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종교 24-01 인사를 잘하고 있어요.
어제 눈이 내려서 밤 사이 추워서 아침에 보니, 도로에 얼음이 조금 있다. *욱 씨의 교회 가는 길에 직원이 동행하고 싶어서 물어보니, 권사 님께 얘기하고 함께 가자고 한다.
"권사 님! *욱 씨와 상의했는데, 오늘 교회 가는 것은 제가 함께 차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래요? 알겠어요."
"네.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네. 이따가 만나요."
준비를 하고 *욱 씨와 함께 스파크를 타고 교회로 향했다.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욱 씨는 본인이 이제는 인사를 잘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칭찬하니, *욱 씨가 웃는다.
교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마당에 나와서 인사를 한다. *욱 씨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들면서 인사를 했다. 사람들이 *욱 씨의 워커를 펴고, 문턱을 넘어 예배당에 들어가는 과정을 돕는다. 직원은 뒤 따르며,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목사님이 들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길이 미끄러울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인사도 드릴 겸 직원이 동행했다고 얘기하니, 고맙다고 한다. 잠시 후에 권사님 부부도 도착해서 인사를 나눴다. 예배가 시작되려고 해서, *욱 씨에게 교회 주보 가져오는 것을 부탁하고 직원은 교회를 나와서 다온빌로 복귀했다.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이재표
전담직원이 동행하니, 성도들이 *욱 씨를 어떻게 돕는지 알 수 있고, 관계를 살필 수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임영아
교인들이 *욱 씨의 형편을 헤아려 잘 도우시네요. 참 고맙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