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조미선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 4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급식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해당 학교 시설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학교 내·외부 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공사 현장의 안전 조치 여부, 자재 적치 상태, 학생들의 이동 동선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급식실에서는 전기·가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조치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늘봄학교 대비해 공간 및 인력의 확보 여부 등 전반적 준비와 학생들의 귀가안전 및 생활안전 늘봄학교 안전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