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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 되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벌써 6월도 다 끝나버리고,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네요^^
더운 날씨라 몸도 마음도 게을러지지만,,,
학교 들어 가기 전 마지막 여름이란 생각에 서우에게 더 많은 걸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게으른 마음과 내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네요😁
은혜 친구들도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길 바래요😊
-6월은 어떤 계절인지 알아보아요~에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6월은 여름이래요😁
기상학상으로 6월,7월,8월이 여름에 해당한대요~
혹시 서우도 알고 있을 것 같아 물어보니,,
서우도 6월은 여름이라고 대답하네요😊
그래서 6월 뿐만 아니라 열두달의 계절을 서우랑 같이 모두 다 알아보았어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년은 열두달~♬"
노래를 부르며,
1월부터 12월까지 적은 다음에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묶어 보았어요😁
그리고 각 달이 몇일까지 있는지 알아본 후에
다 더해보면 1년은 365일이란 것도 알려주었어요^^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 알아보기에요~
네이버에서 우리 동네 '옥계동'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보았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바뀌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침에 '보통'으로 시작해서 점점 수치가 떨어지더니 오후에는 내내 '좋음'으로 나왔어요^^
밤에 약간 올라서 다시 '보통'으로 바꼈지만,,,
오랜 만에 공기가 좋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
파란색 수치를 보기가 요즘은 쉽지가 않거든요😅
-줄넘기 하기에요~
오전에 서우랑 같이 아파트 뒷쪽 그늘진 곳을 찾아가 줄넘기를 했어요^^
서우가 그동안 한번 넘기 밖에 못했는데,,
드뎌 두번 연속 넘기에 가볍게 성공했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동영상으로 찍어서 카페에 올려 봤어요😀
서우 말로는 유치원에서 줄넘기 했을 때 3번까지도 넘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남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닌 거겠지만,,, 엄마 눈에는 아이의 이런 작은 변화도 너무 놀랍고 대견하기만 하네요ㅋㅋㅋ😅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줄넘기다운 줄넘기를 할 수 있을 때가 오겠지요😁
-우리 나라를 생각하며 태극기 그려서 내 방에 붙이기에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함된 활동인가봐요^^
하원 후에 미니 태극기를 보며 열심히 그렸어요😁
태극 문양 그리기가 서우에겐 좀 어려웠지만,
수십 번을 그렸다 지우기를 반복해서 안 찌그러지게 예쁘게 그릴 수 있었답니다😂
다 그린 후 색칠도 하고,
태극 문양의 양과 음,,, 그리고 건(하늘), 곤(땅), 감(물), 이(불), 4괘의 명칭과 의미도 적어 보았답니다😊
가위로 예쁘게 잘라 서우방 문에 붙여줬어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일 알아보기에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서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스케치북에 그려 보았어요😁
'물을 받아서 쓴다' 빼고는 대부분 서우가 일상생활에서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엄마도, 서우도, 물을 좀 아껴 쓰기로 했답니다😂
