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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2%로 하락
1월2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42(-0.42%) 포인트로 종가인 1289.99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90억6246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87(-0.53%) 포인트로 종가인 351.48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억5591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46종목이 상승했고, 421종목이 하락, 199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9종목이 상승, 41종목이 하락, 2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 자원, 서비스, 금융,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공업이 하락했다.
데모대에게 수류탄 공격, 반정부파의 ‘자작 연출설’도
17일에 방콕 도내의 반탓텅 거리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현장을 행진하고 있던 반정부 데모 참가자 40명이 사상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데모대 내부 잘 아는 사람의 범행이라고 하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데모대는 사건이 있던 날 아침에 도내 룸피니 공원을 출발해, 오후 1시경에 반탓텅 거리를 행진 중에 수류탄이 폭발했다. 경찰에 사전 연락에서는 행진 루트에 반탓텅 거리는 포함되지 않았었다. 또한 수류탄은 대로 가에 있는 빈 집에서 던진 것이 아니고 데모에 참가하고 있던 사람이 굴렸을 혐의가 강하다고 한다. 방범 카메라에는 데모에 참가하고 있던 의심스러운 남자 2명이 폭발 직후에 차로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날 폭발로 40명이 부상해 병원에 옮겨졌으며, 이 중 남부 푸켓에 살고 있는 남성(46)이 다음날인 18일에 사망했다. 데모를 인솔하는 야당 민주당 쑤텝 전 부수상은 폭발 당시 현장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장소를 걷고 있어 무사했다.
사건 직후에는 자경대원들이 현장 근처에 있는 빈 집에 들어가 분해된 자동소총수정, 저격용 조준경, 휴대 전화, 차종 등을 적은 화이트보드, 식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발포스티롤제의 상자 등을 발견했다. 범행을 위해 몇 사람이 머무르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발포스티롤 상자에는 ‘톤’ 등이라는 태국인 통칭이 일일이 적혀있는 등 의심스러운 점도 있었다. 또한 이 빈 집에서 발견된 총에 대해서 경찰은 모조 총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쑤텝 전 부수상은 17일 밤에 방콕 도내 반정부 데모 집회장에서 연설할 때 때때로 눈물을 흘리면서 폭발은 정부 측의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치안 악화를 구실로 하는 군사 쿠데타 유발을 노린 쑤텝 전 부수상에 의한 자작극이라는 소문을 부정했으며, 데모대의 안전을 지켜주지 않는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오후 1시20분 경에 방콕 도내 반정부 데모대가 점거하고 있는 승리기념탑 주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데모 참가자 28명이 부상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범인 남자를 파악한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공개했다. 방범 카메라에 찍힌 남자는 모자를 쓰고 몸에 걸치고 있는 가방에서 수류탄을 꺼내 던지고 도망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범인은 도주 중에 쫓아 온 데모 참가자를 향해 수류탄 1개를 더 던진 후 권총을 발포하며 다른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반정부 데모대가 점거하는 장소에 습격은 19일 밤부터 20일 미명에 걸쳐 계속되었으며, 19일 밤에는 태국 수상부 근처에서 두 번의 발포 사건이 발생해 데모 참가자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0일 미명에는 정부 종합청사 앞의 쨍와따나 거리에서 총성이 났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반정부 데모대는 잉락 정권의 퇴진과 정권 장악을 목표로 13일부터 방콕 주요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구전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데모대에게 습격이 계속되면 치안 악화를 이유로 군이 쿠데타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정부 데모대 주장에 높은 지지, 연구기관 설문조사에서 밝혀져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16~18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실시한 반정부 데모에 관한 설문조사(응답자 1250명)에서 정부가 주장하는 “(2월2일 투표하는) 총선거 후 정치 개혁을 진행시킨다”에 찬성은 38.9%이었으며, 반정부 데모대가 주장하고 있는 “정치 개혁 후, 총선거를 실시한다”에 대한 지지는 38.4%로 쌍방에 지지가 팽팽했다.
여러 직종의 대표로 구성해 정치 개혁을 진행시키는 ‘인민 의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찬성이 51.4%, 반대가 33%였으며, “중립적인 입장의 수상을 세운다”에 찬성이 53.8%, 반대가 31.6%였다.
반정부 데모대는 2월2일 총선거를 저지해 잉락 정권을 타도한 다음에 ‘인민 의회’를 설립해 정치 개혁을 진행시킨다고 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이것에 대해 정부는 데모대의 주장은 선거를 거치지 않는 정권 수립이라 비합법적이라고 지적하며 총선거에 의한 사태 수습과 민주주의의 수호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 대부분이 비민주적인 정권 수립을 용인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내용이라 정부에게 불리한 결과로 나타났다.
