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쥐뿔도 아는 거 없이 .....
무조건 기자가 되어야겠는 생각에 뛰어들었습니다.
남들은 몇년씩 올인한다는데 소득도 없이 공부한답시고 부모님한테 삐대고 살수는 없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짝 다리만 한짝 걸쳐놓고 스터디만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되겠다 싶더군요.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직장에 마음을 잡지도 못하고..
그래서 회사도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자소서 준비도 좀 해볼까 싶어서 어느 카페에 평가해달라고 올렸더니
지나가는 사람 왈: 님은 이쪽을 전혀 모르는 거 같은데,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앗싸리 포기해버리던지, 죽어라 열심히 하던지. 근데 님은 빨리 포기하시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러더군요.
음... 남의 말은 신경쓰지 말자. 어차피 급조한 거였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여봤지만.
사실 그런 소리 들으니까 가슴이 떨립디다.
정말로...
아니다 싶을 때 때려치워야 하는건가..
나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 해봤는데...
충격적 한마디에 내 꿈에 대한 고민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합니다.
첫댓글 정말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었나봅니다. 그렇게 무성의 하게 말해버리다니... 내 앞길을 누군가 그냥 툭 던진 한마디에 포기해버리는건 말도 안되지 않나요? 힘내십시오!
음.....그말 제가 한거 같은데요....그말이 충격적이였다면 오히려 다행입니다....그런데 님글 정말 유아적 수준이라서 그럽니다....제가 볼때는 유약한 사람 기자 안맞습니다....오히려 이런거에 악다구니가 받쳐서라도 열심히 해야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