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김포시청 민원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어느분께서 풍무동 서울방향 버스 문제에 대해 민원을 내셨는데
이에 대한 시청 대중교통과 신우철씨 답변이 기가차더군요.
서울시에서 증차 동의를 하지않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도입으로인해 증차가 불가하니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상담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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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건설교통국 교통과 |
답변일자 |
2010-03-23 10:15:17 |
접수번호 |
201003151025023113 |
작성자 |
신우철 |
전화번호 |
031-980-2822 |
이메일 |
bestshin@korea.kr |
먼저 고객님께 불편은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1002번 버스는 출퇴근 시간 수요가 많아 예비차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수요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지난 하반기 국토해양부 조정까지 신청하였으나 처리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실시 이후 서울시와 증차도 불가한 상황에서 수요에 맞는 운행대수 조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시에서 증차 동의하지 않는건 신우철씨 말이 맞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4대문안에 정체이유로 경기도버스의 4대문 진출노선 신설 및 증차를 원칙적으로 불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1002번 버스는 서대문 광화문 시청을 거치는 노선인만큼 당연히 증차가 불가능합니다.
(현재 생기는 4대문진출 신설노선 대부분은 국토해양부 조정을 통한 국토해양부 강제명령으로 신설된 경우)
단, 1년에 한번 기존 인가대수의 10%의 한해 서울시 동의없이 증차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제가 아래 제안해드린 1002번 버스의 출근시간대한해
중간배차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만이 최단시간내 출근시간 만원버스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서울시 인천시 그 누구의 동의도 필요없고
풍무동 주민들의 노력과 김포시의 협조만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예상컨데 시행시 김포운수측에서는 인천백석동차고지에서 풍무동까지 공차운행함에 따른 손해보조금를 요구할 것이고
이는 김포시에서 보조를 해주는 방법이 옳다고 봅니다. ==> 세금내서 이럴때 한번 제대로 써봐야죠.
우선 지금 당장이라도 풍무동 아파트 부녀회 및 풍무로구간 버스정류장에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서
1002번 버스가 출근시간에 한해서라도 풍무동 중간배차가 추진될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풍무동 인구가 나날이 늘어만가는데 대책없이 손놓고있는 김포시청 답변을 보니 암담합니다.
이제는 믿을건 김포시청도 아닌 우리 스스로 뿐인거 같습니다.
첫댓글 합리적인 대안을 잘 제시해주신 것 같습니다.
풍무동 전체 서명운동에 대해서는 풍무동아파트연합회와 상의해보겠습니다. 일단 우리의 제대로 된 의견 전달을 위한 방안으로 회원 설문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설문에 모두 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설문조사 했습니다. 모두의 희망사항이니 힘모아 대책을 세우는데 풍사모의 역활 기대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