방콕의 반정부 데모 경비는 1일 얼마? 자금원은?
태국의 반정부 데모대는 ‘방콕 폐쇄’를 목표로 이번 달 13일부터는 주요 교차로 7곳을 봉쇄하고 거대 스크린, 스테이지, 텐트, 간이 화장실 등을 만들어 놓고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으며, 데모 참가자에게는 식사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연설 사이 빈 시간에는 노래나 쇼 등을 보여주는 등 데모 참가자에게 참가를 지속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다.
대대적인 콘서트를 복수의 장소에서 연속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데모 참가자들 얼굴은 즐거운 모습이 가득했다. 이러한 데모 집회장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야당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남부와 동부에서 대형 버스로 이송된 사람들이며, 이들에게는 하루에 수백 바트의 ‘일당’이 지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밤이 되면 일을 마친 방콕 도민들이 데모에 합류해 인원수가 단번에 증가한다.
이러한 데모에 들어가는 비용을 얼마일까? 데모대 대변인은 데모 집회장이 한 곳이었던 1월8일 시점으로 음향 기기나 스테이지, 무료 식사 등으로 하루에 400만~500만 바트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시점으로 5000만 바트의 기부가 모였다고도 주장하고 있었지만, 13일 이후에는 데모 집회장은 단번에 증가해 운영비가 껑충 뛰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괴로운 부엌 사정을 반영해서 그런 것인지 데모대를 지휘하는 쑤텝 전 부수상은 16일 방콕 도내 데모 집회장에서 연설할 때 데모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싸무이섬에 있는 소유지를 2500만 바트로 매각했고, 자신의 아들도 토지를 팔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모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이나 자금 출처는 불분명하며, 탁씬 전 수상, 현 정부와 대립하는 특권계급이 자금원이라고 하는 소문도 있다.
데모대가 점거하고 있는 쇼핑거리, 손님 불러들이기 위한 세일
방콕 굴지의 쇼핑거리인 라차쁘라쏭 교차로 일대의 쇼핑센터와 호텔이 1일부터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라차쁘라쏭 교차로가 1월13일부터 반정부 데모대에게 점거되어 매상이 격감했기 때문이며, 가격 인하로 손님을 불러들이기 위해서이다.
의류품 등이 최대 80%, 외식점이 최대 30%, 호텔이 최대 40%의 가격 인하를 실시하며,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곳은 게이손, 센트럴월드, 아마린 플라자, 에러완 방콕 등이다.
‘방콕 봉쇄’ 데모가 남부로 확대, 태국 정부가 '긴급 법령'을 선언할 것인가?
싱가포르 신문 연합조보(聯合早報)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수도 방콕에 집중된 ‘방콕 봉쇄’는 20일에 남부로 확대하고 있으며, 데모 참가자는 남부 12개 부처의 정부 청사를 봉쇄하고 공무원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태국 당국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력 충돌로 인해 '긴급 법령'을 선언할지 어쩔지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 국가 안전 보장 회의의 파라돈 사무국장은 20일 잉락 수상과 회담 후 “우리는 긴급 법령을 택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찰이나 군과 정부는 이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라돈 사무국장은 “데모 참가자는 복수의 정부 청사를 봉쇄한다고 표명했다. 지금 현재 그것은 단지 상징적인 움직임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전략을 바꾸어 은행이나 정부 청사를 영구히 폐쇄하다면 폭동 발생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 때 우리는 이 긴급 법령을 선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태국 긴급 법령은 경비 당국에 바리게이트 설치나 야간 외출 금지령, 집회 금지, 조작 전개 권한을 주는 것이며, 이 법령에 포함된 권한은 내부 안전법 이상으로 크며 수상에게 긴급 사고 처리 권한을 한층 더 주는 것이다.
■ 비상사태 선언이란? http://cafe.daum.net/go2thai/aJl9/33
‘방콕 봉쇄’ 주요 관광지에 영향은 한정적
반정부 데모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수도 방콕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북부 치앙마이나 남부 푸켓이라고 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그러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다고 한다.
태국 호텔 협회 북부 지부에 따르면, 북부 관광지는 지내기에 좋고 시원한 공기에 불고 았어 관광 관련 비즈니스는 호조하고 한다.
치앙마이에서는 춘절(1월31일의 중국 정월)을 사이에 둔 1월30일~2월10일까지의 기간은 호텔이 이미 만실이 되었다고 한다.
