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까지 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현재 1∼8호선 265개 역 중 40개 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완비됐다. 또한 올해 중 90개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135개 역 중 117개 역 내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올해 안에 발주하고 나머지 17개 역은 내년 초 발주, 내년 말까지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다만 1호선 청량리역은 리모델링 계획이 잡혀있어, 이와 병행해 2010년에 발주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51억원을, 내년에는 316억원을 서울메트로 등 지하철 운영기관에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위험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 완료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참고 : 265개역에서 국철(코레일구간)역 포함되지 않음 국철구간 역은 코레일 자체 스크린도어 사업 계획에 따름
첫댓글 5호선 영등포구청이나 오목교 가은 경우는 절반정도 설치됐고 4호선 혜화역 같은 경우엔 안내문 붙여있더군요.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때 제발 턱이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내릴 때 발이 삐긋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합니다. 그래서 5호선 왕십리역은 스크린도어를 잘못 설치했다고 봅니다.
도철에 민원을 넣어보세요. 그거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PSD 특성상 승강장 높이보다 조금 높은 턱이 발생하는데요 이것을 해결하려면 승강장 높이를 그 턱 만큼 높여야하죠. 부산지하철 서면역에는 그런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개화산역 자살사고가 도화선이 되었던 것일까요..
철도공사는 언제쯤................
철도공사는 언급이 없네요..;
자살이나 안전사고 문제가 없다면 스크린 안다는게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1인.. 현실과 이상은 역시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