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를 위한 밤 젖은 흙과 마른 풀잎 물고 왔다 바람을 막아 집을 짓는다 처마 밑 성근 둥지에 나와 눈이 마주친 한 마리 제비를 위해 창문 열지 않으리 불 켜지 않으리 고단했을 하루 편히 쉬도록 이름도 부르지 않으리 모든것이 가뿐해질 내일 아침 힘찬 날갯짓에 하늘 높이 날아 오르리 제비 한 마리 내 속눈썹 속에 집을 짓는다 小潭 / 안 영
첫댓글 제비를 위한 밤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하루 편히 쉬도록'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다녀가신 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비를 위한 밤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하루 편히 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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