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원한테 들었는데..
크리스마스 방학때 홈스테이 비용이..주당 160파운드로 2배 가까이 오른다고 하네요?
지금은 주당 88파운드를 내고 있거든요;;
이거원....저도 모르게 영국인 앞에서 한국말로 욕을 했네요;;
않그래도 모든 물가가 비싸서, 벌벌 덜고 있는데..이건 뭔 소리입니까..
저와 같은 반의 사람들이 그 돈주고 홈스테이에 머무느니..유럽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등등 가보고 싶은 나라는 많은데..
경제적인 사정이 넉넉치 못해서..걱정입니다..
그래서 아예 동유럽쪽으로 생각하려 하는데..그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거원..참 골치가 아프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너무너무 필요합니다..
1. 그냥 주당 160파운드를 지불하고 홈스테이에 머무른다.
2. 서 유럽(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으로 2주동안 여행을 해본다.
3. 동 유럽(터키, 루마니아 등)으로 2주동안 여행을 해본다.
4. 홈스테이에 나와서 아예 플랏을 구한다.
저는 영국에 온지 3주가 조금 넘었구요..본머스 앵글로 콘티넨탈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다른 홈스테이로 이사가야 하구요;;
아..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어허;; 홈스테이에도 성수기가 있나.. 문제가 있네요. 여행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시즌이 시즌인 만큼, 숙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것 같군요. 그리 길지 않은 방학이니 단기방에서 머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
점심을 제공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두배를 받는 다니..참 어의가 없기만 하네요;;
황당하네요..그런 이야기는 첨들어봄..차라리 이 기회에 집을 옮기시는게 어떨지요? 집주인이 그런식이라면..앞으로도 다른걸로 황당하게 나올가능성이 클듯한데..쉐어하는게 싸고 좋아요..아님 기숙사도 좋고..
학교 소개로 홈스테이에 들어갔고, 학교에서 2배로 오른다는 소리를 들어서요;;여기 본머스만 그런가봐요..아 답답하네요;;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다들 지들나라로 떠나서 방이나 일자리도 잠깐이나마 늘어나는게 정상인데;;
저도 그렇게 생각되는데..참 이상하네요;; 내일 학교에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좀 더 알아봐야 겠어요;;
헉 희한하구려ㅠㅠ 저희는 크리스마스홀리데이동안 여행으로 인한 집을 비워둘경우 반값만 받던뎅 신출귀몰님은 여행을 간다고 해도 많은 짐들은 처분하시고 가셔야할듯~ 힘내세요!!
아..감사합니다 ㅎ
여기는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라 친척들끼리 모여 파티를 이박삼일간 하더라구요.만약 그런 가족들과의 시간을 오븃하게 못갖는 대신 돈을 더 받겠다는거 같은데 좀 야박하긴 하네요.이참에 홈스테이 말고 자취로 옮기세요. 자취 어렵지 않은데...
우리도 주당 165파운드로 올라여 그래서 저도 결국엔 유럽여행 하기로 결정했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