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네이버 손잡고 AI 스피커에 스마트홈 접목

[쌍포]

LG유플러스-네이버 손잡고 AI 스피커에 스마트홈 접목

- LG유플러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에 IPTV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공개. U+우리집AI의 핵심은 AI 스피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AI 스피커 프렌즈에다 VOD 및 DB 검색 등 IPTV와 홈 IoT 제어 기능을 더한 '프렌즈+(플러스)'를 선보임.

- 또한 네이버의 방대한 DB와 AI플랫폼 클로바를 이용해 연속되는 질문에도 답을 제공하고, 네이버의 AI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엔진을 탑재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 번역 기능을 지원. LG유플러스, YBM과 제휴해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말로 하는 쇼핑 기능도 더했다. LG생활건강, GS리테일의 상품을 주문부터 결제까지 당일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음.

-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플랫폼은 내부용이나 기업용(B2B) 시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LG유플러스는 IPTV와 IoT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네이버는 단기간 내 사용자를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네이버와 함께 홈 미디어 시장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 - 네이버 한성숙 대표, "이번 제휴로 클로바는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네이버는 앞으로 클로바 파트너들과 함께 이용자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삶의 편의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