-현충일에 대해 알아보며 조기 게양하기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태극기 달자고 하니까 서우가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조기 게양'해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서우 말대로 조기 게양 한 후,
인터넷으로 현충일에 대해 찾아보고, 엄마랑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현충일 관련 퀴즈 맞히기 놀이도 해 봤어요😊
그리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서우랑 같이 하던 일을 멈추고 묵념도 했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추모 대상이 한국전쟁에 전사한 국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날이라고 하네요☺
-우리 반 자연 과학 주제 책 읽기에요~
양서류•파충류 백과 중 파충류 부분을 서우랑 같이 읽어 봤어요^^
파충류의 정의, 종류, 생김새, 먹이, 사는 곳 등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파충류는 알을 낳지만, 살모사나 무자치처럼 새끼를 낳는 파충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마뱀은 위험에 처하면 스스로 꼬리를 끊고 달아난다는 설명도 있었어요^^
파충류 책을 다 읽은 후, 파충류랑 비슷한 공룡도 읽어보자며 서우가 책을 골라왔어요😂
결국 공룡책까지 다 읽은 후,,
6월 교육 계획표에 들어있던 '파충류의 특징'을 서우랑 함께 살펴보고 마무리했어요^^
-6월의 과일 참외 썰어서 가족 대접하기에요~
참외 껍질 깎는 건 엄마가 했구요,,,
참외를 잘라서 그릇에 담는 건 서우가 했어요^^
크기도 제각각, 참외 속도 다 튀어나오고,
예쁘게 자르진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안전을 위해서 서우는 플라스틱으로 된 케익 칼을 사용했는데, 참외가 지난 달에 잘라봤던 바나나에 비해 단단한 과일이다보니 자르는데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아빠와 함께 신문지로 유리창 닦기에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걸레로 닦을 때보다 신문지를 이용해 닦으면 유리창을 훨씬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고 하네요^^
위쪽은 아빠가 닦고, 아래쪽은 서우가 닦았어요^^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신문지를 이용해 닦았는데,
얼룩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일정한 방향으로 닦았어요^^
서우는 닦는 것보단 분무기로 물 뿌리는 걸 훨씬 재밌어했어요😂
닦느라 힘은 들었겠지만, 다 닦고 난 후 창이 깨끗해져서 뿌듯함도 느꼈을테지요😊
-칠곡보 산책 • 왜관 전적 기념관 견학하기에요~
구미에 산 지 10년이 넘어가지만, 엄마랑 아빠도 칠곡보는 처음 가 본 곳이랍니다😂
먼저 왜관 전적 기념관을 견학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서우가 직접 방명록도 남겨보았답니다😊
한국 전쟁에 대해 서우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나오는 길에 옆에 낙동 폭포도 들어가 봤어요^^
왜관 전적 기념관 위쪽으로 올라가니 호국 평화 기념관도 있었는데 그곳은 다음에 가 보기로 하고 그 옆에 있는 꿀벌나라에 갔어요😊
마침 공연시간 30분 전이라 꿀벌나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30분을 기다린 뒤, 꿀벌 관련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꿀벌에 대해 이것저것 다양한 정보도 배우고,
퀴즈도 맞히고,
꿀벌옷도 입어보고,
육각형으로 벌집도 만들어봤어요^^
꿀벌나라를 구경하고 나온 뒤, 건너편 칠곡보 생태공원에 가서 산책을 했답니다^^
산책도 하고,
좀 늦게 사 주긴 했지만,, 전날 아빠가 조립해서 만들어 준 서우 생애 첫 페달 자전거도 차에 실어가서 타 보고,
아빠차에 실려 있던 연도 꺼내서 날려 보고,,,
