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대마초 사건후 이혼한 아내 한마디가 날 살려”
- 전인권이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해
▲ 사진은 MBC '놀러와' 캡처
'들국화' 전인권은 9월2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5번째 대마초 복용으로 구속됐다가 석방 된 후 이혼한 아내와 팬클럽 회원들이 나를 요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1년4개월 요양 생활을 마치고 갈데가 없이 방황하고 있는데 아내가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라고 말하더라. 그 이후로 누구의 응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내의 말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
전인권은 이어 "이미 10년 전 이혼을 한 상태인데도 내가 힘들때 곁에 있어줬다. 아내와 가족의 사랑 덕분에 지금 이렇게 살아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참조 : 뉴스엔 황유영 기자님(9. 25)
첫댓글 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