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니크 (클리앙)
2024-01-12 09:27:51 수정일 : 2024-01-12 09:28:25
지난 성탄절, 송구영신 거리에서 불법주차 신고하다가....
주차관리하는 사람은 저한테 이상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하고...
불법주차한 사람은 저한데 내가 피해를 줬냐는둥...
이상한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큰소리 내니까 변하네요 ㅋㅋ
그 많던 불법 주차차량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관심 가져주신 클리앙 가족여러분 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웃긴게... 교회 사무실에서 라바콘 세우고 신고 조심하라고...(아니... 불법을 저지르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신고가 무서운거죠? ㅋㅋㅋ 주님위에 범칙금인가요? ㅋㅋㅋ)
근데 말이죠... 그 차량들 ...50미터만 걸어가면 있는 교차로에 주차를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인도를 거기서 막구 있네요 ㅋㅋㅋ
그 다음 예배 시간대는 아직 박멸되지 않은거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자리를 침범하고 통로를 침범해서 대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 주일부터 제가 다니는 시간 + 전 타임 + 후 타임해서 아침운동겸 10분씩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통로와 장애인도 꾸준히 모니터링 하구욤 ㅋㅋㅋ
조깅으로 제 건강 챙기고 지자체 세외수입 늘려주고 일석이조군요
ps. 저도 교회 다니지만... 예배가게위해 불법을 저지르는게 당연하다는 태도는 대체... 불법은 비난 받아야죠 교회랑 상관없이... 안그렇습니까?
첫댓글 댓글 중---
우주시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안하니 님을보내 범칙금이라도 많이내서 사회에 기여하게 만드는가 봅니다~
잼니크
@박스엔님
확실히... 깔끔해졌습니다
주택단지 안에 대형교회가 있어서...
이해해줄건 이해하는데 왜 3톤트럭이 와서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고, 벤츠가 와서 인도에 올라가있고, 제네시스가 소화전 막고있고 등...
그런건 해결 되고있습니다.
아... 참고로 이게 다 10미터안에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는데 10미터 가기 싫어서 저러고있는거니까... 이건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