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6일 금요일에
박영주 벙개회장님의 전시회에 우리 아들과 함께 잘 다녀왔습니다.
선산 고야에 있는 전시관으로 찾아가는데 길을 몰라서
3시간 걸렸습니다.
소낙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참관하러 온 사람들은 100여 명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프로그램 다 보고 오느라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시원하게 피서 잘 했다고나 할까요.
히히.
멋진욱 서.
(선산에서 고야로 들어가다가 폐교된 자리에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진행요원용 식당에서 벙개회장님이 저녁을 차려주셨습니다. 우리 아들 바다입니다.)
(관람객이 없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낮부터 소낙비가 오더니 밤9시가 넘어서야 그쳤습니다. )
(야외 전시장입니다.)
(각 교실마다 있는 작업실 및 전시장입니다. 판매도 해용...)
(비가 오는 관계로 작은 강당에서 진행된 행위예술 퍼포먼스입니다. 외국인들이 발표를 많이 하더군요.)
(비가 오지만 어떡합니까? 무대와 초대가수들이 이미 준비를 다 해놓았는 걸... 인당 100만 원어치 관람료는 지불해야...)
(10명의 도예가 및 조각가들이 인사를...)
(벙개회장님의 프로필이 들어있는 작품 사진)
(이 날 행사 사진 담당 작가이신 벙개회장님... 무대 바로 아래에서.)
(밤 9시 34분에 우리가 귀가하는데 배웅 나와서 한 컷을...)
(도예가의 한 작품을 벙개회장님이 제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마버요... 저, 공짜 너무 좋아하죠? 히히.)
(다 마치고 기념 촬영을...)
첫댓글 박영주 번개회장님 축하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길을 몰라 애를 묵었다고요???? 저런 저런----내가 옛날에 그 앞을 5년 6개월이나 다녔는데.....우엣기나 부지리 쫓아다니민서 고국의 향기 물씬 맡고 간직하고 떠나시시요
뭐, 한 시간 거리를 세 시간 좀 넘게 걸렸을 뿐이데요. 네비가 없으니 그럴 수밖에요. 그래도 공짜 저녁 얻어 먹고 기분 좋아졌습니다. 아, 참. 공짜 도자기 선물도. 히히.
우리집 차에는 정말로 네비게이션이 꼭 필요한데... ㅋㅋ 벙게회장님의 융숭한 대접에 연일 칭찬하는 소리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벙개회장님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