸리아'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전 저녁 식사를 준비하시고도 또 끝난 후 다과로 친목 도모를 위해 몸 아끼시지않고 수고해주신 베로니카 자매님을 비롯한 여러 단원분들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의 별 꾸리아' 전 단원 일치의 모후 pr. 구세주의 어머니 pr. 평화의 모후pr 모든이의 어머니 p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