자전거는 아직 페달 밟는 게 서툴러서 더 많이 연습해얄 것 같아요😁
일요일 하루를 참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ㅋㅋㅋ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에요~
엄마랑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한 후,
서우의 생각을 글로 적어 보게 했어요😁
-나의 방 장난감 세척하기에요~
서우의 완소 애장품 '테리지노사우루스'를 목욕 시켰어요😂
요건 가장 중요한 손톱 부분만 투명 플라스틱으로 입혀져 있었고, 몸통은 첨부터 박스 포장 안 된 상태로 팔던 거라 한번 씻겨줘야지 생각만 했던건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 기회에 서우가 깨끗이 씻겨 주었어요😁
비눗물 풀어서 씻은 뒤 깨끗한 물에 헹굼해 주었어요^^
서우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몸을 정성껏 씻기는 걸 보니 문득 저번 유치원 학부모 교육에서 배운 일상영역의 아기인형 목욕시키기 모습이 떠올랐었어요😂
깨끗이 씻긴 후 햇볕에 말려 서우방에 다시 가져다놓았어요^^
-지방 선거에 대해 알아보기에요~
전날 유치원에서 받아온 6•13 지방선거 프린트물을 서우랑 함께 다시 읽어보며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선거날 아침, 온가족이 모여 투표할 후보자를 한명한명 살피며 골랐어요^^
투표할 후보자를 정한 후, 온가족이 같이 투표소엘 갔어요^^
서우는 엄마랑 같이 기표소에 들어갔는데요,,,
올해가 엄마랑 함께 기표소 출입가능한 마지막 나이라 아쉬운 마음에 기표하고, 기표도장 인증샷까지 남기고 왔네요😁
저녁엔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와 함께하는 '안녕 자두야' 선거편을 방송해서 서우랑 함께 보고,
밤엔 개표방송까지 서우랑 함께 했네요^^
예전엔 개표방송이 지루하고 재미 없었는데,
요즘 개표방송은 참 재밌게 많이 바뀌었네요😅
-세균 소독을 위한 손 씻기 방법 알아보며 실천하기에요~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작년에 유치원에서 배우고 와서 서우가 가르쳐 준 기억이 나는데요,,,
오래 전 기억이라,,,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 봤어요^^
손씻기 방법을 머릿 속으로 기억한 후,
직접 6단계 방법대로 씻어 보았어요😁
-6월 동요 부르기에요~
6월 동요 두 곡 중 '동네 한 바퀴'를 불러서 카페에 동영상으로 올려 보았어요^^
음정은 살짝 불안했지만, 그래도 수십 번 연습해서 부른 결과물이랍니다😂
-동물원에 가서 좋아하는 동물과 사진 찍기에요~
원래는 일요일 활동이지만, 서우아빠가 토요일만 쉬고 일요일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하루 당겨서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대구에 있는 '아이니 테마파크'에 다녀왔답니다😊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신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의 움집,
그리고 세계 불가사의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 포토존 7군데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중국의 만리장성, 칠레 이스트섬의 모아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노아의 방주, 영국의 스톤헨지, 페루의 마추픽추랍니다^^
그리고 서우가 지금 유치원에서 배우고 있는
뿌리반 6월 자연과학 주제 '파충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는 동물들이 있어서 서우가 더 좋아했어요^^
주둥이가 길쭉한 악어를 보더니 '가비알 악어'라고 말하던 서우였어요^^
근데 옆에 붙여놓은 설명을 보니 진짜 서우가 말한대로 '가비알 악어'라고 이름이 적혀 있어서 엄마는 깜짝 놀랐지요😅
유치원에서 배웠나봐요♥
악어 브릿지도 같이 걸어 보았답니다^^
서우가 좋아하는 마술 공연과 재밌는 벌룬 공연도 미리 시간을 알아보고 간 터라 시간 맞춰 관람할 수 있었어요~
오늘의 가정 몬테 소리 활동이에요~
