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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종별 매력적 미인상 (제공: 미용성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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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인종별로 ‘매력적인 미인상’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인종과 민족별 얼굴의 다양성을 고려해 흑인, 코카시안(백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여성의 매력적인 얼굴형 논문을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외과학회지 최근호에 공개했다.
이 교수는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해당 국가의 연예인 얼굴을 합성했다. 합성에 사용된 연예인의 얼굴은 흑인 13명, 코카시안 16명, 중국인 20명, 일본인 14명이다.
흑인 여성은 평균적인 얼굴보다는 좀 더 작고 갸름한 턱선에 날카로운 눈과 얇은 입술, 좁은 코가 특징으로 헐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를 닮았다.
코카시안 여성은 상대적으로 강인한 느낌을 주는 얼굴로 눈의 세로 크기가 작고 날카로운 눈매와 사각형의 턱, 돌출한 광대, 두터운 입술이 특징으로 캐러비안의 해적에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를 닮았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긴 얼굴에 눈꺼풀이 윗쪽에 있고, 좁은 턱과 도톰한 뺨을 가지고 있어 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를 떠올리게 한다.
중국 여성은 비교적 좁은 광대와 갸름한 턱을 가져 중국 배우 '장쯔이'를 연상시킨다.
한국여성은 동그란 얼굴에 하얀 피부, 동그란 눈과 얇고 단정한 입매로 '이영애'와 닮았다.
이번 논문은 성형 공화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