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케빈 오제이 부부 늦둥이 키우며 사는 재미 & 스위트홈 공개 |
“유산의 아픔 겪기도 했지만 입양으로 아기 얻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됐어요” |
모던과 앤티크의 조화http://cafe.daum.net/lovepinkpink 김진아 부부가 정성들여 꾸민 성북동 집
김진아와 케빈 오제이씨는 신혼초 빌라에서 생활했으나 직접 가꾼 정원에서 꽃과 풀을 키우고, 흙냄새를 맡으며 살고 싶은 마음에 2년 전 성북동 주택으로 이사했다. 회색 외벽이 둥글게 이어져 골목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그의 집은 안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그림과 동양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앤티크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
취향이 비슷한 부부가 결혼 전부터 모은 고가구와 골동품, 결혼 후 함께 앤티크 숍을 다니며 구입한 소품들과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가구들이 집안 분위기를 고풍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하게 만든다. 거실과 식당, 침실엔 각각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이 두점씩 걸려 있는데 부부가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거실에 걸린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의 작품은 마태오를 가족으로 맞은 기념으로 최근 구입한 것.
1_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의 나무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깍아 만든 테이블. 거실 소파 한켠에 자리 잡은 테이블 위에는 부부가 즐겨 읽는 책을 올려놓았다.
2_ 현관 입구에 놓인 콘솔은 붉은빛이 도는 중국 앤티크. 가는 다리와 섬세한 조각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케빈 오제이씨가 김진아에게 프러포즈할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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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룸에는 10인용 식탁을 놓고 같은 색감의 그림 두점을 걸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 밖으로 난 테라스는 야채와 화초를 가꾸기 좋고, 부부가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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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하이그로시와 체리목이 모던한 조화를 이루는 주방. 심플한 느낌을 주는 주방도구들을 조르륵 걸어 레스토랑의 오픈 키친처럼 꾸몄다. 아일랜드형 식탁에는 수납장을 짜 넣어 와인을 보관한다. | http://cafe.daum.net/lovepinkpink |
첫댓글 돈많은 외국인한테 가서```성묵동에 있다나 거실 죽이네
부럽네요 아기방이 너무귀엽다 ㅎㅎ
외국 대사관저 분위기입니다..품위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인테리아 넘 예뻐요
너무 예쁘네여
이뿌네요~
침실이 넘 맘에 들어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