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린서해에서 있었던 북의 경비정이NLL을 넘어와
우리 측 경비정을 기습공격하는등 그들의 속셈을 나타내므로서 많은국민들이 흥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특히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은 너무나 황당하고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었다
특별히 그땐 우리나라에 온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린 지구촌의 축제인 WORLD-CUP 이열려 우리나라가 4강을 치루는 시기였으니까 더욱더 그들에대한 분노와 적개심이 치밀수 밖에 없었다
마침우리는 우리나라 사람들 몇사람이 이곳의 내몽고 지역의 역사탐방을 오래전에 계획했기때문에 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가 치루는 8강전 그날 이곳을 출발하여 8강전을 관전할수가 없어 못내 아쉬워 했지만 가는도중 장춘을 지나 사평이라는 도시에 들린 시간이 중계 방송을 하는 시간이라 가든 걸음을 멈추고 TV 중계를 보기위하여 적당한 곳을 찾았지만 찾지못하고 할수없이 노래방에 들려 중국의 스포츠중계 를 전문으로 하는 CCTV5를
보면서 1:1로 비기는 순간 아쉬움만갖고 길을 채촉하여 이곳 중국 동북에서 가장 큰 도시에 도착하는즉시 그 8강전의 결과가 궁금하여 이곳에 있는 북에서 직접 경영하는 제법반듯하고 잘 훈련된(?)아가씨들이 시중을드는 "평양관"이라는 식당을 찾아 때지난 식사와 여려가지 음식을 주문
식사를 하면서 소위 복무원 아가씨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월드컵 이야길 시작 했고 그들의 속셈을 알아보기위하여 넌저시 한국의 8강전이야길하니 바로 받아 선생님" 정말 대단 했습니다" 정말로 기쁨니다 우리가 이겼시유 눈물이 나는걸 참느라 애많이셨이유 하면서 마치
자기자신이 이긴것 같은 그런 기쁨을 보면서 우리일행모두는 만세를 불렸지요 그때 까지만 해도 결과가 어떻게 되였는지를 몰라 궁금해 하던 우리들 이기에 그랬고 그렇게 도 동족이면서도 우리들을 외면 하던 북의 사람들이였기에 새삼놀라면서 우리함께 고향의 봄과 봉선화 등의 노래를 합창하면서 역시보통 사람들은 통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요. 사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곳에 있는 북의 식당들을 가끔
드나들면서 느낌은 북의 복무원들의 기계적이고 인간미를 찾아볼수없는 차가움 등이 그들에대한 전부였는데 이곳에 와서 제법많은세월이 흐른뒤
특히 월드컵에서 그들이보여준 하나됨을 의식할때 뿌듯함을 느끼고 도대체 축구가 무엇이길래 이런 민족혼을 되살려놓는지 하고 생각을 해볼수가
있는기회였으니 ......
물론 북의 당국자들은 우리가 잘 되는것이 그렇게도 심술나고 방해 하고
될수만 있으면 헤방을 놓는그들이지만 그들의 노백성들은 가슴속 깊은곳에서 울러나고 있는 민족혼이 아직살아서 우리와 한마음을 갖고 있구나 하는 조그마한 희망을 엿보았기에 그들 당국자들의 잘못된 생각들이 파멸로 치달게 될날이 정말 오래지 않았구나 그런 조짐들이 바로 서해의
기습등으로 나타났구나 하는생각을 하면서도 한편 그곳의 또 다른 많은사람들의 가슴속에 묻혀 있는 민족의혼이 우리를 하나되도록 해야 된다는 절대절명의 힘이 있구나 그것은 바로 그분(+)께서 하시리라고 믿으며 계속 되는 여행중에 그 아릿다운 복의 복무원 아가씨의 "우리가 이겼시유" 하는 그말이 귀전을 맴도는것은 무엇을 말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