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고혈압외에
발작성상심실성빈맥, 심방빈맥, 심방조동,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년전 전북대학병원에서 발작성상심실성빈맥과 심방빈맥을
8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전극도자절제술을 통해
제거를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후부터 산행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래도 혈압약은 꾸준히 복용을 해왔습니다.
별탈없이 잘 지내왔는데
어제 아침 갑작스레 가슴이 덜컥하고 통증이 오면서
맥이 빨라지더라구요.
급히 응급실을 찾았지만 별문제 없다네요.
그치만 증세가 가라앉고 찾아오는 두통과 무력감때문에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갑작스레 찾아온 흉통과 빈맥
출근하면서도 증세가 가라앉질 않습니다.
출근후 증세는 가라 앉았지만
몸이 좋을리 없죠.
그냥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울직원이 순환기내과로 접수를 해뿌렀어요.
홀터검사를 해보자구 하시는군요.
오늘 오후나 낼아침에 홀터를 달게 됩니다.
증세가 나타나도 동성빈맥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로 장까지 안좋아 고생중입니다.
내병이 나을려면 이 직장을 사직하는길 뿐인거 같습니다.
내가 받는 심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어야죠.
후~~
휴가라는거 가본지가 언제고
맘 편히 쉬어 본지가 언제인지???
첫댓글 에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직장의 직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올 수 있습니다만 할 일이 없어 가만히 견뎌야 하는 것이 더 큰 스트레스가 될 것이오니 사직은 신중하게 판단하소서!
너무나 모든면에 잘 해야지하는 욕망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는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세요. 심적 스트레스가 오면 머물게 하지말고 빨리 버리세요. 자꾸 반복 하세요.