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구조
한옥은 나무를 사용하여 기둥,보,도리로 집의 골격을 만든다.
이러한 구조의 집을 목조가구식 건축이라 부른다
보-마룻대와 수직방향으로 연결하는 나무로 들보라고도 한다.대들보는 큰 보라는 의미이다.
도리-마룻대와 같은 방향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나무,작은집은 보통 3개,큰집은 보통 5개의 도리가 들어간다.
마룻대-지붕의 맨 꼭대기 중심에 자리잡으며 서까래를 걸기위한 나무,마룻대를 얹는 작업을 상량이라고 한다.
후네-지붕 네 모서리에 걸리는 나무
서까레-지붕을 덮을 수있도록 비스듬히 세운 나무
기둥-지붕을 받치는 목재. 주춧돌을 놓은후 돌의 표면 굴곡에 꼭 맞도록 기둥 밑 부분을 깎아내 수직으로 세운다.
인발-기둥과 기둥 사이에 끼우는 나무,벽의 뼈대가 된다.
기둥상부의 결구 방법
한옥은 기둥상부에 보를 어떻게 올려 놓느냐에 따라서 크게 민도리집,익공집,포집으로 나누어진다.이에 따라서 집의 형식이나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한옥에서는 서까래-도리-보-기둥으로 이어지는 구조체계가 지붕의 하중을 받는다
민도리집 기둥바로위에 보를 올려놓은집이다. 민도리집은 한옥에서 가장 단순한 구조로 살림집에 사용하였다 이것은 다시보위에 올리는 도리의 단면형태에 따라서 납도리집과 굴도리집으로 분류한다.
굴도리집은 둥근 단면의 굴도리로 지은 집이다. 창방과 도리는 별도부재로 사용하고 도리아래에는 네모난 단면의 장여를 사용한다. 창방과 장여사이에 높이 차이가생기므로 그사이에 소로라는 부재를 사용한다. 그래서 소로수장집이라 부르기도 한다.
납도리집은 기둥위헤 바로 보를 올려놓고 그위에다가 창방의 역활을 겸하는 네모난단면의 납도리를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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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공집
기둥머리에 익공이라는 부재를 창방과 직각이으로 끼우고 그위에 주두를 올려놓아 보를 받치도록 한 구조의 집이다. 민도리집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구 이부분이 건물 외관을 장식하고 그만큼 집의 높이가 높아진다.익공집은 민도리집보다 집의격식을 한층높인것이라 할수 있다.
익공집은 다시사용한 익공의 단수에 따라서 초익공집,이익공집,삼익공집으로 나눈다.
초익공집은 익공을 하나만 사용한 후에 주두를 두어 보를 받은것이다.
이익공집은 초익공집의 주두위에 다시익공을 올려놓고,그것과 직각으로 행공이라는 부재를 올려놓은다음 주두 보다더작은 주두를 올려서 보를 받은것이다.
삼익공집은 이익공집에 한번더 익공을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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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집은 기둥위에 주두를 올려놓은 다음 살미,첨차,소로로 구성된 공포를 두어 보를 받치도록한 집이다
기존의 공포 분류방식은 다포, 주심포, 익공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다포형식이란 포의 배치방식에 따른 분류법으로 기둥 위와 기둥사이에도 포가 놓인 공포형식을 말한다.즉 포가 많다는 의미이다. 이때 기둥 위에 있는 포를 '주심포'기둥사이에 놓인 포를 '주간포' 또는 '간포'라고 한다. 조선시대 부재의 규격화와 구조의 합리화에 따라 나타난 형식인데 고려 말부터 다포형식이 쓰였지만 주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고,큰 건물과 정전에는 다포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포형식은 팔작지붕이 많으며,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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