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밥보다 더 맛있는 숙주나물 밥

[김영옥 (인천)]

숙주나물 키웠으니 나물할까
하다가 만들어본 숙주나물 밥입니다.
한번도 못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듯 맛납니다.
곁에 달래.냉이.도 있으니 씻어서
얹어 주었더니 환상입니다.

깔끔하게 비벼먹은 숙주나물 밥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굴비도 한마리 구웟어요
숙주 비빔밥에 얹어 먹으려구요.

숙주는 집에서 키웠어요.

뚝배기에 쌀 앉혀서 물이 자작해
질때까지 익혀요

숙주.냉이.달래준비합니다.

여리여리 한것 들이라서
마지막
뜸들때쯤 숙주.냉이 올리고

달래.냉이잘게 썰어주고

달래도 살포시 올렸어요.

달래간장 간장.참기름.복숭아청조금
고추가루 깨로 양념장 만들고

밥이 노릇하게 뜸이 잘들고 잘됐네요

특별히 굴비도 굽고

두그릇 나란히 담아주고

달래간장 올려서 쓱쓱 비벼 먹습니다.

짝궁은 수저에 올려도 드시고
비벼도 드십니다.
노르스름 이쁘고 맛난 숙주.냉이.달래
솥밥입니다.
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밥한그릇
때문일것 같습니다.

[김금숙(서울)]

아직 누워 딩굴딩굴 하다가
숙주비빕밥에 군침이 돌아
부엌으로 달려갑니다
맛있는 비빕밥 배워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김영옥 (인천)]

휴일이니 이불속이
좋지요.
날씨도 추우니
천천히 일어 나세요.
저는 잠이 안와서
03시에 기상했네요.

놀고 먹는데도
왜 새벽형은
바뀌질 않을까요.
오늘도 화이팅

[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그릇도 예쁘고 정성들인 밥
반찬 맛도
좋았겠어요

[김영옥 (인천)]

예 맛나게 먹었답니다.

[맹명희]

ㅎㅎㅎ 밥을 저렇게 조금씩 드세요?

[맹명희]

ㅎㅎㅎ 고양이밥 만큼인 거 같네요

[김영옥 (인천)]

저거 남편밥예요.
저는 더 조금 먹는데요.
그릇이 폭 들어가서
작게 보이나봐요. ㅎ

[김진철(대구달서구)]

콩ㄴ나물밥보다 부드럽고 향긋한 숙주&나물돌밥입니다

[김영옥 (인천)]

둘다 맛나지만
새롭드라구요.

[최인숙(함양)]

요즘 배아파
누룽지만 삶아먹고 있는데
달래장에
밥 비벼서 먹고 싶어요
ㅎㅎ

[김영옥 (인천)]

어서 캐다가
흰밥지으셔서
쓱쓱 비벼 드세요.
보약입니다.

[최병화(부산)]

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으세요
가족분들 행복하시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영옥 (인천)]

헤헤
감사합니딘.^♡^

[심영희(창원)]

숙주나물밥은 처음 듣고 보네요. 맛있겠어요
저도 도전~
따라쟁이 해봐야겠어요

[김영옥 (인천)]

창작품입니다.
한번 해보셔유 ㅎ

[황경란(영월)]

숙주나물밥 콩나물밥만 만들어 먹는줄 알았는데 숙주도 맛나겠어요

[김영옥 (인천)]

숙주향이
그윽하게
나드라구요.
기회되시면
한번 해드세요
달래장에 비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