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단풍국 이야기] 네거티브 시스템
jasper 추천 1 조회 109 17.06.16 00:2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6.16 02:50

    첫댓글 사진이 곁들이니 더 실감나고 보기 좋습니다.

    위 글이 토론 중에 잠시 머리를 식히게 하네요.^^

  • 작성자 17.06.16 04:28

    토론은 토론대로 필요하고 이런 간식도 간간이 필요하겠지요 ㅎㅎ
    저는 낄 군번이 아닌 것같아 눈동냥만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유익하게 좋은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 17.06.16 11:17

    지방교회와 토론은 대~충 징계로 결론이 나더라는~~^^

  • 작성자 17.06.16 11:56

    C.S. 루이스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라 불리지만
    그의 저서 "순전한 기독교"에서
    "지금 그리스도인들을 분열시켜 놓은 고도의 신학적 교회사적 논점은
    진짜 전문가들 외에는 다루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논쟁거리들을 놓고 토론하는 일은 불신자들을 그리스도인의 울타리 안으로 이끌어오는 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말하고 쓰는 한
    불신자가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기는 커녕 발디딜 엄두조차 못 내게 되기가 쉽습니다."
    라고 했더군요.
    ransom님, 반갑습니다.

  • 작성자 17.06.16 11:55

    어거스틴이 삼위일체를 이해하려 고심하며 해변을 거닐고 있을 때 한 소년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땀을 흘리며 조개껍질에 바닷물을 담아 모래에 만든 구멍 속에 붓고 있었습니다.
    “꼬마야, 여기서 뭘 하고 있냐?”
    “예, 바닷물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려고요.”
    어거스틴은 거기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하려 했던 것이구나.
    하나님을 내 머리로 이해하려 한 것이 마치 바닷물을 조개껍질에 담아 구멍에 옮기려는 것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뭘 얼마나 알기에........

  • 17.06.16 11:56

    @jasper 반갑습니다^^ ~ 단풍국 소개글을 보니까 단풍국은 지방교회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6.16 12:02

    @ransom 지방교회 한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지방교회 교인들이 얼마 없는 걸로 들었습니다.
    저는 위트니스 리 그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고
    워치만 니 형제님은 중국 교회의 귀한 열매이고 높이 평가해야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7.06.16 12:07

    @ransom 저도 여기 분들 하나도 모르는 분들입니다.
    글만으로 사람을 다 알 수 없지만
    글 속에 그 사람의 많은 것이 묻어 나오지요.
    서로 편견 없이 교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ransom님 감사합니다.

  • 17.06.16 12:10

    @jasper 워치만니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위트니스리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다는 현상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작성자 17.06.16 12:27

    @ransom 한국에 좀 열심있는 기독교인들 중에 워치만 니 형제님 책을 읽지 않은 분이 별로 없지 싶습니다.
    아니 읽은 분들이 많다 해야겠지요.
    그리고 은혜받은 분들도 많고..
    그럼에도 제 경우는 지방교회와 접촉할말한 기회나 끌림은 없었으니까요..
    잘 모른다고 한 것은 제가 평가하거나 단정할만한 지식이 없다는 거지요..
    누구를 안다거나 좋아한다하면 한 묶음으로 분류해 판단해 버리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서로 익명으로 만났기에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글을 보다 보면충분히 알만큼 많은 것이 묻어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ransom님에게 관심가져 보겠습니다^^

  • 17.06.16 12:37

    만사엔 포지티브도 필요하고 네거티브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 적절한 타이밍이겠지요.
    당근만 줘도 안되고 채찍만 줘도 안되지만 채찍을 줘야할 때 당근을 주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야기 되거든요.

  • 작성자 17.06.16 12:43

    네.. 써니님.. 다 필요하고.. 타이밍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다른 얘기일지 모르지만
    공자님은 어리석은 자를 가르쳐 깨우치게 하라 했는데
    잠언에는 어리석은 자를 훈계하지 말라 했지 않습니까..
    어떤게 더 고수의 방법인지... ㅎ
    저는 잠언 말씀이 훨 고수로 느껴집니다. ㅎㅎ

  • 17.06.16 12:47

    @jasper 그렇네요.. 가르쳐 깨우치게 하는 것이 사람의 뜻에 있는 게 아니니까요..ㅎㅎ

  • 작성자 17.06.16 12:51

    @써니 아멘.
    그래서 저는 남을 가르칠 생각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그냥 내게 은헤되는 것을 취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면 얌체같을까봐 그냥 인사로 제 얘길 좀 하는 것 뿐입니다. ㅎㅎ

  • 17.06.17 08:19

    @jasper 여러모로 좋은 말씀을 주시네요
    자신을 되돌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6.17 12:15

    @초류향 초류향님 오랜만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만든 인공물들 때문에 모두 다른 옷을 입고 다르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이라는 조건만으로 서로 반갑고 즐거운 관계를 소망해 봅니다.^^

  • 17.06.17 14:09

    재미있는 문화이군요.
    문화란게 원래 사람 위주로 만들어지겠지요. 어느 부류의 편의를 고려했나? 하는 차이가...

    다스리는 자들 위주의 질서와 누리려는 다수가 만들어가는 질서의 차이 인가요?

  • 작성자 17.06.17 22:49

    그런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래도 저래도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지요.
    문제를 두려워하면 법을 강화해야하는데
    그럼에도 사람이 오랜 세월 척박한 환경과 갈등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온 걸 생각하면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사회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법을 최소화하려는 정신을 저는 사람의 판단을 신뢰하는 사회정신으로 이해했습니다. ^^

  • 17.06.17 22:55

    @jasper 영토의 광대함과 조밀함에서 발생하는 질서일수도 있을까요?
    물론 자생적인 질서가 아니라 침입에 의해 강요된 경우는 어쩔수 없겠지만 말이지요.
    근본 영토의 소유나 집착에 관대하다면 필요이상의 규제도 생기지 않았을거라는 짧은 생각을 해보네요.

    모임도 보면 구성원의 수가 많아질수록 규제와 관섭이 심해지잖아요...ㅎ

  • 작성자 17.06.17 23:01

    @제자도 예, 그 차이도 큰 차이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 그림을 그릴 때 구도 잡는 것부터 다르니까요 ㅎ
    동서양의 차이, 민족 기질적 차이, 이념 종교의 차이, 등
    수많은 다름에도 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게
    영장류인 인간만이 가능한 특성이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고양이는 한국 고양이와 카나다 고양이 생활방식의 차이를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ㅋㅋㅋ

  • 17.06.17 23:17

    @jasper 하하하.... 그래도 쥐는 좀 다를 것입니다.
    내놓고 부대끼며 키우는 동물과 숨어서 연명해야하는 차이는 풍요와 궁핍이 좌우할테니까 말이지요.
    위생처리가 좋으면 그저 들쥐들이나 살까요?

  • 작성자 17.06.17 23:30

    @제자도 그러네요 ㅎㅎㅎ
    뉴욕 쥐는 학실히 한국 쥐와 다릅니다.
    싸이즈는 지하철에서 만나면 깜짝 놀랠 정도이고
    사람을 별로 겁네지 않는답니다 ㅎㅎ

  • 작성자 17.06.17 23:31

    @제자도

  • 17.06.17 23:42

    @jasper 후덜덜 하네요.
    싸이즈에 경악입니다...ㅎㅋ

  • 17.06.19 14:47

    @jasper 으악~! 뭐에요??? 실화인가요...?

  • 작성자 17.06.19 21:37

    @써니 옙 ㅎㅎㅎ
    뉴욕 지하철에서 있을 수 있는 광경이지요 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