태국 호텔 협회 남부 지부도 “유럽에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즌에 들어와서 푸켓 관광업은 정치 문제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데모 거점의 폭발 사건으로 태국 육군 사령관이 냉정한 대응을 국민들에게 호소
태국의 쁘라윧(Prayuth Chan-ocha) 육군 사령관은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반정부 데모 거점에서의 폭파 사건으로 약 7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냉정해지도록 호소했다. 정부는 2010년에도 발령했던 비상사태 선언(State of emergency 또는 emergency situation, Thai : สถานการณ์ฉุกเฉิน)을 검토하고 있다.
방콕의 구급 의료 센터에 따르면, 19일에 적어도 2발의 수류탄이 방콕 중심부 데모 거점에서 폭발해 28명이 부상당했으며, 17일에도 반정부 데모대에게 수류탄이 던져져 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쁘라윧 사령관은 20일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인명 손실이 미워함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으로 국민이 정부당국자를 신뢰하지 않고 군의 개입을 끌어내려고 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의 국채 보증 코스트는 2012년 6월 이후 고수준으로 상승했지만, 태국 주식 지표인 SET 지수는 1월20일이 지난주 말에 비해 0.4% 하락해, 반정부 데모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말 이후 약 10% 하락했다. 또한 통화 바트는 이 기간에 5% 정도 가격이 하락되고 있다.
한편, 잉락 수상은 폭력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으며, 이것이 선언되면 참가자가 5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가 금지되는 것 외에 영장 없이 신병 체포나 군인의 소추 면책이 인정된다.
■ 기사 출처 : Thai Army Chief Calls for Calm as Security Bolstered in Bangkok
승리기념탑 데모 집회장에 발포, 부상자 없어
21일 미명에 방콕 도내 승리기념탑에 있는 반정부 그룹 데모 집회장에서 발포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검은색 승용차가 데모대 검문소를 돌파하고 집회장에 있는 데모대를 향해 3발의 총탄을 발포한 후에 그대로 도주했다고 한다.
사건 후 현장 근처에서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버려둔 것이 발견되었으며, 범인 중에 하나로 보이는 여성(28)이 체포되었다. 범인은 3인조로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행방을 현지 경찰이 쫒고 있다.
21일 방콕 반정부 데모, 씨롬 거리 등을 행진
태국 경찰에 따르면, 방콕의 주요 교차로를 점거 중인 반정부 데모대는 21일에는 시롬 거리 등에서 데모 행진을 벌인다고 한다.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끄는 그룹은 룸피니 공원을 출발해, 오후 11시경 오피스거리의 씨롬 거리를 통과하며 길가에 몰려든 지지자 다수로부터 성원을 받았으며, 그 후 쑤원프루 거리, 싸톤 거리, 라마 4세 거리 등을 행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승리기념탑을 점거 중인 다른 데모대 그룹은 아리 거리의 천연자원 환경부로 향했다.
태국 반정부 데모 폭발 사건 범행 순간이 찍힌 방범 카메라 영상 공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월19일 반정부 데모의 참가자 다수가 부상한 폭발 사건으로 현지 경찰은 범행 순간을 담은 방범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것은 19일 오후 방콕에서 데모대를 향해 남자가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을 담은 방범 카메라의 영상이며, 현지 경찰은 범인에 대해 “경비가 엄격한 장소에 들어갈 수 있고 폭탄이나 총 취급에 익숙한 인물”고 말하며 영상을 공개해 신원을 찾기에 서두르고 있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 남성을 포함한 6인조 범인 그룹은 수류탄을 2발을 폭발시킨 뒤 총을 발포해 데모 참가자 28명이 부상당했다.
