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괴산고 방문한 이명봑 대통령의 학생들과의 하트사진으로인해 유발된
네티즌들의 ...비난에 대한 괴산고 학생들의 절규글입니다.
싸이월드와 연동으로 일부학생은 괴산고 인증되었으나
그들의 신상을 걱정하여 글만 퍼왔습미다.
우리 부디 어쩔수없이 하트를 해야만 했던 괴산고 학생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줍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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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교 학생으로써 , 저 사진에 나온 한 학생으로써 말하는건데요 ..
하트.. 저희가 하고싶어서 한거 아닙니다 .
웃음.. 기자분들이 시키셨어요 ,
그전전날부터 학생들한테 청소시키고 ,
어제는 연습한답시고 저희반은 소리쥐르고 박수치고 ...
그래놓고 총계획? 그게 어제 2시30분에 나와서...
저희들5시넘어서 집에갔습니다 .
경찰많았구요 .. 경호원들도 많았습니다 .
대통령님과 식사하는 반 간담회하는반 저기 사진찍고 교실에 있는반 .
이렇게 세반이 있었는데요 ..
저희들 욕이 있는거 보니까 ... 이학교 학생으로써 기분이 않좋네요 .
개념이 없다뇨 , 찌질하다뇨 ..
아니에요 , 저희가 웃고싶어서 웃은게 아니란말입니다..
저희 담임선생님한테 기자분들은 무조건 비키라고만하고 , 저희보고는 사랑해요~ 이말도 같이하면서 웃으면서 하트그리라고 한거에요.. 제발 알고좀 말해주세요 .
시골이라고 , 농촌학교라고 개념없는거 아니에요, 생각없는거 아니에요 정말
.......
휴//실명제라;;;농촌학교라 사람이 많쥐않아서 참......올리기가 무섭네
저 저여학생들중 한사람이구요
진짜 올릴까말까 고민엄청했어요 제이름 학교 선생님들 학생들 다아니까요 학생수가얼마없기에ㅔ..
하트;;;하....누가시켰을까요????
웃으라고..?? 누가시켰을까요...??
솔직히 대통령 처음봐서 긴장타긴했죠
복도에?경호원.....얼마나있을진 대충짐작하실테고;;
학교밖이요?경찰 수십명...
교실안에요??선생님,교장선생님,군수님,교육감,육부장관,대학총장,대통령까쥐
그리고 기자, mbc뉴스???
전날 24일오늘 출석체크다하구요
딴데처럼 무슨 학생도 많은줄아세요 ??
이름다알아요 ;; 이정돈데 어떻게 욕할수있고 빠져나갈수있죠 ???
후..........-_- 더 자세하게 쓸려했쥐만;;;하하..........여기까쥐만할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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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괴산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저 사진에 찍힌 학생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저희가 웃고싶어서 웃습니까?
오늘 학교는...
이명박 대통령. 경호원, 특수경찰 100여명으로 인해서 완전 통제당했고. 사진을 찍을땐. 자자
웃습니다. 안웃는 학생뭡니까? 라고 하고,
하트해봅시다,자 사랑해요~ 한번해봐요 얼른 이렇게 시켰습니다.
저렇게 이명박대통령이 교실에 오기전까쥐 교실에 가만히
앉혀두고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몇시간동안 얼마나 힘들엇는줄 아십니까?
핸드폰은 학교오자마자 압수하고.
물을 들고왔더니 독약일수도 있다고 압수하는 경찰들부터 ,
공항에서 수색하는것마냥 수색 하다고 ,
저는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만드는것때문에 커터칼을 필통에 항상 두고다녔는데 그것마저 뺴앗기고 ,
분명 어제까쥐만해도 디카는 들고와도 된다 고 하셨는데 당일날 다 압수해버렸습니다.
만나면 무조건 환하게 웃고 환호성쥐르고 박수열심히 치라는 청와대 경호원들 , 교장선생님 ..
저희 학생이라고 견디기 힘든줄 아십니까?
대체 학생들을 향하는 악플들은 뭡니까 ..
당신들도 이자리에 오면 똑같이 할거 아니에요 ..?
만약 안웃고 . 거부하고. 그랫다면 학교이미쥐를 실추시켯다 대통령님께 무슨짓이냐.
부모님 소환에 학교 정학처리등등 엄청난 제제가 가해쥐고 그자리에 잇는 경호원들만해도
살벌했는데.
주위인근산수색다하고 운동장 검사다하고 ,
기숙사애들말로 들어보면 , 새벽3시에도 학교 불이 켜져있고 사물함 책상서랍 다 뒤져봤답니다..
그전날 예행연습까쥐 시켜서 다들 쥐치기까쥐. 끝나고 학생들. 좋다고 한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아십니까? 학생들을 향한 악플은 달쥐말아주세요 ..
이 학교 학생으로써 , 위에 사진에 나온 한 사람으로써 ..
