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사 기자회견 및 성명서>-국민의 명령 서울 들불 | |
작성자 : 김수복 | 2012-02-28 02:33:23 조회: 18 |
<민주당사 기자회견 및 성명서>-국민의 명령 서울 들불 http://powertothepeople.kr/new/bbs/board.php?bo_table=02_001&wr_id=7077 |
서울] <성명서> 민주당사 기자회견 및 성명서 입니다. 글: 강북송이 2012-02-27 (월)
서울지역 접주 및 들불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되는가 싶더니 엉망이 되었습니다.
또다른 투쟁을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거리로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명령 서울지역 들불의 결집된 힘을 보여 줍시다.
성명서과 보도자료 작성해주신 접주님과 들불님께 감사드립니다.
성 명 서
지난 1월 15일 민주통합당은 국민 참여를 통한 공천 혁명과 야권의 대통합과 연대를 통한 총선 승리라는 국민의 기대를 안고 새로이 출발하였다. 민주통합당이 지금의 지지율로 기사회생한 것은 결코 몇몇 구 민주당 의원들의 덕이 아니다. 현재의 민주통합당은 MB정권과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민주진보진영의 정권재창출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의해 탄생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고 실망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모바일 선거를 통해 국민이 공천권을 행사하고,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겠다던 약속은 계파간 야합과 지분나누기식 단수 공천으로 무참히 파기되었다.
경선 참여를 통해 진정한 시민참여, 시민정치의 실현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이런 민주통합당의 행태를 보며 민주통합당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철회하고 있다. 오늘(2.27) 발표된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율은 이런 상황을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백만민란은 작금의 민주통합당 공천 심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전관예우 전략공천을 철회하라!
전략공천에 있어서 전·현직 의원을 되살리는 전관예우식 공천을 중단하고, 민주통합당이 발표한 ‘정체성’과 ‘도덕성’이라는 공천심사기준을 준수하라.
2. 국민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
낡은 이미지의 구태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 경선을 통해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낼 때 감동을 주는 공천이 될 것임을 잊지 말라.
3. 야권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선명한 후보를 공천하라!
선명한 후보를 공천할 때 국민들에게 신임을 받을 수 있으며, 백만민란은 이러한 후보들과 함께 야권통합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문재인 이사장·문성근 백만민란 대표를 포함한 모든 시민사회진영의 후보들은 즉각 사퇴를 촉구할 것이다.
2012년 2월 27일
백만송이 국민의명령 서울지역 접주 및 들불 일동
민주당사 이모저모
여론조사 쇼크, "민주당보다 새누리당 신뢰"
공천 등 정당혁신 노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에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 크게 높은 평가를 받는가 하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민주통합당에 초비상이 켜졌다.
26일 밤 <한겨레> 인터넷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4·25일 전국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천 등 정당혁신 신뢰도 평가에서 새누리당을 더 신뢰한다는 응답이 47.3%, 민주당을 더 신뢰한다는 답변이 38.5%로 새누리당이 8.8%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한겨레>는 이와 관련, "민주당이 최근 공천 쇄신과 야권연대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채 새누리당에 ‘혁신’의 이미지를 선점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4·11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도 새누리당 38.2%, 민주통합당 32.9%로 나타나 역시 새누리당이 앞섰다. 이어 통합진보당 3.1%, 자유선진당 1.7%, 국민생각 1.5%, 진보신당 1.1% 순이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지지율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선 후보 지지율은 다자 구도에서 박근혜 위원장 35.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22.0%,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14.5% 차례였다. 박 위원장 지지율은 전달 조사때보다 1.9%포인트 상승했고 문 상임고문 지지율은 2.9%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원장 지지율은 5%포인트 급락했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안철수 50.7% 대 박근혜 44.0%’로 양자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박근혜·문재인 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 51.3% 대 문재인 38.3%’로 조사됐다.
안 원장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다자 구도에서는 박근혜 37.9%, 문재인 21.7%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야권 유력후보들이 부상하면서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보수층의 쏠림이 강화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처럼 민주통합당에 대해선 냉랭한 평가를 하나 '심판 여론'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총선 쟁점과 관련해선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응답은 49.2%,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응답은 29.2%로 나와, 정부여당 심판론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야당 심판론’을 크게 앞섰다. 당명과 로고 등을 바꾼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56.7%가 ‘기존의 한나라당에서 거의 변한 게 없다’고 답했고, ‘한나라당과 다른 새로운 정당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은 36.8%에 이르렀다.
유선전화, 휴대전화를 이용한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한겨레>는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설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여론조사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며 "최근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치는 민주당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된 결과"라고 민주당을 맹질타했다.
사설은 "민주당이 ‘부자’도 되기 전에 ‘부자 몸조심’부터 한 것은 벌써 오래전부터"라며 "패기, 활력, 신선함 등 야당 고유의 아이콘은 오히려 새누리당 차지가 되고 민주당은 거꾸로 무사안일, 안전운행 모드로 일관한다. 공천 결과는 감동이 없고, 당 운영은 쇄신·개혁과 거리가 멀며, 야권연대에서는 무양보로 버틴다"고 거급 질타했다.(편집자주: 자기밥 챙기기, 배부른 놈들 버릇, 정치가 아니라 입신출세에 눈이 어두운 치기배들이 다시 나오는 것이다.)
사설은 구체적으로 민주당 2차 공천확정을 거론하며 "현역 의원들의 얼굴만 득실댈 뿐 참신하고 감동적인 얼굴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임종석 사무총장, 제일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의원도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며 "심지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 공신인 뉴라이트 및 선진국민연대 핵심 간부 출신 인사까지 강원 지역의 경선 후보로 확정해 ‘정체성’마저 죽도 밥도 아닌 상황이 됐다"고 개탄했다.
사설은 특히 결렬 위기에 직면한 야권연대 협상과 관련,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엊그제 협상 결렬 선언을 하고 나섰다"며 "절박성이 결여된 협상 태도, 상대편 능력에 대한 과소평가, 당내 반발을 잠재울 수 있는 리더십 부재라는 민주당의 근본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야권 협상은 성공하기 어렵다. 이는 곧바로 4월 총선에서 야권의 공동침몰을 의미한다"며 4월 총선 참패를 강력 경고했다.
<가톨릭뉴스지금여기,백만송이국니의명령,인터넷 뷰엔뉴스에서 퍼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