■ 동영상
승리기념탑 폭탄사건 용의자에게 현상금 50만 바트
태국 당국은 반정부 데모대를 향해 수류탄을 던진 용의자를 현상수배하며 50만 바트(약 16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이 용의자는 1월19일 오후에 ‘방콕 폐쇄’로 점거 중이던 승리기념탑에서 모여 있던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져 28명이나 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방범 카메라에 찍힌 남자는 모자를 쓰고 몸에 걸치고 있는 가방에서 수류탄을 꺼내 던지고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 있었으며, 범인은 도주 중에 쫓아 온 데모 참가자를 향해 수류탄 1개를 더 던진 후 권총을 발포하며 다른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용의자에 관한 정보가 있는 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를 요청하며, 현상금으로 50만 바트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태국 반정부 데모로 내각회의에서 비상사태 선언 발령에 대해 논의
‘방콕 봉쇄’를 내걸고 있는 태국 반정부 데모대는 1월21일에도 각지에서 데모 활동을 속행하고 있으며 매일처럼 폭탄이나 발포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어, 정부는 비상사태 선언 발령에 대해 서로 논의하기 위해 내각회의를 여는 등 사태의 타개를 향한 향후의 대응에 쫓기고 있다.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끌고 있는 반정부파는 수도 봉쇄를 내걸고 데모를 개시해 9일째인 21일에도 방콕 각지에서 집회와 데모 행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정부 기관을 봉쇄로 몰아넣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미 국세국이나 문화부 등의 정부 기관이나 공적 시설을 봉쇄하고 있는 것 외에 지방도시에서도 도청 등을 봉쇄하는 등 활동 범위를 서서히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잉락 수상은 21일 내각회의를 소집해 비상사태 선언의 발령도 시야에 넣은 대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권측과 반정부파와의 대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군부에 의한 쿠데타의 억측이 퍼지고 있으며,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현지 미디어에 대해, “모든 것은 상황 나름대로”라는 말을 하는 등 정치 위기 해결에 군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수상의 지지기인 벼농사 농민 일부가 반정부 활동에 참가 시사
태국의 일부 벼농사 농민은 시장가격을 웃도는 쌀 매입 가격을 보증하는 정부의 정책을 둘러싸고, 벼농사 수입을 받을 수 없다며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에 참가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태는 농촌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잉락 수상에 있어서 새로운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쌀 매입 가격 보증 정책은 정부 프로그램의 최대 중요 항목이 되고 있지만, 재정 악화로 인해 벼농사 농민 일부는 벼농사 수입을 받는 것이 3~4개월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태국 중부 쑤판부리도의 농민 그룹 리더인 브롬씨는 21일 대표단이 변호사를 방문한다고 말한 후 지불되지 않으면 반정부 활동에 수천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로이터에 대해 “태국 변호사회는 우리의 컨설턴트이며 정부를 상대로 하는 제소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지적하고, 정부로부터 지불을 받지 못하면 쌀을 되찾아 아무리 저가격이라도 다른 곳에 전매하겠다고 말했다.
반정부파 데모 거점 경비 강화, 정부와 군이 협의
정부의 치안 통괄 센터를 감독하는 입장에 있는 쑤라퐁 부수상 겸 외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정치 대립에 얽힌 폭력 사건의 증가가 염려되는 것으로 인해 치안 센터와 군 대표가 1월21일에 반정부 데모대 거점의 경비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건에 대해서는 치안 센터 담당자와 잉락 수상이 20일에 대화를 나누었으며, 쑤라퐁 부수상의 말에 따르면 21일 협의에는 반정부파 대표에도 출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선거 연기를 지지, 주요 대학이 포괄적인 개혁 호소
쭈라롱꼰 대학과 탐마싿 대학 등 주요 대학의 의료 관계 8개 학부 부장이 1월20일 2월 총선거를 연기하는 것과 동시에 전 각료가 사임해 잠정 정권을 수립하는 포괄적인 정치 개혁을 단행하도록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는 많은 의료 종사자가 “우선 정치 개혁을 달성하고 나서 총선거를 실시해야만 한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에 호응 한 것이다.
20일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약 1000명이 도내 빠툼완 교차로에 집결해 반정부파에 지지를 표명했다.
헌법재판소에 재소? 선관위가 총선거 연기를 요구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법률에 따라 2월 총선거의 실시를 향해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한편으로 총선거가 헌법에 따라 실시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을 경우, 이것을 중지하기 위한 칙령의 공포를 정부에 요청하도록 헌법재판소에 요구할 전망이라고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번 총선거 실시를 규정한 칙령을 무효로 하고 새로운 칙령의 공포를 권고했지만, 정부는 “우리에게는 그러한 권한은 없다”며 거부했었다.
소식통은 “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정부에 공포시키려고 하고 있는 새로운 칙령은 지난번 칙령을 무효로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요청한 것이며, 정부가 새로운 칙령의 공포에 대한 법적 책임이 추궁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 방콕 전역에 비상사태 선언
태국 정부는 1월21일 수도 방콕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적용은 1월22일부터 60일간이며, 이것에 의해 치안 부대가 무기를 휴대하고 치안 유지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선언은 잉락 정권의 타도와 총선거 저지를 목표로 하는 반정부 데모대가 방콕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속하는 중에 데모대 거점을 노리고 폭발물이 던져지는 것이나 총격 사건이 빈발에 따른 것이며, 다음 달 2일에 차기 총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치안 정세의 악화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방콕에서의 비상사태 선언 발령은 탁씬 전 수상파 반정부 데모대가 당시의 아피씯 정권 타도를 내걸고 수도 중심부를 점거한 2010년 4월 이후 처음이며, 그 때는 그해 말까지 계속되었다.
이러한 비상사태 선언 발표는 태국에 여행 자숙을 권고하고 나가라 잇따를 가능성이 높아 관광 산업 등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댓글 9벅...ㅠㅠ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엄청난 돈이 길거리에 뿌려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