악플은 정말 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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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경호원이랑 경찰 돌아다니고 교실엔 선생님들 다 계시고 기자들 수두룩한곳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펼칠수 잇는 사람이 얼마나 될쥐 궁금하네요 하트는 기자들이 시켰고 처음에 안웃고 잇는다고 좀 웃으라고 해서 웃은건데 솔직히 우리학교아닌 다른학교 갔으면 어땠을쥐...........휴으 진짜 이것도 올릴까 말까 생각 많이 하다가 우리학교 학생들 욕까쥐 너무 심하게 한다 싶어 친구랑 같이 고민하다올립니다 제발 괴산고등학교 욕좀 자제해주세요^^* 저희들이 우리학교 와주세요라고 부탁한것도 아닐텐데 기분이 좋쥐많은 않네요...............
-저 사진속의 반 학생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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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괴산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저희가 웃고싶어서 웃습니까?
학교는 이명박 대통령. 경호원, 특수경찰 100여명으로 인해서 완전 통제당했고. 사진을 찍을땐. 자자
웃습니다. 안웃는 학생뭡니까? 라고 하고. 저렇게 이명박대통령이 교실에 오기전까쥐 교실에 가만히
앉혀두고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몇시간동안 얼마나 힘들엇는줄 아십니까? 핸드폰은 압수하고.
음료수를 들고왔더니 폭탄일수도 있어. 라고 압수하는 무개념 경찰부터. 만나면 무조건
환하게 웃고 악수하라는 교사들의 압박. 저희 학생이라고 견디기 힘든줄 아십니까?
대체학생들을 향하는 악플들은 뭡니까? 당신들도 이자리에 오면 똑같이 할거 아닙니까?.
만약 안웃고 . 거부하고. 그랫다면 학교이미쥐를 실추시켯다 대통령님께 무슨짓이냐.
부모님 소환에 학교 정학처리등등 엄청난 제제가 가해쥐고 그자리에 잇는 경호원들만해도
살벌했는데. 그전날 예행연습까쥐 시켜서 다들 쥐치기까쥐. 끝나고 학생들. 좋다고 한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아십니까? 학생들을 향한 악플은 달쥐마세요. 당신들과 같은생각을
같은 입장을 보이는 한명한명의 키보드 워리어입니다.,
첫댓글 웃으랜다고 웃냐? 아무리 시킨다고 해도 명박이랑 하트 그리며 웃냐? 뭘 잘했다고 변명이야? 싹수가 노랗다 괴산고 것들. 커서 쥐새끼 따까리나 하거라. 뒤에서 쥐새끼 목을 졸라 죽였어야지.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저 어린 애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경호원에 경찰 쫙 깔렸는데 조금만 위협의 몸짓이라도 보였다간 바로 잡아갈 분위기인데...님이라면 그렇게 하실 수 있나요?
당신은 그럼 저자리에서 항의할수 있을것 같소? 애들이 학교에서 시키고 어른이 강압적으로 시키는데 어떻게 거부 하겠소... 사람 하고는 참
ㅁ참..무슨 말을 엿같이하냐.,..당신같으면 목졸라죽일수 있을껏같소 ..어느정도 개념은 탑재하고 ..살아가슈 ..어차피 첨엔 저학생들 기사나올때 믿지도않았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속시원하게 밝히겠소 ...당신의머릿속이 어떤사상을 가지고있는지 궁금해지는군
학생들이 이 글을 올릴 때 얼마나 망설이고 올렸겠습니까.....말 함부로 하지맙시다...어린 학생들이 나름대로 마음 고생, 몸 고생을 많이 했을 텐데...."미안하다, 니들을 고생시켜서"라고 등이라도 토닥여 주고 싶구만.
사진은 처리좀 해서 올려주세요! 위장병 생길려고 합니다... 부탁드려요....!
충분히 예상했던 상황들이군요. 아이들이 뭔 죄겠습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
명박이 한테 잘 하라는 말을 큰 소리로 할 용기는 없었나.
정말,, 아이들이 무슨 죄,,, 부끄럽지도 않을까? 강제로 웃으라하고 환호하라고하고,,, 저러고 싶을까 정말,,, 본인들도 민망한 짓을 참참참,,,ㅠㅠ
조중동과 개뱃쑤만 보는사람들은,어린학생들도 리명뱍수령동지를 좋아하는구나,역시 삽질프런티어 수령동지는 위대하신게 분명해~라면서 감동먹었을거야
인상이라도 찡그려 야지...시킨다고 다하냐??? 다 핑계이고 변명이야...
시키는거 하는지 다 확인하고 그 교실안에 군수부터 교육부장관까지 가득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말은 쉽게 할 수 있죠. 그리고 찡그리고 사진 찍었으면 당연히 기자가 다시 찍으라고 해서 그걸로 올리겠죠. 남 입장에서 생각 못하고 자기 생각만 밀고나가는거, 저기 사진 가운데서 실실 거리는 작자랑 똑같지 않습니까?
애들이 죄가 많구나....
독재다 독재...이건.....
대체 왜 이러냐ㅡㅡ;
애들이 고생이 많구나....
난 여기서 쓰레기 선생들을 보네요. 선생이 제대로 얘기해줬다면 애들이 저러지 않았겠지요. 선생들이 제대로 됐었다면 명박이가 오는걸 거부했겠지요. 요즘같은 시국에 명박이 방문을 환영한 학교에서 애들이 뭘 어떻게 할 수 있었겠으며 비판정신 결여된 현시대에 그저 안정된 직장인일 뿐인 선생들이란 작자들이 한심할 뿐이요.
애들을 고생 시킨 죄...다 우리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