서우가 좋아하는 동물은 '흰색 앵무새'와 '과일 박쥐'래요~
근데 '흰색 앵무새'는 너무 잘 자고 있어서 같이 찍을 수가 없었구요,,,
'과일 박쥐'도 역시 자고 있느라 바닥 구석에 누워 있더라구요;;;
먹이 들어가는 시간이라 밥그릇엔 과일이 가득 담겨있는데도 잔다고 먹이 들어온 줄도 모르고 자더라구요ㅋ;;;
그래서 서우는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백사자'랑 같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조명 때문에 약간 누렇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사자가 정말 하얘요😅
엄마도 누런 사자만 보다가 흰 사자는 처음 봤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비누거품 만들어 비눗방울 놀이하기에요~
비눗방울액을 만들기 위해 먼저 약국에서 글리세린 한통을 구입했어요^^
글리세린과 주방세제, 물을 1 : 3 : 6의 비율로 맞추어 섞어 주었어요^^
다이소표 버블건과 엄마표 비눗방울액을 챙겨 들고 집 앞에 나가서 사용해 보았어요😊
버블건에 포함되어 있는 비눗방울액을 먼저 사용해 보았어요^^
방울방울 쏠 때마다 줄줄이 잘 나왔어요^^
이번엔 엄마표 비눗방울액을 넣어 보았어요😁
첫번째 사진은 처음에 들어있던 비눗방울액이구요,,,
나머지는 엄마표 비눗방울액을 넣어 발사하는 사진이에요😂
엄마표 비눗방울액은 연발 발사가 잘 되지 않았어요😅
4~5방울 정도 연발로 나오다 끊겼어요ㅋㅋ
하지만 처음 들어있던 비눗방울액 비눗방울보다 방울이 훨씬 크게 만들어졌고, 잘 터지지 않고 좀더 탱글탱글했어요😁
잘 안터지고 큰 비눗방울보단 작아도 연발 발사하는 비눗방울이 더 재밌는지 서우는 처음 비눗방울액으로 노는 걸 더 재미있어 했어요😂
-우리 집의 식물이 주는 영향 알아보기에요~
식물 잘 못 키우는 엄마는 며칠 전 동글동글 예쁜 모습에 반해 '바질 트리'라는 식물을 사 버립니다ㅋㅋ
크기는 작지만 다른 식물에 비해 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이었네요😅
바질트리는 1년생 바질을 접목시켜서 만든 다년생 식물이래요~
잘 키우면 흰색 꽃도 핀다고 해요^^
허브식물이라 청량하고 상쾌한 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 우울증,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가습효과에 공기정화까지 된다고 하네요~
거기다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이래요~
잎은 잘라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거나 각종 요리, 음료나 차로 마시면 좋대요^^
수프, 소스, 생선, 고기 요리에 넣으면 풍미를 더해주고,
바질은 비타민, 철분, 칼슘이 함유 돼서 자주 마시면 두통과 구내염에 효과적이고,
위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대요😊
인터넷을 찾아보다 보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네요😁
'바질트리'에 대해 찾아본 뒤,
스케치북에 바질트리 그림과 함께 바질트리가 주는 영향도 정리해서 적어 보았답니다😊
-스스로 세수하고 양치하기에요~
자기 전에 혼자서 치카치카도 하고,
물 받아서 세수도 하고,
로션까지 혼자서 척척 바르네요~
하지만 아직도 이 닦기는 꼼꼼하게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요즘은 양치컵이랑 칫솔도 자기가 헹궈 놓겠다고 해서 직접 마무리까지 다 하고 있답니다ㅋㅋ
그리고 가끔 마음이 내키면 세면대도 한번씩 씻어준답니다😂ㅋㅋㅋ
-우리 가족 신발 몇 켤레인지 세어보기에요~
서우 할아버지 제사로 양산 할머니댁을 가야해서 일어나자마자 가정 몬테 활동을 했답니다^^
엄마랑 아빠랑 서우는 늘 신던 신발만 꺼내 놓고 신기 때문에 신발장 열어볼 일이 거의 없었는데,
열어보니 세식구 신발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답니다^^
서우가 세어보니 29켤레 나왔어요^^
화장실에서 신는 슬리퍼 모두 포함한 개수랍니다😊
처음엔 서우에게 신발을 세어보라고 했더니 한 개 한 개를 세더라구요😅
그래서 신발은 2개 1쌍으로 1켤레씩 세어야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10을 넘어가니 세다가 몇 번 헷갈려서 첨부터 다시 세기를 하던 서우였지요ㅋㅋㅋ
