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원 총무와 애영이 친구하고 메가커페샵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모임 시간을 기다리다가 동기들과 선배 님들이 속속 도착하여
모임 장소로 향했다.
병주 친이 참석하면서 닭띠 동우회5월 정모를 시작하였다,
거창한 슬로건 보다 먼저 내가 건강을 하며 외치니 모두가 커다란 목소리로
위하여! 하며 목을 축이며 5월 모임을 시작하였다.
참치 정식과 지리 탕으로 그리고 술과 음료수를 잡수고 마시면서 저마다의 썰을
풀어 놓기 바쁘다.
웃음꽃이 식당안을 가득 채운다.
"선배 님! 선배 님께서는 정말 멋진 남자입니다.
스타일이면 스타일 얼굴이면 얼굴 최고로 멋진 선배 님입니더"하며
썬맨님에게 말씀을 드리니 옆에 계시는 금송,금빛 선배 님이 맞아
멋진 썬맨님 맞아 하니
"자네가 이런 말을 하면 옆에 있는 친구가 에이~~안그래 한다"
이크 옆에 계시는 대충 선배 님이시다.
가소롭다는 듯이 씨익 웃음을 짓고 계신다.
여성 선배님들이 맞지 않다는 듯이 리노정 선배 님은 내가 더 크다 아니가 하며
어껠 으쓱거리시니 산등성 선배님도 나도 크다 하며 어깨를 으쓱 거리신다.
"나는 회장님 말 몇번 들어야 알아듣겠더라"라고 썸맨님이 말씀 하시니
바로 반박을 하신다
금빛님이 "집중을 안하신다 안하고 나는 쏙쏙 귀에 들어오는데요"하며
나를 두둔 하신다 역시 이쁜 내 선배 님이시다. ㅎㅎ
몸이 안 좋다는 말로 자리를 떠나신 망초꽃 선배 님.
갑자기 일어나 가시는 바람에 약간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집안에 일이 있다시며 먼저 일어나시는 하나미 선배 님을 서운한 마음으로
배웅을 하고 들어오니 오늘의 식당 음식 값을 금빛님께서 쏘신다고 하신다.
한번 꼭 동우회 님들께 한턱을 쏘고 싶었는데
혹 오해 받을 일이 발생할까봐 조심스러웠다
하시는 말씀에 배려하시는 고운 마음을 엿볼 수가 있었다.
한 턱을 쏘았다는 것 보다 그 마음이 더욱 더 고마울 뿐이다
감사합니다 금빛 선배님!
일차를 마감 하고 이차인 국일관 노래 방으로 향했다.
오늘의 국일관은 좀 조용하다 흥청되던 때와 사뭇 다르다.
약간은 넓은 곳에서 노래 자랑이 시작되었다.
얌전 생 이었는 줄 알았는데 ㅎㅎ 애영이 친구가 스타트를 끉는다.
보릿고개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다.
화담정 친구의 낙엽따라가버린 사랑으로 정(아도니스)동숙이 노래 잊게해주오
안개낀 장충단 공원 노래가 주욱 이어지기 시작한다.
신나는 곡이 나오니 울 아짐씨들의 방뎅이가 시속100키로로 흔들되기 시작한다.
윤우친구의 수줍음이 가득한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고
서정민 친구의 배호 노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산등성 선배 님과 리오정 선배님의 노래 금송님의 노래와 여백원총무의 노래
고운길 친구의 노래가 플로어를 달구기 시작한다.
돌핀 선배 님의 사랑했어요 열창이 흐르고 흔들거리는 방뎅이가 멈추는 시간이 된다.
리노정 선배 님의 송도 이차 벙개를 설명 하면서 날짜가 정해지면
카페지기님께 말씀드려 벙개 공지를 하겠다고 하신다.
아쉬운 시간을 뒤로 하고 헤어지고57년들의 단합 시간을 가졌다.
정하나 와 진주야 친구가 빠지는 바람에 고운길,병주,윤우.여백원,애영이.백조
화담장,서정민,박희정 9명이 모여 부산 벙개에 대하여 이야길 나누고
나는 충분한 시간을 계산하여 ktx열차를 예매 하였다.
커피를 마시고 멸치 국수 한 그릇하고 송해거리를 지나
젊음이들의 거릴 구경을 하고 다시 인사동을 거쳐 종로3가의 쌍화찻집에 들여
차 한잔을 마시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고맙구로 곰팅이 배웅 해 준다고 여백원,백조,병주,서정민 배웅하러 와 주었다.
시간이 남았기에 태극당에 들어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과자를 하나씩 먹으며
백조 친구가 쏨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야길 나누다 시간이 되어 헤어짐을 가졌다.
언제나 고운 친구들 그들과 함게 하고 있기에 행복한 마음이 쌓여간다.
날 아껴주시고 날 위해 주시는 선배님들과 동기님들이 계시기에
나의 삶을 늘 행복하다.
함께 해주신 선배 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동기 님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모이기만 하면 언제나 좋은 분위기로는 top입니다
일일이 기억의 나열을 하셨군요
하루에 먼거리 왕복이라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전 부산 내려와 해주는 거 쏙쏙 받아먹어도 저녁에 얼굴보자는 부울경의 두 님의 부름에도 지친 체력에 거절했어요
근데 회장님은 하루에 오르내렸으니 체력이 대단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한
우리 박희정 회장님!
열정도 대단하고.
기억력도 대단하고.
아무튼 닭방의 귀재여~~^^
모처럼~
글을 접한김에 그냥 갈수 없어서...
정모도 좋지만.
노래 못하는 1인은
뒤이은 2차가 더 쨈나.
탐앤탐스 커피타임에선 수다
여럿회원 입을 즐겁게하는
저녁.국수 먹고가! 쏘신 회장님
더 쌍화~쌍화탕 쏘신 총무님
오른손이 한일은 없는듯 스치고
주위를 훈훈하게...
정성에 같이 물들여 가는 차칸효과
모두 함께한 덕분에 해피 동동한 시간였습니다
이렇게 글 보다 보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놀자! 하려는게
빠져! 빠져... 빠지게 되서 앙되는데~~~~~ㅋ
어스름해지는 좋은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