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을 아시나요?
‘회복 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의미합니다. 7전 8기의 정신입니다. 넘어져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정신입니다. 지난주 ‘하버드 회복 탄력성 수업’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인 ‘에일가젤’은 “회복탄력성은 인생의 역경과 도전에 맞설 때 마음의 원천에서 필요한 자원을 끌어올 수 있는 내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신경 가소성’ (Neuroplasticity)을 강조했습니다. ‘신경가소성’이란 우리의 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경험과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뇌세포를 뉴론(Neuron)이라 하고, 뉴론과 뉴론이 연결되는 부분을 ‘시냅스’(Synapse)라고 합니다. ‘시냅스’는 뇌의 길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의 길을 만들어 긍정적인 삶을 살고,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의 길을 만들어 부정적인 삶을 삽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기의 길을 만들고 그 길을 따라 삽니다.
믿지 않는 자의 ‘회복탄력성’의 원천은 신념이고, 믿는 자의 회복탄력성의 원천은 신앙입니다. 신념은 자기를 믿는 것이고,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신념은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신앙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믿음은 사람들이 더 강해지고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4:8-10절은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고난을 이기는 믿음(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우리의 삶에서 예기치 못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 때,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싸이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사방이 막혔어도 하늘은 열려 있습니다. 믿음은 고난의 압박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힘입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의 믿음이 주는 회복 탄력성 때문입니다.
월요일 오전에 우리 교회를 건물을 담당하는 연합교회 자산관리 담당자에게 메일을 받았습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연합교회가 건물을 쓰게 되었으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날 대장집회가 있어서 참석은 했지만, 머리에는 온통 ‘어디로 가야 하나’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기도 중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세군 건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은 쳇스우드 교회였습니다. 그곳은 교회도 크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요예배 때 교인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모두 찬성을 했습니다. 목요일에 지역 담당관은 Robyn에게 메일을 쓰고, 금요일에 전화해서 우리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Robyn도 좋은 생각이라며, 지방장관과 상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Robyn에게서 Chatswood 사관에게 연락을 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길 밖에 없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치 못한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번 일이 우리 교회가 새롭게 도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보호(9절)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바울은 박해와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버려지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회복 탄력성은 우리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 속에서 더욱 강화됩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려운 순간을 맞이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며,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이 우리의 회복 탄력성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4-27절은 사도 바울이 그가 복음을 전파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을 나열하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이 구절들을 통해 자신의 헌신과 인내를 강조하며, 그의 사역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39대를 맞았는지 궁금했습니다. 신명기 25:3절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매를 지나치게 때리면 네가 네 형제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 죄인을 때릴 수는 있지만, 죄인의 인격까지 경히 여겨서는 안된다는 숫자가 40입니다.
바울은 육체적, 정신적, 환경적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역경보다 크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믿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외칩니다. “이 모든 일을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고,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3. 십자가와 부활(10절)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면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나타난다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리의 육의 사람은 죽었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무덤에서 부활할 때 우리의 영의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겉사람은 죽고 속사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다"라는 표현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삶의 중심이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바울의 삶은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데 전적으로 헌신되어 있습니다. 그의 모든 행동과 생각은 그리스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그는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찾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로마서 8:9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요한은 보혜사라고 했습니다. 보혜사란 돕는자, 위로자, 상담자, 대언자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성령에 순종하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을 의지하는 만큼 여러분의 회복 탄력성은 강해질 것입니다.
‘회복 탄력성’(Resilience)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의미합니다. 지난주 ‘하버드 회복 탄력성 수업’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인 ‘에일가젤’은 “회복탄력성은 인생의 역경과 도전에 맞설 때 마음의 원천에서 필요한 자원을 끌어올 수 있는 내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신경 가소성’ (Neuroplasticity)을 강조했습니다. ‘신경가소성’이란 우리의 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경험과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회복탄력성이란 단지 어려움을 견디는 능력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통해 더욱 깊은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믿지 않는 자의 ‘회복탄력성’의 원천은 신념이고, 믿는 자의 회복탄력성의 원천은 신앙입니다. 신념은 자기를 믿는 믿음이고,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성도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믿음은 사람들이 더 강해지고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오늘 본문은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고난을 이기는 믿음(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우리의 삶에서 예기치 못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 때,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싸이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의 믿음이 주는 회복탄력성 때문입니다. 믿음은 고난의 압박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힘입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보호(9절)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바울은 박해와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버려지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회복 탄력성은 우리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 속에서 더욱 강화됩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려운 순간을 맞이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며,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이 우리의 회복 탄력성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3. 십자가와 부활(10절)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면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나타난다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리의 육의 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무덤에서 부활할 때 우리의 영의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겉사람은 죽고 속사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빌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