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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6일 개회한 제19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7일 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상주시의회 신순단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홍경 세무사, 최봉주 前 농협 상임이사, 이세근 前 상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총 4명이 선임되었다.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4월∼5월중 20일간 진행되며, 2019 회계연도 상주시 세입·세출, 명시·사고·계속비 이월, 채권·채무, 재산·기금, 금고에 대한 결산 후 상주시에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을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상주시의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협, 빈혈 · 지방간 특성화시스템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한 중증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빈혈과 지방간에 대한 특성화시스템을 시행한다.
빈혈은 국내 전체 5%, 여성 중 22%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40대 철 결핍 빈혈을 발표했으며, 빈혈은 방치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지방간은 한국인 3명중 1명은 이상 소견이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비 진료 인원은 연평균 21%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은 40대, 여성은 50~60대의 비율이 높다. 지방간은 간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건협은 건강검진 전 1:1 상담 및 과거 검진결과를 통해 빈혈 및 지방간 위험군을 선별하여 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집중 관리하는 특성화시스템을 운영한다.
●빈혈 및 지방간 질환 관리대상자는 내원결과 상담을 원칙으로 하여 결과에 따른
의료진의 전문적인 결과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 건강생활상담실을 연계하여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양양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 검진결과에 따라 재검사 및 주기적인 검사를 안내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건협은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주요 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질환별 특화검진,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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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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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담>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검진문의 : (053)350-9000, http://www.kahpgb.co.kr
상주도서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학습꾸러미 선물
-「책담학교」어르신들 코로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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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코로나19’예방 및확산 방지를 위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자들에게 학습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번 학습꾸러미 제공은 학습자들의 집에서도 공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습능력을 유지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단계별 담당 강사가 만든 학습 자료와 문구류를 담았으며, 학습 자료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올바른 손 씻기 안내문, 간식 등을 포함하여 학습자의 집으로 택배 발송하였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책담학교」운영이 미뤄짐에 따라 개학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 하루빨리 도서관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sj) 또는 ☎054)530-633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경시>
문경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1차) 시행
- 무급휴직자 ‧ 프리랜서 등 월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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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무급휴직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문경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1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크게 10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가 무급휴직을 할 경우 지원되는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월50만원 지원) △학습지 방문교사, 학원 및 방과후학교 강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지원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월50만원 지원) △코로나19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등에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공공일자리 제공, 월 급여 180만원) 등의 세 가지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에서는 무급휴직근로자 지원과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지원의 두 가지 유형에 대해 지난 6일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9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4월 13일부터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해 4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2월 23일부터 3월 31일 기간 동안 노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 접수 및 우편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요건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근로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마감일(29일)종료 후 10일 이내 지급이 완료되며, 1차 신청 후 예산의 여건에 따라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2차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기일자리 제공 사업은 별도의 사업계획 수립 후 추진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상 피해를 입은 근로자에게 맞는 고용안정 대책을 추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