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 당신, 이라는 문장 (서른셋)
오분전 추천 0 조회 169 23.04.08 00:1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4.08 01:21

    첫댓글 나와 당신이 한문장이었음..
    왜 이 대목에서 전깃줄에 나란히 앉아 도란거리는 참새 한쌍이 떠오르는지요 ㅎ.

    잠이 들지 못해 뒤척이다 글을 보니 잠은 더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당신이란. 언어의 느낌이 정겹습니다. ^^

  • 작성자 23.04.08 11:21

    이제쯤이면 초원에도 태양이 슬그머니 창가를 기웃거리는 시간 입니다.
    지난 밤의 빗소리는 잊고 환한 아침을 맞으시길 ....
    어딘선가 바람타고 라일락 향기가 밀려오고 사라지고 ....
    커피 한 잔 하시지요 ☕️

  • 23.04.08 05:32

    당신 ㅡ
    참 좋고도 나쁜 사람이 당신 인 듯.

    그러한 당신을 오래전에 보내고는~
    다시 보고파 합니다.

  • 작성자 23.04.08 11:18

    지나간 인연에 대한 끈은 빨리 끊을수록 앞날에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하더이다

    친구가 하던 말이 잔인하게 들릴적도 있습디다.
    " 이 세상에서의 인연은 이제 끝났다 .이승과 저승의 緣은 없는 거다 . 추억으로 덮고 살아라 "

  • 23.04.08 11:19

    @오분전 그렬려고 합니다
    이제는......

  • 작성자 23.04.08 11:24

    @리디아 오늘이 부활전야 .
    내일 부활 대축일 미사라도 다녀 오시지요 ^^

    저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3.04.08 11:34

    @오분전 사실은.....
    올해 부활 대축일 미사는 ~
    교우랑 같이 가봐야지 하고 혼자만 생각..ㅎ
    결국~같이 가보자는 말도 못 꺼내보고....
    올 성탄 자정미사나 가볼까? 싶습니다.

  • 작성자 23.04.08 11:35

    @리디아 그래도 같이 가자 해 보세요
    용기는 그럴 때 쓰라고 주신 겁니다 ..^^

  • 23.04.08 11:35

    @오분전 ㅜ~~~
    같이 갈 상황이 안되서요..
    말도 못 꺼냈어요.

  • 작성자 23.04.08 11:36

    @리디아 그럼 혼자 슬그머니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내일 낮에 ....

  • 작성자 23.04.08 11:37

    @오분전 손수건 지참

  • 23.04.08 11:39

    @오분전 ㅎ. 담주 수요일에 다른 곳으로 갑니다
    손수건은 필요 없어요
    아버지랑 갈 거니....
    눈물 나도 참아야죠

  • 23.04.08 10:49

    같이 잘 살고 있으면서 이런 시를 쓰는 것은
    혼자사는 오분전님 같은 사람에게 반칙입니다.
    깨소금 공장이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ㅎㅎ

  • 작성자 23.04.08 11:14

    詩 라는 것은
    아니 시인들은 둘이 호호하하
    오살을 떨 듯 즐거워하다가
    글을 쓰네 하게되면
    흠칫 엄숙해질만치 다른 種으로 바뀌니 .....
    ㅋㅋㅋ
    그 이중성이라니 ~^^*
    즐겁고 행복하게되면
    글이 안써지는 것 .....맞습디다
    이 세상 고민과 슬픔은 저 혼자 다 짊어진 척이라도 해야
    글을 쓰고 위대한 글쟁이라 불리움을 받게됩니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

  • 23.04.08 11:21

    @오분전 오분전님도 저 뻔뻔한 여자처럼 남편있으면서
    빈서랍이나 쉼표 찾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그럴려면 사업이 잘되야 할 텐데....ㅋㅋ

  • 작성자 23.04.08 11:23

    @비온뒤 지금이 가장 편안합니다
    그 수도승의 새벽같은 심정입니다.

  • 23.04.08 11:27

    @오분전 그래도 저런 시를 올리는 걸 보면
    유시인이 부럽긴 한 모양입니다...ㅎㅎ

  • 작성자 23.04.08 11:33

    @비온뒤 안부러운 인간이 있겠습니까 ?
    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