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다거나 슬프다..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엔 그렇게 시작한답니다..
아래에 김하늘님이 쓰신 글에 저도 동감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추천하신 책을 읽으시고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일단 성공이라고 생각되네요.. ^^
다만, 님의 지적 수준을 좀더 높이시려는 욕구가 있으시다면..
소설뿐만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들도 더러 읽으시기 바랍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라고 하면 그 범위가 너무 넓으니까..
제가 몇 가지 소개하도록 할까요..?
첫째, 문학 분야로..
★ 『문학 에세이』, 우리문학연구회 지음, 1991, 도서출판 아침.
★ 『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재현 편, 1985, 청년사.
* 『시의 길을 여는 새벽 별 하나』, 김상욱 지음, 1990, 도서출판 친구.
*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신경림 지음, 1998, 우리교육.
*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2), 신경림 지음, 1998, 우리교육.
둘째, 역사 분야로..
★ 『역사 에세이』, 장수한 지음, 1992, 도서출판 동녘.
★ 『역사란 무엇인가』, E.H.카 지음, 1996, 범우사. ☞ 청년사에서 펴낸 책도 괜찮은 것 같아요..
*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 지음, 1994, 한샘출판사.
*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1.2.3, 박세길 지음, 도서출판 돌베개.
* 『교실밖 국사여행』, 역사학연구소 지음, 1993, 사계절출판사.
세째, 경제 분야로..
* 『경제사 입문』, 김준호 편엮, 1982, 백산서당.
★ 『이야기 한국 경제』, 이한경 지음, 1991, 사계절출판사.
* 『민족 경제론』, 박현채 지음, 1978, 한길사.
* 『민족 경제론의 기초이론』, 박현채 지음, 1978, 한길사.
네째, 철학 분야로..
★ 『철학 에세이』, 조성오 지음, 1983, 도서출판 동녘.
★ 『동양철학 에세이』, 김교빈 이현구 지음, 1993, 도서출판 동녘.
마지막으로 사회일반에 관한 몇가지..
★ 『새는 '좌 우'의 날개로 난다』, 리영희 지음, 1994, 도서출판 두레.
* 『반세기의 신화』, 리영희 지음, 1999, 도서출판 삼인.
★ 『한국사회 이야기 주머니』, 류승호 지음, 1994, 도서출판 녹두.
* 『한국 사회과학의 새로운 모색』, 김동춘 지음, 1997, 창작과비평사.
* 『흔들리는 분단체제』, 백낙청 지음, 1998, 창작과비평사.
★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홍세화 지음, 1999. 한겨레신문사.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진 않으신가요..?
몇 가지만 적어 본다는 것이 그만 길어졌군요.. ^^
제 생각엔 위에서 "★" 표시가 된 것이 그나마 쉽게 읽힐 것 같네요..
한가지 덧붙인다면, 계간지 중에 『창작과비평』이나 『문학과사회』, 『실천문학』, 『당대비평』....
이런 것 중에 한 권을 골라 꾸준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장황해져서 미안합니다..
아무쪼록 님의 독서생활과 그를 통한 지적 호기심의 충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 문외한이라는 둥.. 비관적으로 생각진 마세요..
사실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도 모두 마찮가지일거에요.. ^^
차이가 있다면 그저 약간의 차이일 뿐이고..
먼저 시작해서 좀더 읽었다는 것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사람을사랑하면죄가될지언데(맞나..? 닉네임이 너무 길어서..^^)님께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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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산문 게시판
Re: 그렇다고 슬퍼하거나 자책하진 마세요...
즈런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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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
02.12.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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