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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띠 마라톤 클럽
 
 
 
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김(해태)과 한판
BLUE 추천 0 조회 296 09.01.20 14:2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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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20 15:58

    첫댓글 향수에 젖어 조상님의 숨결을 회상케 하는구나!! 김을 만드는데 많은 공이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다. 나도 많이 먹을께...

  • 09.01.20 21:22

    대개가 비슷하구먼. 부모의 잡에서 벗어난 시기나 방법들이... 우리집 장사가 망하고서야 비로서 명절을 명절답게 보냈지. 너가 맛보고 싶었던 홍옥, 국광 파는 일.ㅋ

  • 작성자 09.01.20 17:05

    일리가 있다. 떡집에서는 명절이 주금이지.

  • 09.01.21 12:44

    김발 하면 생각나는 향수가 무지 많타,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부지가 김을 뜨면 난 발장을 들어내고 지게로 지고가서 하시코와 건장에 말리고 모자라면 밭 엉덕에다도 말리고 꼬챙이에 찔리고 오후엔 김걷어내고 발장 추리고 김떠오고 ...ㅋ 통 뭔소린지???모르겠지

  • 09.01.20 18:29

    뭔소린지 대강 그림이 그려진다. 에휴~

  • 작성자 09.01.21 09:27

    파일럿도 완도니 나랑 똑 같겠구나. 경험의 공유->공감.

  • 09.01.20 18:32

    들기름에 재서, 굵은 소금 술술 뿌리고, 연탄불에 살짝 구워, 네모나게 짜른 후, 삼양라면 빈 봉지에 담아,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가면 부루조아 였는데..

  • 09.01.20 20:34

    그런 노고들이......어릴적 부터 워낙 김 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우리집의 밥상엔 김이 떨어질 날이 없었어.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오늘저녁에도 그 노고들 덕에 잘~먹었어.ㅎ~또 내 딸이 날 닮아선지... 식탁엔 살짝구운 김과 간장 종지가 항상~자리 하고 있지.^^*

  • 09.01.21 08:35

    나도 김없이는 밥 안먹어...열심히 먹어줘야지...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 09.01.21 12:20

    미역국보다 김국이 훨씬 맛있고 개운하다. 지금은 공업용 약품을 쓰기에 그렇지만...

  • 작성자 09.01.21 15:37

    김국 아네? 된장 풀어서. 김이 모락모락. 후루룩 마시면 속이 개운하지.

  • 09.01.21 12:46

    김국이라... 술먹고 아침에 입맛없을때 김을 살짝구워서 비벼넣고 소금으로 일단 간을 맞춘다음 간장 약간 붓고 참기름 한방울, 그리고 깨소금약간 뿌려서 먹으면 속이 시원한데 한번 해볼래

  • 09.01.21 12:58

    좋은 글.

  • 09.01.21 15:37

    어렸을때는 김 함부로 먹지도 못했구만 김톳채로 이불속에 꼼쳐놓고 먹었던 아스라히 옛기억이 명절다가오니 절로 숙여진다.

  • 작성자 09.01.21 15:42

    김 생산 때 일부 맹독(염산)을 쓰는 건 사실이다. 농사로 치면 농약. 내가 가르쳐 줄게. 무조건 12월 하순이나 1월 초까지 나오는 초벌 또는 두벌 생산 김을 사 놓고 먹어라. 약은 대부분 1월 하순부터 특히 2월에 친다. 알았제?

  • 09.01.21 21:34

    아녀! 지금은 염산쓰다가 걸리면 끝장이여. 같은동네 사람까지도 염산쓰면 바로 신고한데. 그러고 염산을 쓰면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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