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초등(국민)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요. 학년이 끝난 후에 받는 성적표에 선생님의 평가가 매우 자세히 기록됐어요. 어린 마음에도요. 선생님의 평가로 일희일비했어요.
제 기억에 남는 평가중에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은 '남의 잘못을 잘 지적함.'이었어요. 기분이 안좋았는데요.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르고 싶어하는 제 본심을 몰라주신 거라고 생각했어요.
2.
가장 최근의 평가를 받았던 감사한 추억이 있어요. 신대원 다닐 때인데요. 창세기 읽기라는 과목에서요. 당시에는 코로나 19로 줌으로 수업을 했는데요. 교수님께서 비대면이라 우리들 생각을 알고 싶어하셔서요. 수업에 대한 감상문을 쓰게 하셨어요.
<지금까지 내가 읽어 본 감상문 중에 최고 !> 이런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수업을 대하는 태도와 제 본심을 알아주신 거 같아 참 감동됐어요.
3.
이렇게 학생들은 학교 생활을 하며 성적표로 평가 받는데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의 평가가 있음을 다시 명심하게 됐어요.
성적표는 성장과 성숙의 과정인데요. 우리 평생의 평가는 가장 중요한 것이고요. 인생의 결과요 마무리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함을 깨우쳐 주십니다.
4.
아사의 뒤를 이은 여호사밧 왕은요. 아사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왕으로 평가 받아요. 비록 산당을 없애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우상을 따르지 않고요. 남창을 근절하며 신앙적 정결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도 많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가장 악했던 아합과 평화롭게 지내고요. 아합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삼아 우상이 흘러들어오게 하고요. 그 아달랴는 후에 다윗 왕조 후손을 몰살시키게 됩니다.
5.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왕으로 평가 받았던 여호사밧도요. 그의 평생 통해 잘못된 선택한 것을 보면서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어떻게 선택하며 인생을 수놓고 있는지 돌아봐야 함을 절감합니다.>
여호사밧이 때론 옳지 않은 결정을 했어도요. 하나님께서는 <평생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귀하게 보셨고요. 하나님 향한 그의 중요한 업적을 정직하다고 평가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또한, 제 삶의 가장 중요한 업적도 <정직히 행한 나의 딸, 적은 일에 충성한 귀한 자>로 평가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평가를 묵상하면서요. 금요기도회(예배)를 기대하며 함께 은혜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43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왕상22:43)
첫댓글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겸손히 순종하시면서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감동을 받게 됩니다.
저도 겸손히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은혜 가득한 예배 드리시고요!!!^^
샬롬 전도사님 ^^
따뜻하게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우리 전도사님의 순종의 모습 보며 저도 애쓰고 있습니다 ㅎㅎ
본이 되어 주시는 우리 전도사님을 존경하며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평안한 저녁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자 힘쓰겠습니다.
아름다운 삶과 사역으로 본이 되어주시는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저녁에 함께 뵙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공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사랑에 그저그저 감사드립니다 ^^
저도 하루하루 하나님의 기쁨되길 노력할게요^^
맛난 저녁드시고요^^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평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고 인식하시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고자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정수형제님 ^^
오늘도 함께 예배드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
언제나 따뜻하게 공감해주시는 사랑에도
그저그저 감사드려요 ♡♡♡
저도 최후의 평가를 생각하며 살아갈게요^^
오늘도 너무나 애쓰셨습니다 ♡♡♡
숙면하셔요♡♡♡
아멘, 아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평가를 받기 위해
매일의 삶에서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