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5일부터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 시작…
전화·채팅·AI 챗봇 통해 상담부터 복지연계까지 지원
▲ 8월 4일 KT인천지사에서 열린 '24시간 외로움 상담콜'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내빈들 <사진=인천시청>
인천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 상담콜’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 상담을 넘어 복지와 정신건강, 지역사회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8월 4일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개소식을 열고, 5일부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로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우울과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인천시는 외로움이 심화되기 전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상담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시민은 인천시 120미추홀콜에 전화해 9번을 누르거나 대표번호 1899-2579를 이용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외로움의 정도와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안내한다. 전화 상담뿐 아니라 채팅 상담도 가능하며,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외로움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된다.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긴급생활지원이 이뤄지고, 우울이나 불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청년미래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에서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담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외로움은 이제 개인의 감정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이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이 시민 누구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연결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외로움 상담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외로움을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되는 도시, 시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