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회사 원하는 직문에 취업을 했습니다.
비록 비정규직이라 복리후생도 월급도 안습이지만..ㅠㅠ(거의 최저임금수준..)
어차피 제가 그 직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서 배우면서 돈 받는다는 생각으로 다니려고합니다.
지금 제가 고민이 되는것은
사무실이 굉장히 크고 직원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거의 영업사원분들만 40명정도 되는 것 같아요.(왠지 여기서 직문가 뽀록나는 것 같은;;;ㅎㅎ)
전 내근직에 사무실입구쪽에 앉아있게되어서
영업사원분들이 사무실 들어왔다 나갔다하시면 인사를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사람들 많은 직장을 다녀 본 적이 없어서요;
하루에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다녀오셨어요.를 몇번이나 해야하는지....ㅎㄷㄷㄷ
그런데도..또 문제는
제가 채용공고보고 서류 내러갔을때
담당하시는 분이 자리에 안계셔서 다른분들께 대신 제출하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이 서류 내러왔을때 제가 인사하고 서류 제출하는 모습이 참하고 인상이 좋았다고 저를 막 추천했다시네요
서류내고 다음날 전화걸어서 "어제 서류제출했던 ㅇㅇㅇ입니다"라고 했더니 다들 절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해당직무에 대한 관심을 제대로 표현한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고 그러시는거예요
결국 면접보러가자마자 합격통보받고
어안이 벙벙해진 저는
"엇...저 ..합격한거예요?;" 라고까지 물어봤다능염..;
면접에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데 제가 정말 어리벙벙하게 하게 대답해서 그런지
면접관님의 표정이 떨떠름해지신것 같았어요..ㅋㅋ;;
(이러다 월요일날 합격취소 연락와도 저는 할말 없는 입장이랄까요..)
전 사실 소심하고 ☞,☜ 항상 뻘쭘해해서 인사도 잘 못하고 그렇거든요.
일도 많이 힘든일이라 그것도 걱정이 되지만
제가 더 걱정이 되는 것은 그 많은 직원분들과 어찌지내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전 그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참한 사람도 아니고 인상이 좋지도 않고 빠릿빠릿하지도 않아요.
괜히 기대치만 높여놓고 실망감만 안겨드릴까봐 두렵습니다.
첫댓글 쓸데 없는 고민마세요. 하고 싶었던 일 하게 되셨으니 그냥 열심히 하시면 되죠. 되려 그런 걱정이 업무에 차질을 가져오진 않을까 우려되네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임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