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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서대신동 청죽, 스시 먹으러 일본가기 전에 제대로 된 스시 맛을 알고 가자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228 18.01.30 10: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1월초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가덕 생대구탕 미식모임 때 이곳 청죽일식당의 사장이 쉐프가 만드는 스시가 괜찮다고 자랑을 또 한다, 그렇지 않아도 스시를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일본을 가는 목적 중의 하나가 제대로 만들어 진 스시를 먹으러 가는 것이라고 해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스시 맛에 빠져서 가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그게 아니란 것을 알고 난 이후 국내에서 제대로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회전초밥집에서 싸구려 초밥을 먹다가 일본에 가면 제대로 된 스시를 먹었다고 착각하고 자랑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개 그런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 불량 재료를 사용하여 일본 언론에도 자주 노출되었던 100엔 스시 또는 효x스시, 오사카x치바 같은 곳이다, 그런 곳에 갔다가 와사비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그런 연유로 국내에서 스시를 제대로 맛을 본 후 간다면 일본의 허튼 곳에 가서 아까운 시간과 금전을 낭비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제에 스시를 제대로 알고 먹게끔 어떤 기회를 만들고 싶었했던 필자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도쿄에서 2년간 공부했다는 홍성범 쉐프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스시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를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05분 거리 : 위생병원, 서대신동 R, 부경고등학교, 구덕운동장/ 걸어서,

10분 거리 : 광성공고, 고구려짬뽕, 휴고커피하우스/ 걸어서,

15분 거리 : 감천문화마을, 광복동, 자갈치시장,

20분 거리 : 꽃마을, 동아대병원/ 걸어서,



 



청죽 고급 일식집,

18여년 전 오픈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200여평의 대지에 주차장,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형태의 작은 연못 그리고 단아한 가정집을 개조하여 분위기가 남다르다, 그런 탓에 차를 몰고 지나 가다 보면 외국의 어느 거리를 지나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강릉의 오죽헌은 대나무 종류 중 오죽 즉, 까마귀같이 검은 대나무가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청죽에도 오죽이 있다, 개업 초기에 심었다는 오죽이 연못을 건너다 보면 우측에 보인다, 길냥이들의 놀이터로 변한 곳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는 곳이다,


AppetizeR,

견과류와 함께 흑임자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연어 샐러드 그리고 자왕무시가 기본적으로 제공이 된다,





고추냉이,

본격적으로 초밥을 먹기 전 고추냉이가 추가로 제공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먹지 않고 남기더라도 두툼하게 주는 게 기본이다, 일본에서는 별도로 주지 않고, 부탁하면 따로 주더라도 우리처럼 푸짐하게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방식에 익숙한 분들이 초밥집에 가서 와사비를 더 달라고 요청하는 것 같다, 그걸 핑계삼아  오사카 등지의 초밥집에서 샤리와 생선 사이에 와사비를 잔뜩 넣어서 골탕을 먹이고는 그걸 보고 즐거워 하다가 언론에 노출된 와사비테러 사건이 작년에 발생했었다, 그래도 그 사람들은 사과를 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 놓았다,


첫 번째 접시,

회전초밥집과는 달리 저렴한 스시집에서는 나무접시에다 10개 또는 12개를 한꺼번에 올려 준다, 호텔 또는 고급일식당에서는 두 개 또는 복수로 제공된다, 청죽에서는 총 14피스가 제공된다고 하는데 첫 번째 접시에 다섯 피스가 선보인다, 엔삐라, 광어,

참돔 유비끼, 밀치, 우럭,


스시 코스,

50,000 원, 14 피스 外

일본의 스시집에 가서 20 접시를 먹었다는 분들이 많다, 왕성한 소화력에 배를 채우다 보니 2 ~ 300 엔짜리 먹었다면 거의 4 ~ 5,000 엔 정도, 환율에 따라 60,000 원 또는 50,000 원 정도가 되겠다, 국내에서 평상시 스시를 즐기지 않았다면 최소한 청죽처럼 스시 전문 쉐프가 있는 곳에서 스시 코스를 맛 본 후 일본에 가서 비교하는 게 좋겠다,


엔삐라,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살인 일명 날개살 [일본어 엔삐라]에는 콜라겐과 콘드로이틴이 많이 함유돼 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회를 억지로 먹기 시작했을 때 엔삐라를 입에 넣었다가 그 느낌이 좋지 않아 목구멍으로 넘기느라고 고생한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생선회접시에서 제일 먼저 집어 먹는 다, 대개 작은 사이즈를 주는데 비행 제봅 두툼하고 큰 것을 내주어서 필자로 하여금 만족하게 만든다, 생선횟집에서는 단골들에게 주로 내주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잘 주지 않는 부위이다, 


밀치,

밀치에 묵은지를 곁들였다, 일본에는 묵은지가 없으므로 이건 우리나라 고유의 스타일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두 번째 접시,

노르웨인산 연어, 혼마구로 적신 아브리, 고마다래 드레싱 처리된 생전복, 오도로 그리고 살짝 아브리한 적새우가 올려져 있다, 일반적인 곳에선 대개 초새우를 사용한다, 총 다섯 점이다,


혼마구로 아브리,

아브리한 적새우,

생전복,

세 번째 접시,

마지막 접시에는 네 점이 올려져 있었다, 하단의 사진 기준 : 민물장어, 다시마끼, 얇게 썰은 오이 위에 앙장구, 바다장어


바다장어,

민물장어,



앙장구,



토마토 파스타,

미트소스를 사용한 토마토 파스타로서 그때 그때 메뉴가 달라지는 사이드 메뉴이니 참고바란다,


네기도로마키,

도로가 들어 간 김밥을 처음 맛을 보는 것 같은데 기대 이상이다, 그 자리에서 만들어서 제공하지 않으면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손도 많이 가지만 미리 만들어 놓을 수가 없다고 한다,


DesserT,



#청죽, #대신동청죽, #서대신동청죽, #대신동일식집, #서대신동일식집, #사자왕추천맛집, #대신동맛집, #대신동상견례,

#서대신동맛집, #부산맛집추천, #부산청죽, #부산일식집, #부산맛집기행, #청죽일식당, #상견례맛집,

상호 : 청죽일식당

전번 : 051-247-8555

주소 : 부산 서구 망양로 23, 서대신동 3가 511-10, 서대신동R와 부경고등학교 중간 지점,

영업 : 11:30 ~ 22:00,

휴무 : 명절 당일,

주차 : 자체 주차장 무료 주차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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