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2/4/6/7동 쪽이 신도림역으로 연결되기 어려울 뿐이지 사실 대중교통으로 취약한 지역은 아니지요.
까치산역, 신정역, 목동역 등 신월동 남부지역(경인고속도로 남측에 위치한 2/4/6/7동)에서 마음먹으면 이용할 5호선 역이 여럿 있고 5호선은 영등포구청역과 만나지요. 신도림역에서 갈아타나 영등포구청역에서 갈아타나 1회 환승해야 한다는 사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사실 기존 노후주택 등을 허물고 짓는 뉴타운/재개발 등은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용적률을 낮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더 초점을 맞춰 신정뉴타운을 짓지 않나요? 대부분의 뉴타운이 그렇듯 현 인구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신길뉴타운과 같은 경우는 현 인구보다 향후 예상인구가 줄어드는 형태로 뉴타운 개발이 이뤄지도록 계획된 상황이지요;;;;;)
신월정수장 생태공원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위치라면 사실 화곡역이나 까치산역도 먼 위치는 아닙니다.
물론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다는 것이 더 좋긴 하겠지요. 하지만, 651번 버스 타고 개봉역 및 신림역 등 수도권 간선전철망과 한 번에 만날 수도 있는 위치이고, 화곡역으로 가는 노선도 많지요. 신월정수장 생태공원은 사실 논거로서는 상당히 부족한 근거입니다. 이는 오히려 자충수가 아닐까 싶네요.
요새 너도나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라고 말하지요. 사실 지하철이 도보거리에 없는 지역 분들이 다들 그런 얘기를 합니다.
저도 '신트리사거리 환승역' 건설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하지만 신월2동(신정네거리-양강중학교 서측 지역 아닌가요? 거기면 동남북 모두 넓은 길이 뚫려있는 위치인데) 지역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네요.
603, 5012, 6514, 6714 등이 남쪽 동서축 도로에, 602, 640, 6211, 6624, 6625, 6715 등이 북쪽 동서축 도로에, 5712, 6614, 6716, 6657 등이 남북축 도로에 운행중이며 그 외에 양천03번 마을버스도 운행중지요. 사실 이 정도면 목동중심축 신정동 지역보다 버스대중교통수단이 더 자주 운행되고 있는 경우입니다. 신월2동이면 지하철역도 '도보거리'일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