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자
06/29(목)~07/01(토) 2박 3일
대구 남평 문씨 세거지
함안 뚝방길
고성 그레이스정원
썬트리팜 수국
파란 대문집 앞의 수국
첫날 5군데 방문.ㅋ
근데 거제 내려가면서 들를만한곳 들러면서 간거라
거제 수국 사진은 두군데 뿐
대구 남평문씨 세거지
능소화 포인트 3군데 ㅋ
능소화만 찍으러 왔다면
실망했을 뻔
기와 담벼락과 능소화
잘 어우러진다.
행인에게 물어보니 동네 사람인 듯
아름드리 풍성한 능소화
한그루 베어버려 없어졌단다.
친구가 자주 방문한다는 티스토리 블로거
아젤리아가 찍힌
대구 시내 주택가 능소화 이쁜 포인트 있다고
거기 가려고 했는데
사진 다시 확인해보니
누가 능소화 가지 무지 쳐버려 볼품 없는 상태 되었단다
핫한 곳엔 인파 넘쳐
주택가인 경우 여러 가지 성가셔
잘라버리는 경우 왕왕 있나보다.
대구는 대구다
습한데다 푹푹 찐다
포인트 몇 군데 없어 1시간도 머물지 않았음에도
얼굴 벌겋게 상기되고
땀 잘 안흘리는 친구 얼굴에도 땀 송송
평일이라 사람 별로 없어
한적하니 좋다.
함안 뚝방길
5월 초와 중순 사이 절정일 듯
금계국 시들어 볼품없지만
보라 버베나 절정.
여기도 늦여름과 초가을엔
핑크뮬리 핑크 핑크해서 이쁘겠다
자매식당
돌솥밥정식 13000원
돌솥밥에 생선4종 구이,반찬 11종
가성비 굿~~
고성 그레이스정원
개인 소유의 정원, 입장료 5000원
대충 검색해서 간 곳이라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카페에서 차 주는줄 알았는데
카페 아니고 아기자기한 정원.
엄청 넓고
수국길, 메타길
운무와 어우러져
몽환적 이국적 풍경 아주 좋다.
사진 안찍더라도 산책하면서 그윽한 나무 내음 맡으며
힐링할수 있는 곳
썬트리팜 수국
유스호스텔 건너편 적은 공간에
풍성한 수국밭
도로변에 주차.
거제 수국은 거의 푸른빛이라
핑크빛과 섞여 있으면 사진 더 이쁠텐데
푸른빛 일색이라 좀 아쉽다.
파란 대문집 앞의 수국
숙소 가는 길이라 잠시 들런
파란 대문집 앞의 수국
강풍 동반한 비 뿌려
우산 써도 우산 날라갈 정도.
이 집에서 심은 걸까?
아름드리 수국 엄청 풍성하다.
파란 대문도 같이 넣어 찍어야 하는데...
사진 죄다 흔들려 한 장 달랑.ㅋ
새벽에 일어나 잠도 부족하고
6시간 이상 운전해서 피곤할텐데
피곤한 내색 않고
아내가 가자는데로 묵묵히 잘 따라다니는
친구 남편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첫날부터 강행군
엄청 많이 다녔다.
장마 시작되었지만
다행히 비 오락가락 하는 상태라
사진 잘 찍을수 있어 더 행복한 첫날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