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극히 세속적인 종교인,
고매한 종교에는 관심이 없다.
거룩거룩한 종교에는 관심이 없다.
자력 구원이니, 타력 구원이니
개념 놀음에도 식상하다.
영생이니, 구원이니, 부활이니
아무리 그 뜻이 좋아도
그것들이
오늘 이 자리의 나와, 우리와 상관이 없으면
무슨 의미?
난 그저 나를 사랑하도록 만든,
그리하여 나의 인생을 되찾게 만든
나의 이웃조차 나의 형제, 자매로 보게 만든
근원적인 사랑이 좋아서
사랑을 사랑할 뿐이다.
그 사랑이 세상을 떠난 기독교를 거부하게 만든다.
그 사랑이 인간을 떠난 교회를 거부하게 만든다.
그 사랑이 역사를 떠난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게 만든다.
난 그저 삶이 좋아서
인간이 좋아서
나를 그러한 삶으로 인도해준 하느님이 좋아서
신앙할 뿐이다.
카페 게시글
종교와 사회
난 지극히 유물론적인 종교인
김동진
추천 0
조회 109
07.01.23 07:34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대단한 종교 불교를 내세우면서 논란을 일으키는 불자들을 우습게 보면서.....
내가 유신론자라고? 아니, 난 유물론자.... 내가 신본주의자라고? 아니, 난 인본주의자.... 릴리도 반성하라!
저도 그냥 믿고 삽니다 뭘 믿고 사는지도 모르면서ㅎㅎㅎ
걍~믿으세요!난~난~난~그 나라는 주의,주장에 사무쳤군요!
동감합니다...김동진은 에고가 하늘만큼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