2~3번 정도 다시 세더니 전체 신발 세기에 성공했답니다😁
-저녁 식사 후 우리 가족 웃는 얼굴 사진 찍기에요~
양산 할머니댁에서 제사 지내고 돌아온 날이에요😊
할머니랑 같이 이른 저녁을 먹은 후, 구미로 돌아왔는데요,,,
원래는 금요일 활동이었는데, 아빠가 제사 땜에 쉬어서 아빠랑 다같이 찍는다고 하루 당겨서 활동했어요^^
양산에서 할머니랑 저녁 식사 후,
구미 집으로 돌아와서 셀카봉의 도움을 빌어 오랜 만에 또 가족사진을 남겨 봤어요^^
-자전거 타기에요~
저녁을 먹은 후 엄마랑 둘이서 산책을 나갔어요😊
서우는 자전거를 타고, 엄마는 걸었어요😅
페달을 잘 못 밟아서 걱정 했었는데,
며칠 타더니 금방 적응해서 잘 타네요^^
평지는 잘 타는데, 다만 겁이 많아서 그런가 오르막과 내리막은 아직 어려워하네요^^;;
좀더 많이 연습해서 도전 해 봐야 겠어요😊
오늘 무리하게 오르막을 오르다 페달에 부딪혀 약간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자전거 타기를 너무 재밌어하는 서우에요😁
-거울보고 빗으로 머리 빗기에요~
지난 번에 활동할 땐 빗살 부분으로 잘 못 빗더니,,
당연히 오늘도 엉성하게 빗을 줄 알았더니,,,
앞머리, 뒷머리, 옆머리까지 골고루 빗살 부분으로 예쁘게 잘 빗어서 엄마는 놀랐답니다😂
-공원 산책하며 주변 식물 이름 알아보기에요~
전날 밤부터 서우가 열이 많이 나서 오전에 아동 병원엘 갔어요~
피검사 하고, 결과 듣고,, 편도염이라고 해서 링거 3가지 맞고, 주사액 투입하고,, 병원을 나오니 2시가 넘었더라구요~
서우가 아파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다 폭염까지 겹쳐서 밖에 나가질 못하고 집에서 쉬었답니다~
서우랑 식물 구경 가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다음 번으로 미루기로 했어요😁
-6•25 전쟁에 대해 알며 위인전 읽기에요~
6•25 전쟁에 관련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었어요😊
엄마랑 같이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어 봤어요^^
책에는 6•25 전쟁 때 활약한 휴머니스트 3인의 이야기도 같이 실려 있어서 위인전을 대신해 같이 읽어 보았어요^^
그리고 2주 전 '왜관 전적 기념관'에 갔었을 때, 우리 지역 호국 영웅들의 엽서가 있길래 한 장씩 챙겨 왔었는데,,, 엽서에 적힌 우리 지역의 호국 영웅에 대한 내용들도 같이 읽어 보았답니다😁
-'미운 아기 오리' 뮤지컬 본 것 이야기 나누기 및 그리기에요~
서우가 하원 후, 오늘 본 뮤지컬 내용을 엄마에게 이야기 해 주었어요😊
그리고 서우랑 같이 책으로도 '미운 아기 오리'를 읽어 보았답니다^^
책을 읽으며 오늘 본 뮤지컬 내용이랑 달랐던 점들을 서우가 이야기 해 주었어요^^
책 읽고 이야기 나눈 후, 서우가 오늘 본 뮤지컬 내용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미운 아기 오리가 백조가 되어 날아 가는 장면을 그려 보았어요😁
-나의 장점 알아보며 부모님과 적어 보기에요~
서우랑 자신의 장점에 대해 생각을 나누어 봤어요^^
5가지 정도 정리해서 적어 봤는데,
서우랑 엄마랑 번갈아가며 서우의 장점에 대해 한 가지씩 적어 보았답니다😊
-베갯잇 세탁하기에요~
작년 유치원 생일 선물로 받아 온 편백나무 베개에요😊
솜베개보다 이 베개가 잠이 더 잘 온다던 서우였지요ㅋㅋ
그래서인지 잠 자면서 침을 흘린 자국이 많이 보이네요😂
서우가 직접 비누 묻혀서 비벼 빨고, 헹구고, 물기를 짜서 널었답니다^^
깨끗하게 씻기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혼자 힘으로 빨래를 했다는데 의미를 두려 합니다ㅋㅋㅋ
-6월에 즐거웠던 추억 그려보기에요~
며칠 전 칭찬 스티커를 다 모아서 선생님께 나무로 된 공룡 퍼즐을 선물로 받아왔더라구요^^
서우가 '테리지노사우루스'만큼이나 좋아하는 '프테라로돈'이네요😁
그날 저녁 혼자서 만들고 뿌듯해하던 서우였지요😊
자꾸 떨어진다고 해서 엄마가 글루건으로 붙여주니 잠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가지고 놀더니,
다음 날 아침에도 요게 생각나서 평소 때보다 한 시간이나 더 일찍 일어난 서우였어요ㅋㅋㅋ
서우는 선생님의 칭찬 스티커 선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그걸 혼자서 만든 것이 너무나 재밌고 뿌듯했나봐요😊
