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or 토미 하스 vs 니콜라이 다비덴코
니콜라스 키에퍼 vs 세바스티앙 그로장
파브리스 산토로 vs 다비드 날반디안
이반 루치치 vs 마르코스 바그다티스
상위 8명의 시드권자 중 남은 선수는 아직 16강전을 치르지 않은 페더러까지 합쳐도 4명밖에 없습니다. 물론 시드권자는 키에퍼과 그로장까지 쳐서 6명이지만, 그들은 모두 20번 시드 밖의 선수들이죠.
다음은 여자 단식입니다.
린제이 데이븐포트 vs 쥐스틴 에넹
마리아 샤라포바 vs 나디아 페트로바
아멜리에 모레스모 vs 페티 슈나이더
킴 클리스터스 vs 힝기스 or 스토서
여자단식은 이변도 있었지만 그래도 남자단식에 비해 상위 시드권자들이 많이 살아남았습니다. 상위 8명의 시드권자 중 피에르스를 제외한 7명이 8강까지 왔으니까요. 힝기스는 저녁에 벌어질 16강전을 통과하면 클리스터스와 대결하게 되는데, 아무리 힝기스라도 이기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첫댓글 페더러팬으로써 로딕까지 떨어지니 정말 우승에 더 가까워진것 같긴하지만.....최근 컨디션 절정에 바로 전 격돌에서 페더러를 꺽었었던 토미 하스와 16강......그리고 유일한 천적(?) 닐바디안이 남아있는게 걱정되는군요.
남자부 여자부 좋아하는 선수 다 떨어졌네요... 여자부는 오래전에 다 떨어졌고... 에이~ 힝기스 우승먹어라~ㅎ
데이븐포트와 에넹이라... 이거 승자가 샤라포바 페트로바 승자와 붙는건가요? 포트 우승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군요.
네, 데이븐포트가 남녀단식 통틀어서 살아남은 유일한 미국 선수라죠.
힝기스가 이겨서 킴 클리스터스와 붙게 됐네요.
지금 스타에서 페더러랑 하스 중계 해줘요~ 페더러 겁나게 잘 하네요ㅡㅡ^
아 제발 힝기스와 샤라포바의 대결이 성사되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우승은 돌아온 힝기스~ ^^ 마치 마이클 조던이 은퇴후 복귀하자마자 (물론 복귀 첫해는 팀이 플옵에서 죽쒔지만) 우승한 기적 처럼 말이죠. ^^ 여하간 이정도도 대단합니다 힝기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죠. 8강 상대가 클리스터스. 작년도 US오픈 챔피언이죠. 샤라포바의 천적이기도 합니다.
힝기스.. 몇년동안 테니스 못했는데 8강까지나 진출했네요;;; 정말 테니스계 조던이 되는건 아닌지 ^^
페더러 진짜 고전중이고 힝기스는 정말 2세트 무쟈게 말리다가 이겼죠. 전 2세트 힝기스가 졌으면 힘들었을걸로 봤는데...
지금 스타 스포츠에서 페더러와 하스 피튀기는 혈전중. 아주 잼나네요. 하스가 의외로 마지막 사력을 다하며 시합을 팽팽하게 끌고가고 있습니다.
2:2가 됐네요. 하스 완전 날라다닙니다. 페더러의 발리 다 걷어내버리고 진짜 대단...
실력에 비해 메이저대회에서 늘 아쉬웠던 데이븐포트 우승해라...
페더러, 결국 승리! 8강에 진출합니다.
3:2에서 토미 하스의 샷이 아깝게 빗나가면서 아웃된게 결정적으로 보이네요. 암튼 페더러 엄청 욕보고 8강 가네요.
근데...좀 뜬금없지만...19일에 서버교체해서 복구하겠다던 후추는 아직도 안되네요. 어떻게 된거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