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째 도전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폴 위링>
*2018 EPGA TOUR "노르데아 마스터스" 폴 워링 우승*
2018 EPGA(유로피언 골프) 투어"노르데아 마스터스" 대회
에서 EPGA TOUR에 200번째 도전끝에 첫 우승의 감격을 그
그것도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러 올린 "폴 워링(Paul Waring)
감격적인 우승이었다.
폴 워링(33·잉글랜드)이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근처 묄른달 힐스 클럽에서
열린 2018 EPGA 노르데아 마스터스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마지막 네 홀을
남기고 2타 차로 앞서다 토머스 에이켄(남아공)이 마지막 홀 버디에 성공하면서 연장
승부로 끌려갔다. 하지만 에이켄이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물웅덩이에 공을 빠뜨리고
자신은 파 세이브를 해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토마스 에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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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우승하게 될줄은 몰랐다”고 스카이스포츠에 털어놓은 뒤 “분명히 흥분된다.
오랜 세월 열심히 노력해 지금 여기까지 이르렀다. 결국 선을 넘어선 게 좋다. 그리고
이렇게 내 손에 트로피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워링과 에이켄 모두 이날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고,
이날 5언더파 65타를 적어낸 막스 키에퍼(독일)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손뵈른 올레센
(덴마크)가 4위, 이언 풀터(잉글랜드)가 5위를 차지하면서 라이더컵 유럽 팀에 자동적
으로 선발됐다.
워링은 “쉽지 않았다. 진짜 그런데도 잘 통제해냈다”며 “여러 차례 수술도 받았는데
그 모든 일이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나 때문에
전율이 돋았을 것”이라며 “대단한 팀이 날 돌봤고 그들 각자가 모두 잘해냈다”고 덧붙
였다.
<손뵈른 올레센>
한국의 최진호는 1언더파 공동 42위에 왕정훈은 1오버파로 공동 75위 이수민은
2오버파로 공동 85위를 기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