그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그날 만든 나무 프테라로돈을 그렸네요ㅋㅋ
-우리 가족 손 그려보기에요~
서우 손, 아빠 손, 엄마 손을 스케치북에 대고 서우가 따라 그리기를 했어요^^
나란히 그려 놓으니 서우 손이 그리 작지만은 않네요ㅋㅋㅋ
손을 따라 그린 뒤, 예쁘게 색칠도 했어요😊
-공원 산책하며 주변 식물 이름 알아보기에요~
원래는 지난 주 일요일 활동이었고,,,
여러가지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대구 수목원'을 갈 계획이었어요^^
근데 그날 서우가 많이 아파서 못하고 넘어갔었는데,,,
갑자기 서우가 지난 주에 못 갔던 수목원에 가서 식물 구경을 하고 싶다고 말하길래,,,
일주일이 지난 마지막 주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비가 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수목원은 처음 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넓었고, 식물의 종류도 다양하게 많아서 여러가지 식물들을 살펴보기가 좋았어요^^
예쁜 오솔길과 산책로, 아담한 나무 다리와 돌다리 등,,
산책하기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식물들이 많아서 공기도 좋고,,,
바람에 풀냄새도 향긋하게 날려오더라구요~
비까지 오니 상쾌한 느낌마저 들었구요^^
비 오는 날,,,
숲 길을 산책하며, 여러가지 식물들도 살펴보고,,,
우산 장난(?)도 치고,,,
비록 신발과 양말은 다 젖었지만,,,
힐링도 하고, 서우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요렇게 종류별로 분류해서 식물들이 심겨져 있었어요^^
활엽수원과 침엽수원이 적힌 돌을 보자마자,
서우가 "잎이 뾰족한 나무는 침엽수, 잎이 넓은 나무는 활엽수~ 활엽수는 더운 곳, 침엽수는 추운 곳~~♬"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더라구요ㅋㅋㅋ
숲 길을 걸으며 유치원에서 배웠던 자연과학 주제송 '식물' 노래도 같이 불러보았어요ㅋㅋ
식물들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게 식물 이름들이 다 붙어 있어서
서우랑 함께 식물 이름과 설명들을 하나씩 읽어보며 숲 길을 걸었더니, 엄마도 아빠도 덩달아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ㅋㅋ😊
식물을 관찰하다 우연히 만난 '홍줄 노린재'와 '산호랑나비 애벌레'에요😁
유치원에서 배웠던대로 애벌레가 잎을 갉아 먹고 있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비 오는 날 숲 길을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여러 가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번달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칠레의 이스터 섬은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모아이 석상 아래 서우가 너무 귀엽네요^^
살뜰하게 쌓여가는 추억들 속에 서우도 저도 그리고 우리의 마음도 자라는 것 같네요^^
서우의 즐거운 한달 잘 봤습니다❤️
우와~ 정말 멋진 계획이에요^^ 꼭 꿈을 이루시길 응원해요💕 글이 긴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이렇게 많은 경험속에 우리 서우가 앞으로 어떤 성장이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매일 매일 응원할께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응원도 감사합니다💖 원장 선생님의 응원에 힘 입어 7월에도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보자 다짐해봅니다^^
언니 뽀샤시...가족사진 너무 이쁘게나왔네요 ㅋㅋㅋ 역시 서우는 모범생이야^^
고마워요😁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얼굴 보정은 필수죠ㅋㅋㅋ 다 뽀샤시 효과의 힘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