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해결방법은 없나?
고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큰 불편감을 느끼게된다.
통증때문에 잠을 자거나 움직이는거 자체가 어려워지게되고
관절의 운동제한이 발생하는경우에는 걸음걸이나 움직임에도 제한이 발생하기때문에
육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진다.
대퇴골두는 직접적으로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받는 혈관이 없으며
주변의 작은 혈관들로부터 공급받게된다.
만약에 이 혈관들에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충분한 영양분 공급이 어렵기때문에 괴사가 발생하게된다.
뇌나 심장과 같은 기관의 경우 혈액공급이 중단된지 1-2분만 경과되더라도 심각한 증상을 나타낸다.
갑작스럽게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이로 쓰러지는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뼈의 경우 일정기간동안 혈액이나 영양분이 공급되지않더라도 오래 버틸수있으며
즉각적인 증상 발현이 없기때문에 이를 인지하지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많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진행정도에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후기로 진행될수록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게된다.
1-2기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약물이나 주사치료로 증상완화가 가능하다.
이시기에 대퇴골두는 아직 무너져 내리지않은 상태로 통증이 심하지않으며
대증요법을 통해서 관절의 사용 기간을 늘릴수있다.
약물이나 주사치료만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다발성 천공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할수있는데
이는 고관절인공관절보다 수술방법이 간단하여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하여 시행되어진다.
하지만 2기 후반 부터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골두의 변형이 발생하게되고
대퇴골두에 괴사가 발생하여 골두가 무너져 내린경우 망가진 대퇴골두와 골반의 비구를 교체하는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게된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어려운 수술에 속하며 수술후 탈구등의 합병증 발생이 발생할수있어
수술후 예후가 많이 달라질수있다.
하지만 변형이 발생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서는
고관절인공관절외에 다른 방법의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하기어렵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 수술방법이 결과를 좌우한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에서 발생할수있는 합병증중 탈구는 고관절이 자기자기를 벗어나 제 역할을 하지못하는것으로
탈구가 발생하게되면 통증이 심할뿐 아니라 회복이 늦어지게되고
추후에도 탈구가 발생할수있어 자세제한등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증가할수있다.
외전근을 보존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하여 수술을 진행하게되면 고관절부위 안정감이 커지게되고
수술후에도 탈구가 발생하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수있다.
이런 수술방법이 바로 고관절인공관절 최소절개, 근육보존 수술법이다.
고관절부위 안정감이 커진다는것은 자체만으로도 탈구의 발생을 줄여주기때문에 큰 효과가있지만
그밖에도 조기이상이 가능하게되고 활동량이 증가하여
전신 활력을 증진하는게 큰 도움을 주고 이는 곧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한다.
수술후에 발생할수있는 기타 여러가지 합병증의 발생을 막아주고
적극적인 재활참여가 가능하기때문에 수술후에 환자의 만족감도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