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의 달, 하늘도 날씨로 축복한다. 많은 동기들이 각자 건강법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만남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곽구영, 김명근, 박준곤, 이위열, 채희길 5명이 평생 처음 타보는 버스 가창2번은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우록(임란 때 투항한 일본 왜장 사야가ㅡ김충선의 고향, 우록김씨 세거지, 녹동서원) 방면 행, 동쪽 행정리 방면 행, 정대숲 방면 행이 있다.
그 중에 가장 자주 오는 버스는 우록 행인데 45분 정도 마다 다니고, 정대 행은 1시간 15분, 행정리 행은 2시간 마다 한대 운행하고 있다.
오후 2시 일행은 시내 2.28 기념중앙공원 앞에서 만난다. 모두 정확하게 정시에 도착한다. 옛날 중앙국민(초등)학교가 폐교되고 휴게처와 수목공원을 만들었는데, 1968년 청구대학 캠퍼스가 대구대학과 합병되어 영남대학교로 출발하였으며, 청구대학이 있던 이 자리는 국세청으로 바뀌었다가, 밀리오레 패션상가로 유지 했으나, 2007년 폐업하고, 현재는 대구시티센터로 유대인 자본이 일부 호텔, 상가.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다.
가창2번 버스는 동인 파출소 앞을 거쳐 중구청, 동인국민학교, 동신교, 신천동로를 거쳐 가는데, 신천을따라 가는 코스라 경치가 사뭇 좋다. 파동이 아파트 대 단지로 바뀌고 가창중학교 부터는 찐빵명물거리가 되었다.
가창 찐빵 거리를 지나 가참댐으로 들어서니 신록 우거진 그늘 길이 열린다.
가창저수지를 옆에 끼고 신록이 우거진 산길 버스여행은 전혀 새로운 산행코스다. 자가용으로는 많이 드나들었지만, 편안하게 버스타고 오니 운전기사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산행코스다.
가창 찐빵 거리를 지나 가참댐으로 들어서니 신록 우거진 그늘 길이 열린다.
가창 산보기는 산대장 김명근 글로 대신하고.
재정수지 보고는
회비 5명ײ만윈= 10만원
찬조 박준곤 3만원
채희길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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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16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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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ㅡ1,000 원
전월 잔액 41,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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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잔액 40,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