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사전예방이 첫째다
전 대 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사람이 살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기 마련이다. 멀쩡하게 길을 걸어가다가도 돌 뿌리에 부딪쳐 넘어져 다치기도 하고 재수 없으면 입간판에 머리를 다치는 수도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어디서 날아왔는지도 모르는 물체에 부상을 입기도 한다. 이런 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상이지만 가장 무서운 사고는 교통사고다.
요즘 교통사고는 꼭 자동차 사고만을 말하진 않는다. 자전거에 부딪치는 사고도 부지기수며 인라인 스케이트 사고는 대형사고이기 쉽다.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에 의한 사고는 대부분 시민건강을 위해서 강변에 설치된 전용도로에서 발생한다. 조깅을 하는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나란히 만들어져 걷는 사람의 편의에 의해서 자전거 도로에 들어가는 수가 있는데 이 때 자칫하면 충돌하는 수가 있다.
고속으로 전력질주하기 때문에 사고는 의외로 커진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주범은 뭐니 뭐니 해도 도로에서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다. 자동차는 말이나 타고 달구지를 굴릴 때에는 없던 대형 인명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커다란 사회적 문제점으로 되어 있다. 어떤 통계를 보면 1년 동안 일어나는 교통사고에 의해서 사망하는 사람만 1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데 교통사고 사망자수와 거의 비슷하다. 인명은 재천(在天)이라고 하니까 죽음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인간에게 없다. 그러나 죽을 수 있는 확률을 줄이는 역할은 가능하다. 그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 교통사고는 대개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이다.
요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등장한 것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일이다. 술은 일단 몸속에 들어가면 신경마비 효과를 낸다. 알코올 기운이 많을수록 정신신경은 풀어지고 담은 커진다. 미운 놈이 옆에 있으면 한 주먹에 누일 것 같은 만용이 치솟는다. 평소에 솜씨를 뽐내던 자동차 운전쯤이야 식은 죽 먹기다.
음주운전이 큰 사고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것은 속도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밟아도 밟은 것 같지 않고 느리게만 느껴진다. 앞서가는 자동차가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 있는 힘껏 가속페달을 밟게 되는 것이다. 누가 더 빨리 가느냐 하는 경주를 하는 마음으로 달리다보면 어느새 황천길에 들어서 있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9988234’라는 유행어가 떠돈다. 오래 살겠다는 의지는 강한데 죽을 때는 오래 앓지 말고 하루 이틀만 아프다가 죽었으면 하는 바램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장병(長病)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부모의 병이 오래 가면 자식들도 불편하지만 본인의 고통이 더 심하다는 데서 나온 말로 안다.
따라서 음주 운전자가 제 멋에 겨워 운전을 하는 것은 유행어의 끄트머리처럼 이틀 앓고 3일 만에 죽는 것보다 더 빠른 길로 가는 것일 수는 있어도 사회적으로는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일이다. 교통에 관한 일반적인 관리는 경찰의 소관이다. 이번에 필자는 대구경찰청(윤시영청장)에서 발행한 교통 캠페인 문건을 읽고 날로 늘어만 가는 교통사고에 대한 적절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무단횡단이나 불법주정차, 오토바이 무질서 운행과 같은 일은 상습적인 교통체증의 원인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우선적으로 계도하겠다는 의도다. 내가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이 어떤 불편을 겪을 것인지 먼저 생각한다면 양심상 그러질 못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옛말에 나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실천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전통의 도시 대구에 어울리는 발상이다.
교통 모니터단의 발족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다. 일반시민을 포함하여 모범운전자, 교통통신원, 그리고 운수회사까지 포함한 이 모니터단은 1천명 규모로 운용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우편엽서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한다. 여기에서는 불합리한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교통체증을 우선적으로 해소하는데 역점을 둔다. 시민들의 짜증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상습적인 교통체증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병행된다.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U턴을 해서는 안 되는 곳에서 U턴을 감행하는 행위, 교차로 정차시 슬그머니 끼어들기 등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모든 교통위반 행위가 결국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정을 내걸고 이를 계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협조만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법을 준수하는 일일뿐더러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절반 이상이 후천적이다. 그들은 각종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대부분은 교통사고에 의해서다. 경찰과 시민이 하나 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때다.
첫댓글 운전하는사람이나 횡단보도를 걷는 사람 모두가 준법정신이 앞서야 할것이며 당국에서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교통질서 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해야 할것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여러분 민법 제2조 신의성실 에보면 권리와 의무의 이행은 신 의에 쫓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권리는 남용 하지 못한다 라고 법전에 있습니다 가해자 보험사 직원이 법되로 이행 하지 않고 불 성실하게 하는 보험사 직원들 간혹 있습니다 피해자가 불리하게 손해을 보고 있스면 금융 감독원 민원 신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해자 보험사 직원이 말 하고 행동 한것에 자세히 적어서 증거로 제출 해야 합니다 저도 몇년전 교통사고을 당했는데 가해자 보험사 직원은 신의 성실에 위반 하고 저 한테 혼나 습니다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무시하면서 대충 일을 처리 할려다 제가 법을 알고 논리적으로 말을 하니깐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을 받아 습니
가해자 보험사 직원에게 정중히 사과을 받고 내가 법 되로 받을수있는 합의금을 받아 습니다 그리고 교통 사고 환자 들에게도 법을 가르쳐 주고 법되로 정당한 권리을 찾게 해주어 습니다 가해자 보험사가 권리을 남용을 했나 아니면 성실하게 행동 하지 않고 대충 일을 처리 함면 신고 하세요 정당한 보상을 받을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